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월 개장을 앞둔 피노디아 내부 모습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속초에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품과 미술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문화관광명소가 개장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속초 엑스포광장 앞 엑스포주제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으로 새롭게 변모해 ‘피노디아(대표 남대현)’라는 이름으로 오는 5월중 개장한다.
특색과 품위를 모토로 공간을 꾸민 이곳은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입체적인 교육과 고급스런 문화 향유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피노디아는 지혜의 등불로 일컫는 르네상스기 문화를 재현하고 있어 교육적 기능과 인문적 정서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중순으로 개장이 예정된 피노디아는 무엇보다도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 5월 개장을 앞둔 피노디아 내부 모습
피노디아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정부 후원으로 원작 주형 그대로의 작품들이 상설 전시되며, 향후 시와 자매결연 추진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관광도시 속초의 국제화에도 한 몫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피노디아 내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에서는 오는 29일~5월 10일 전국 65명의 중견 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초대작가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며, 이어 5월 11일~5월 21일 40명의 미술작가들이 출품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현재 한국미술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남대현 피노디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피노디아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가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주석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