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등과 같이 증거되어 있는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하나님의 것으로 거듭나게 됨에 있어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성령님과 직결되고, 뿐만 아니라 그렇게 거듭난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며, 게다가 더 이상 육으로 난 육의 사람이 아닌 영으로 난 영의 사람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거듭남의 구원은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 외에는 불가인 것으로 아래 본문의 5절에서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라고 증거된 말씀에 있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부연하면 물이라는 것은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서 죄악에서 사함을 입게 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고, 좀 더 정확하게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정케 되며 의롭다고 칭함 받으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이 됨을 의미하는 것인데..
실상 그와 동시에 직접적, 실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신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하시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지고 단절케 되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고 영적으로는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와 같이 된 육의 사람에서 영으로 난 영의 사람, 바꾸어 말하면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실제로 될 수 있는 것인데..
사실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라고 증거된 말씀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영의 실체 및 근본, 본질은 다름 아닌 말씀인 것으로 그렇듯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된다는 것이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됨과 함께 거듭나게 되고 영의 사람이 되며 본질적으로 말씀의 사람으로 뒤바뀐 자들만이 이 세상에서의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에도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되어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생명과 기쁨들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 이유는 조금도 복잡을 수 없는 것으로 바로 그와 같은 하나님 나라 자체가 절대 진리이자 절대 의이며 완벽한 선이고 완벽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모든 중심이고 근본이며 실체인 것이자 오직 말씀으로 다스리고 통치하는 나라인 것이고, 그러한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나타나며 누리고 성취되는 나라인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그 속에 생생히 거하고 맛보게 되며 풍성케 되고 강렬하게 됨에 있어서의 유일한 방법도 결코 인간적인 힘이나 세상적인 방법들이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 악한 세력들과 싸우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 진정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되는 것과 생각 이상으로 깊이 직결되어 있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한복음3:3~8)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2월 28일(토)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