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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이른 추석에 다소 비싼 수산물 성수품...해수부 장관 “비축물 방출 등 적극대응”...강도형 장관, 노량진수산시장 현장 점검...정부, 비축물량 공급 및 할인행사로 관리..."관련 품목들 추가적인 가격 상승 없어"
☞내수 회복 vs 회복 지연, 尹 정부-KDI 한지붕 두 의견...내수 회복 기대감 내비친 정부...KDI "내수 회복세 지연" 진단...정부와 다른 의견 내놓은 KDI...고금리에 건설과 자영업 위기...세계 경제까지 불확실성 가중
☞'그냥 쉰' 취업 포기자 256만명, 8월 기준 역대 최대 폭 증가...지난달 취업률, 8월 기준 역대 최고지만…청년 취업 부진 여전
☞K-방산 "MRO 경쟁력 확보 위해 민·관·군 머리 맞대야"...'민·군 MRO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 개최...민간 기업과 군 참석해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10명 중 6명 온누리상품권 써요”…모처럼 활기띤 전통시장...오영주 장관, 통인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현장점검...학원 등 사용처 확대업종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15% 할인판매 추가 시행…2만원 환급행사까지...“활성화 대책 시장에 큰 도움”…오 장관 “활력 기대”
《금 융》
☞'외인 1조원대 매도' 코스피 2,510대서 마감…7거래일째 하락...삼성전자 실적 우려로 신저가, 금융주 동반 급락…장중 2,500선 이탈...이차전지株 '해리스 트레이드'에 강세…코스닥은 외인 '매수'에 상승
☞비트코인, 美 대선 토론서 '코인' 언급 없자 200만원 하락...90분간 이어진 토론서 '가상자산' 언급 無...토론 이후 트럼프·해리스 지지율 49대 49
☞골드만삭스 "연말까지 美 주가 하락 가능성↑…약세장까진 안 갈 듯"..."거시경제적·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주식 변동성↑"..."금리 인하로 '20% 이상 폭락' 약세장은 없을 듯"
☞8월 가계대출 9조8000억 증가... 은행 주담대는 20년 만 '최대'...2단계 스트레스 DSR 앞 막차 수요...주식 저가 매수 신용대출까지 증가...BIS "과도한 민간부채, 성장 저해"
☞빈틈없는 ‘4강’···중소형사에 자리 안 내주는 해외형 ETF 시장...삼성·미래에셋·한투·KB운용이 전체 약 97% 차지...이들 4개사의 국내주식형 시장 비중(87.4%) 넘어...중소형사들 신규 테마 시도하나, 기존 구도 ‘공고’
《기 업》
☞세계 3대 신평서 A 얻은 현대차·기아, 국내서도 AAA로 최고 등급...신용등급 기존 ‘AA+’에서 ‘AAA’ 상향..."확고한 시장 지위, 최고 수준 수익성"
☞"삼성전자 獨 매장, 유럽 스마트싱스 핵심 거점 될 것"...삼성전자 배를린 자툰 매장 가보니...스마트싱스 상시 체험…독일 단 2곳...시나리오 시연해 연결 경험 전파...'AI 가전은 삼성' 내세워 유럽 공략
☞SSD 처리속도 2배 높인 SK하이닉스…“AI 데이터센터 공략”...전력 효율도 30% 이상 개선...SPDM 적용해 정보보안 강화...“내년 2분기부터 양산 시작”
☞시멘트 업계 '최악의 위기' 맞았다…"경험 못한 초유의 상황"...올해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은 2274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감소...경기 침체 여파
☞엔비디아 부진할 때 급등한 '이 회사'…회장은 빌게이츠 제쳤다...오라클, 실적 호조로 주가 11% 급등...클라우드 빅3와 손잡으며 경쟁사와 협업
《부 동 산》
☞올해 산 소형 신축 주택, 종부세 주택수 계산에서 빼…세율 인하 가능...국세청, 16일부터 비과세·특례 부동산 신고 받아
☞가을 이사철,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 불안…속 타는 세입자들...전세 최고가 속출, 빌라 전세도 3개월 연속 오름세...갭투자 거래 많은 듯..."가을 전세난 커지나" 우려
☞"11억 동탄 아파트 4억에 산다"…'7억 대박' 기회에 들썩...'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무순위 청약...화성 거주 신혼부부·중위소득 140% 대상
☞'등기부 임차권 표시' 의무화 수면 위… "전세사기 막을 수 있다"...소액 보증금 임차인 등에겐 비용 부담 지적… "예측 가능성 제공해야"
☞“종부세 합산배제·과세특례 신청하세요”…국세청 16~30일 접수...부부 공동명의 주택, 상속 받은 일시적 2주택자...공시가 3억 이하 지방 주택 등 대상자
《사 회》
☞딥페이크 성범죄로 전국서 318명 검거…촉법소년만 63명...검거 피의자 80%가 10대… 경찰, 내년 3월까지 집중단속
☞“중남미 같은 마약카르텔, 우리도 예외 아냐… 조폭과 연계 근절할 것”...마약 중심의 범죄 생태계 우려...이태원·홍대 등 집중 탐문수사...새 조직 기순대·형기대도 제몫...딥페이크 성범죄 위장수사 범위...아동 넘어 성인 대상 허용해야...텔레그램 비협조땐 인터폴 수배...이상 동기 범죄 일정 패턴 있어 예측모형 개발중… 내년초 활용
☞의정대화 막는 블랙리스트…"부역자 꼬리표에 딴목소리 못 낸다"...대화 국면마다 소통 막아…"블랙리스트 해결없인 협상 목소리 안 나올 것"...정치권 협의체 제안에도 대화론 고개 못 들어…"언젠가는 대화해야 할 텐데" 한숨..."복귀 원하는 전공의도 많지만, 강경파에 휘둘려 그렇게 못해"
☞정부 "경증인데 응급실 가는 환자 13만원→22만원 내야"...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 수 거의 변동 없어"..."여야의정협의체 공감…의료계 화답, 함께 하길"
☞한우100%라더니 젖소고기 섞어 6억 원어치 판매...지난해 8월부터 약 두 달간 인천 식품 공장서 젖소고기 섞어 불고기 만들어...공영 홈쇼핑 통해 불고기 제품 1만 3천 명에게 판매돼
《국 제》
☞中 '전기차 관세폭탄' 찬성한 스페인에…시진핑 "차별 말라"...스페인·노르웨이와 정상회담...EU와 무역마찰 일자 설득 나서
☞日 자민당 총재 선거 9파전…혼전 속 '합종연횡' 변수...외무상도 오늘 출마 선언…이시바·고이즈미 2强, 다카이치 1中 양상...고이즈미, 최연소 총재 등극 관심…후보 난립, 파벌 해체 후 첫 선거 '혼전'
☞美, 우크라의 러시아 장거리 타격 허용 논의...아직 불투명...美 바이든, 장거리 타격 허용 질문에 "현재 논의중"...블링컨 국무장관도 허용 "배제하지 않아"...러시아 장거리 타격 불허한다는 기존 방침에서 선회...美 야권에서도 바이든 정부에 타격 허용하라고 요청...바이든 정부 내부에서는 아직 정책 전환 움직임 없어
☞이스라엘 "인질 석방 시 '신와르 안전 탈출' 보장"… 휴전 협상 물꼬 트일까...미 국무 "이스라엘군 작전 방식, 근본적 변화 필요"...이스라엘 "인질 귀환 땐 신와르에 안전 통행 제공"..."휴전 성사 회의적인 상황서 새로운 해결책 제시"
☞中 경제 둔화에 유가 폭락…"美·유럽도 경기 침체 가능성↑"...브렌트유·WTI 가격, 2년여만에 최저치 기록..."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기대 위축 영향"...전문가 "中 경기 침체 영향, 전 세계 확대될 수도"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내년도 의대 증원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여당과 대통령실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표에게 말만 하지 말고 대통령부터 설득하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이 야당주도로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석 이후에 처리하자고 반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 검찰이 디올백을 받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수사심의위 결과가 나온 뒤에 하기로 했습니다. 처분 시점을 두고 수사팀과 이원석 총장의 의견이 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제 있었던 미국 대선후보 TV토론회 보신 분들 많을 텐데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해리스 관련주'가 상승하는 등 자산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0분간의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북한에 대해서 해리스는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러브레터를 교환했다고 비꼬았고, 트럼프는 북한이 자신을 두려워한다며 맞섰습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1년 전보다 2.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5%p 인하할 거라는 이른바 '빅컷'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 30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이 덮친 베트남의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300명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수도 하노이는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 딥페이크 문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죠. 그러자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법률 마케팅이 늘고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는 딥페이크 수사망을피하거나 형량을 낮추는 법 등이 올라와 있는데, 놀랍게도 운영 주체는 한 로펌입니다. 성범죄 등 형사범죄 전문카페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홍보 수단으로 쓰는 겁니다.
● MBC 최대 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방문진'이 MBC의 방만 경영을 방치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전 승인 없이 국내외 투자를 강행해 수백억 원대 손실을 냈는데, 방문진이 이를 뒤늦게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입니다.
● 방송인 박수홍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 씨의 형수에 대해 검찰이 징역 10개월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채팅방에서 여러 지인에게 치명적인 허위 내용의 발언을 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박 씨가 강력한 처벌을 희망하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부는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고 사고가 잦은 54개 제품에 수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수거 대상은 전기용품 14개, 생활용품 14개, 어린이 제품 26개로 전기용품에는 화재나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레인지와 전기밥솥, 전기 찜질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품의 시중 유통을 막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제품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해외 인력 감원에 나섭니다. 전 세계 자회사에 영업, 마케팅 직원을 약 15%, 행정 직원을 최대 30% 줄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는데요. 올해 말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전역에 걸쳐 진행됩니다. 삼성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의 절반이 넘는 14만 7천 명이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의대 수시 모집 사흘째 경쟁률이 11대 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N수생은 21년 만에 가장 많았는데, 내년도 의대 증원을 노리고 대거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입니다.
●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를 강하게 비판하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뉴진스 멤버 5명은 어제(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배달의민족의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5월부터 무료로 제공되다가 이제 유료화가 됐습니다. 외식업주들은 "결국 배달비를 떠안는 건 우리"라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민의 배민클럽 이용 금액은 월 3,990원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1,990원으로 낮추고 1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내놨습니다.
● 요즘 식품 시장, '제로슈거'·'저당'이 키워드입니다. 설탕을 대체하는 여러 감미료가 있지만 그중 인기 1등을 뽑으라면 '알룰로스'라고 합니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생산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알룰로스는 천연당이면서 설탕의 풍미를 유지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 남성 화장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요. 남자의 화장은 무죄! 홍대 뷰티 팝업 매장에 1만 2천 명이나 몰렸다고 합니다. 피부 관리와 머리 손질, 간단한 화장법 등꾸미는 법을 알고 싶은 1020 세대를 중심으로 남성 전용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 추석 연휴기간 전국에서 문을 열겠다고 밝힌 의료기관은 모두 3만 9천여 곳입니다. 하지만, 70%는 연휴 첫 날에 몰렸고 추석 당일에 문을 열겠다고 한 곳은 1천 7백여 곳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응급실의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월 37억원 규모의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늘 오전 10시 콜롬비아에서 개최국 콜롬비아와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에서 1승 1무 1패로 3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014년 캐나다 대회 당시 8강 진출 이후 10년 만의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입니다.
● 그룹 BTS가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최고 팝스타' 순위권에서 BTS를 19위로 선정했습니다. 빌보드는 BTS가 케이팝과 한국 아티스트를 막아섰던 천장을 부쉈다며, 어떤 K팝 그룹도 BTS가 거둔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내일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가 높은 사전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베테랑2'는 오늘 새벽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74%까지 치솟았고, 사전 예매 관객 수는 45만 명이 넘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극장가의 유일한 한국 영화 대작인 데다, 주연 배우 황정민 씨와 정해인 씨의 호흡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는 평갑니다.
● 어제 서울의 기온이 34.6도까지 올라, 역대 9월 중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따뜻한 남동풍의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열대야도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