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일행이 저택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을 때
키르아는
여전히 고문실 같은 곳에 묶여있음
키르아는 과거를 회상함
키르아 꼬꼬마시절
임무마치고 돌아오는 중
키르아: 다녀왔어-
-라니, 누가 있을 리가 없지.
?
꼬마 카나리아임
키르아랑 눈마주쳐서 고개 숙여서 인사함
......
카나리아가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이미 자리를 떠나버린 키르아
나무 올라가서 사과 먹으려는중
카나리아가 또 인사하고 있음
키르아: 아직 볼 일이 남은거야?
카나리아: 인사를 드리게 해주세요.
키르아: 신입이야?
카나리아: 네! 키르아 님이 집을 비우신 동안
집사 견습생으로 고용되었습니다.
카나리아라고 합니다.
키르아: 이거, 줄게.
카나리아: 마음만으로 충분합니다.
키르아 님.
키르아: "님" 은 빼라고.
그냥 키르아라고 불러.
카나리아: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고용인,
키르아 님은 고용주시니까요.
키르아: 쳇, 재미없어.
사과 먹는 키르아
귀여워서 죽을 것 같음
카나리아도 같은 마음인 것 같다...
키르아: 너 아까 암보 썼지?
카나리아: 암보....?
키르아: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도록,
소리 없이 걷는 보행술을 말하는거야.
조르딕 가에서는 암살술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제일 처음 배우는 거지.
카나리아: 그랬군요.
아마 "유성가" 에 사는 동안
자연스레 몸에 익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르아: 유성가?
카나리아: 제 고향입니다.
카나리아: 세계로부터 말살되어버린 마을입니다.
"유성가"는 무슨 짓을 해도 허용 되는 곳.
그래서 마피아라던가,
" 환영여단 " 의 단원 중에는
그 마을 출신이 많습니다.
키르아: 언젠가 가보고 싶네.
카나리아: 그 때는 제가 안내해 드릴게요!
.......
약간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나리아가 좀 마음에 드는 키르아
키르아: 나 말이야,
같이 놀 상대가 없어.
키르아: 나랑 친구하자, 카나리아.
카나리아도 좋아함!!
하지만 뭐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
몰래 주시하고 있던 키쿄우를 발견한 카나리아
카나리아: ........죄송합니다, 키르아 님.
키르아: 쳇, 재미 없어.
다시 현실
........
.....곤.....
쒸익 쒸익
쫘악! 쫙!!
미르키: 일어나!!
키르아: 응?
키르아: 아, 형. 좋은 아침.
지금 몇 시야?
쫘악! 쫘악!!
미르키: 까불지 말라고! 키르!
키르아: 그럴리가-
난 형을 찌르고 간 일에 대해
무-척 반성하고 있다고?
미안. 잘못했어. 형.
미르키: 거짓말하지마!!!
쫘악! 쫙! 쫘악!
역시 거짓말인 거 알겠어?
ㅂㄷㅂㄷ
이 때 미르키 폰에서 벨소리가 울림
미르키: 네, 아 엄마?
응응. 으......응. 알겠어.
미르키: 키르, 네 친구?
드디어 집사실 근처까지 왔다고 하네-
미르키: 어떻게 할래, 키르?
내가 엄마한테 부탁하면-
세 명 다-
콰앙!
ㄷㄷ
미르키.
그 세 명한테 손 대면
죽일 거야.
첫댓글 이 새벽에.. 스고이 글쓴이ㅜㅜ
진짜 키르아 저런 고문에도 태연자약하게 미르키 엿먹이는게ㅋㅋㅋㅋㅋ웃기다가도... 저게 익숙해보이는게 넘나 묘함..ㅜ
키르아!!!ㅠㅠㅠ핡..애기키르아는 졸귀ㅜㅜ지금은 존멋
여자애 기여오ㅜㅜ
아진짜앓다죽을키르아ㅜㅜㅜㅜㅜㅜㅠ
키르아ㅜㅜㅜㅜㅜㅜ키르야ㅜㅜㅡㅠㅡ
아앙.....아침부터존섹키르...하앙....
고마워 진짜 재밌어 ㅠㅠ
키르아...졸라강해..
크으으으으으으 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저 뚱보도 귀엽더라..ㅎ..
존멋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르아존머슈ㅠㅠㅠㅠㅠㅠㅠㅠ
키르아 진짜 짠내난다 ㅠㅠ 엄마 스토커수준 ㅠㅜㅠㅠㅠ
키르아사랑해
아 시발 12살짜리가 피 뱉는 거 졸라리 섹시할 일? 응??
이거 북마크해둘게 평생 회자될 거다
첫댓글 이 새벽에.. 스고이 글쓴이ㅜㅜ
진짜 키르아 저런 고문에도 태연자약하게 미르키 엿먹이는게ㅋㅋㅋㅋㅋ웃기다가도... 저게 익숙해보이는게 넘나 묘함..ㅜ
키르아!!!ㅠㅠㅠ핡..애기키르아는 졸귀ㅜㅜ지금은 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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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앓다죽을키르아ㅜㅜㅜㅜㅜㅜㅠ
키르아ㅜㅜㅜㅜㅜㅜ키르야ㅜㅜㅡㅠㅡ
아앙.....아침부터존섹키르...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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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12살짜리가 피 뱉는 거 졸라리 섹시할 일? 응??
이거 북마크해둘게 평생 회자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