지난번에 이은 두 번째 여행기입니다.
아직도 런던입니다. 런던에선 6박정도 있었어요.
저는 운좋게도 6박7일중에 2,3일 정도만 날이 흐려
맑은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곳인 내셔널갤러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앞에서 여유를 즐기고
길거리 공연?도 보고 그랬어요.
내부는 엄청 넓더라고요.
미술에 관심이 없다면 지루할수도 있어요.
갤러리 앞에서 그림 그리시던 분입니다.
정말 잘그리시더라고요.
이분말고 어떤 흑인분도 공연하시던데
아직도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다음은 세인트폴대성당입니다.
너무 웅장해 카메라에 안담겨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휘어져 보이네요.
내부는 사진을 못찍지만, 엄청 웅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꼭대기 꼭 올라가보세요~
저는 성당 가는 곳마다 돔 다 올라가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올라가면 이런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엄청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사진 찍을 때 혹여나 폰 떨어뜨릴까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앞에 보이는 다리는 아마 밀레니엄브릿지?일거에요 ㅋㅋ
세인트폴 대성당 옆모습입니다.
밀레니엄 브릿지 건너서 바라본 세인트폴 대성당입니다.
그리고 뒷편엔 테이트모던이 있는데요.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故백남준관만 보고 나왔습니다.
그 유명한 타워브릿지입니다.
오후 늦게 가서 파란 하늘을 담지는 못했네요.
여기서 야경을 볼 생각으로 밤까지 기다렸습니다.
타워브릿지에서 바라본 시가지?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이뻤습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공연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요
이 사진은 그냥 분위기 있어서 넣었습니다.
젊음의 활기가 느껴지는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밤에 먹은 쉑쉑버거에요~
패티 한 장 추가 할수도 있었지만, 비싸서 추가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바닐라쉐이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대신 너무 맛있어서 3~5모금 먹으면 질려요
반 조금 넘게 먹고 버렸습니다.
그리고 맛있긴 했지만 가격이 비쌌습니다.
저는 비슷한 가격의 파이브가이즈를 훨씬 좋았습니다.
이건 옥스포드 당일치기 가는 사진인데요.
정류장에 서있던 메가버스 사진입니다.
이 날 날씨가 제일 안좋았습니다.
비도 추적추적오고 바람도 불고
옥스포드까지는 메가버스타고 2시간 조금 안되게 걸렸던 것 같네요
옥스포드 사진은 한 장만 올려둘게요.
제가 생각했던 유럽의 모습과 가장 일치했던 도시였습니다.
대도시는 아니고, 소도시?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을 올리며 사진도 다시 보게 되고
그 때의 기억도 떠올리게 되니
너무 좋네요 ㅋㅋㅋ
돈 많이 벌어서 다시 가고 싶습니다.
다음엔 세븐시스터즈 간 사진을 올려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으허 메가버스 생각나네요ㅎㅎ
런던 시청인가 거기 되게 이쁜던데ㅎ
1년 됐다고 기억이 흐릿하네요 이제 ㅠㅠ
@Pep의 Guardiola 저도 작년 1,2월에 다녀와서 흐릿한데
작성자분 사진보면서 다시 기억나네요ㅎㅎ좋은사진 감사합니다!
@미스터쭈 감사합니다 ㅎㅎ
테이트모던은 기본적으로 현대미술쪽 취향이 안맞으시면 좀 별로일수도 있고-
거기에 추가로 그떄그떄 기획전시에 따라서도 인상이 크게 달라지더라구요.
10년전에 갔을때는 무척 흥미롭고 좋았었는데- 작년초에 갔을때는 좀 심심한 느낌이었던...
무료개방구역에도 차이가 좀 있었구요-
야경은 타워브릿지 주변에서 보는것도 좋지만,
램버스브릿지쪽에서 국회의사당방면으로 보는것도 좋더라구요-
그리니치 언덕 위에서 보는 도크랜드 야경도 좋구요
저도 작년 초에 갔었어요 ㅋㅋㅋ 언젠가 다시 가고 싶어요
저도 2년전에 갔다왔는데 또다시 가고싶어져요.ㅠㅠ 유럽에 그 분위기를 다시 느끼고 싶어짐
저도 유럽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ㅋㅋ
너무멋있어요ㅜㅜ런던 갔다오신 분들보면 한동안 런던앓이 하더라고요. 혼자 여행가는 로망은 항상있는데 용기가 안나네요ㅠㅠ여자이기도하구 ㅜㅜ 보면서 위로받아요 부러워요!!^^
댓글을 지금봤네요. 감사합니다! 혼자 떠나는거 조심은 하되 두려워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