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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10,000명이 참가하는 탐분 행사,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군인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29명이 사망한 동북부 나콘라차씨마(Nakhon Ratchasima)에서 2월 15일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승려 10,000명이 참가하는 탐분(ทำบุญ) 행사가 열렸다.
이 총격 사건은 육군 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불건전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거지 융자 금전 문제가 범행 동기가 되어, 자동 소총 등으로 무장한 육군 중위 남성(32)이 나콘라차씨마 도시 주택과 육군기지, 그리고 쇼핑몰 ‘터미널 21 코랏(Terminal21 Korat)'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무고한 시민 29명이 사망하고 5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태국에서 34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감염자는 의료진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질병 관리국(DDC)는 2월 15일(토) 태국 의료진이 ‘코로나 바이러스-19(COVID-19, ไวรัสโคโรนา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태국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4명이 되었다.
감염이 확인된 것은 35세 태국인 여성 의료진으로 이전에 감염 환자를 돌보는 일을 했었다. 또한 현재 24명의 의료진이 감염 환자를 돌보고 있는데, 모두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한편, 태국에서 확인된 34명 중 14명은 이미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푸켓에서 크루즈 여객선 기항을 허용, 이중 잣대라는 비판도
▲ [사진출처/Khaosod News]
남부 푸켓에서 바하마 선적 선박 등 크루즈선(เรือสำราญ) 2척의 입항이 허가되었다. 이에 대해 태국 당국은 얼마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고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 기항을 허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일부에서 "대응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기항이 허용된 여객선 중 1척은 승객 495명과 승무원 470명이었으며, 다른 한 척은 승무원과 승객을 합해 3100명이라고 한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건강 검진을 실시한 결과 열이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상륙을 인정했다고 한다.
후자 여객선은 10시간 정박하고 싱가포르로 향했다고 한다.
태국이 입국을 거부해 캄보디아에서 하선한 유람선, 바이러스에 감염자 나와, 태국에도 입국
▲ [사진출처/Khaosod News]
승객과 승무원 2257명을 태운 유람선 '웨스테르담호‘는 태국에서 입항이 거부된 이후 캄보디아에서 입항을 허가해서 2월 13일에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에 입항했다. 다음날인 2월 14일에는 승객과 승무원 중 몸이 좋지 않은 약 20명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하였지만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약 400명이 하선해 캄보디아에서 다른 나라로 출국이 시작되었다.
이후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2월 15일 캄보디아를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한 ‘웨스테르담호’ 승객이었던 미국인 여성(83)이‘코로나 바이러스-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이 확인된 미국인 여성은 2월 14일 캄보디아에서 항공으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 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었다.
태국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긴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웨트테르담호’에 승선했던 승객이 캄보이아에서 하선한 후 캄보디아에서 항공을 이용해 태국 쑤완나품 공항에 입국한 사람이 12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들 12명이 쑤완나품 도착했을 당시 질병 관리 담당 직원이 공항에서 그들을 맞이해 검사를 진행했었다. 그 당시는 열도 없었던 것으로 무난히 입금이 허가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들 입국자에 대해서 현재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미국인 여성 감염 확인된 것으로 이들이 만약 태국 국내에 있다면 빠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2월 15일 현재 캄보디아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명, 태국은 34명이다.
방콕 시내에서 총탄 50발을 발사한 용의자, 체포 다음날 보석금으로 자유의 몸
▲ [사진출처/Khaosod News]
2월 14일 아침에 발생한 방콕 국립 경기장 근처 쏘이 쭈라 10 스포츠 용품점에서 범인인 스포츠 용품점 주인 에까차이(เอกชัย จารึกศิลป์, 44) 용의자가 불특정 장소에 50발을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당일 경찰과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되었다. 다행히 이 사건 관련으로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 직장과 가족 사이에서 문제로 화가 나서 발포했으며 누구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가게 남성의 방을 수색해 권총과 실탄, 그리고 마약을 압수했다.
이후 경찰은 다음날인 2월 15일 법원에 남성을 12일간 구금할 수 있도록 해갈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무기에 관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보석금(ประกันตัว) 35만 바트에 남성의 석방을 인정해 당일 보석되었다.
태국 북부 메홍썬, 메싸이에서 대기 오염 악화
▲ [사진출처/Siamrath News]
잡초 태우기와 산불 등에 의한 연무로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 대기 오염이 악화하고 있다.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2월 16일 오후 6시 시점 대기질 지수(AQI)는 북부 메홍썬도 무엉군(도청소재지)가 237,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이 204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다.
또한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군은 164, 파야오도 무엉군은 167, 동북부 분깐도 무엉군은 154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어섰다.
방콕의 AQI는 13~37로 건강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다.
비즈니스 신뢰 지수가 11개월 연속 하락, 신형 폐렴, 대기 오염, 바트 강세 등이 영향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은 2월 13일 올해 1월 사업 신뢰 지수가 45.4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12월의 45.7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전달에 비해 지수 하락은 11개월 연속되었다.
이 지수는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근거한 것으로 매월 발표되고 있다.
지수 하락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것에 대해 타나왓 UTCC 학장은 "사업자는 태국 경제 침체, 바트 강세, 가뭄의 영향, 수출 부진, 대기 오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문제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남성이 방콕 아파트 방으로 여친을 찌르고 방화
▲ [사진출처/Daily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4일 밤 방콕 도내 후워이꽝 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살고 있던 중국인 남성(37)이 교제 상대 태국인 여성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힌 후 자신이 살고 있는 방화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화 후 소방대 출동해 수십 분 후에 진화했지만, 중국인 남성은 방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사망한 남성은 가이드 라이센스 없이 중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며 방콕에서 살아왔으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인 여행자가 격감하면서 일이 사라져 고심을 해왔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자 나와, 용의자로 아들 체포
▲ [사진출처/Sanook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5일 북부 펫차분 도내 한 마을 민가에 살고 있는 태국인 남성(36)이 아버지(63)와 어머니(58), 누나(38)를 흉기로 휘둘러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와 누나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남성은 정원에서 작업하고 있던 3명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렀고, 현장을 피한 아버지가 집안에서 권총을 가지고 돌아 남자에게 발포해 팔에 부상을 입혔지만 용의자는 그 후에도 3명에게 칼을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이 용의자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인근 주민들이 다친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용의자 남성은 마약 중독으로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인근 주민들은 이전부터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방콕 노상에서 20발 난사, 2명 부상
▲ [사진출처/Daily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6일 오후 10시경 방콕 파씨쩌른구 길거리에서 누군가가 총을 난사해 태국인 남성 2명(40, 40)이 어깨와 다리 등에 총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부상당한 두 사람은 현지 지인 몇 명과 사건 현장 노점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중이었는데, 오토바이 몇 대를 타고 나타난 용의자들이 20발 정도를 발사한 뒤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지 항쟁 그룹이 범행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부 짠타부리 노상에서 수류탄, 폭발물 처리반이 회수
▲ [사진출처/Siamrath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5일 동부 짠타부리 도내 거리에서 수류탄이 발견되어 경찰의 폭발물 처리반이 수거해 폭파 처리했다.
경찰은 수류탄이 떨어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집에서 총탄 40발 이상 난사, 동북부에서 남성 체포
▲ [사진출처/Thaipost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16일 동북부 부리람도 방렁군 교외 주택에서 살고 있는 태국인 남성(31)이 바깥쪽으로 총탄 40발 이상을 난사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남성은 오후 4시경 발포를 시작했으며, 약 2시간 후 현장을 포위한 경찰 부대에 투항했다. 경찰은 권총 1정과 엽총 1정, 그리고 탄환 등을 압수했다.
용의자 남성은 조사에 대해, 친척 문제로 화가 나 마약을 흡입하고 발포했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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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