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 읽어보면 요번에 파란을 몰고온 기사가 우연히 "올해 힘들어서 못해먹겠네여"란 말을 줏어듣고 쓴 일회성 기사가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적으로다가 구단과 유승안을 비판하는 논조를 보여 왔습니다. 구단과 유승안 입장에선 불편한 신문이지요, 분명. 순진하게 말려들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화 홈피 펌:
제목: 스포츠서울
작성자 : 이글폭격기
작성일 : 2003/12/24
스포츠신문 기자들 어디가서 사기치면서 충분히 먹고 살겠네여... 장종훈 선수가 우연히 스포츠서울 기자 만나서 "올해 힘들어서 못해먹겠네여" 그랬답니다. 부상 후유증에 나이먹으면서 기량은 예전처럼 안나오지 신인 애들은 치고 올라오지 은퇴하라는 일부팬들하며 세대교체 분위기등에 휩싸이다보니까 그어느때 보다도 힘든 한해를 보낸 장선수의 지나가는 소리로 한마디 했거늘 그걸 기사로 올렸습니다.사실인양... 지금 한화구단 발칵 뒤집혔고 감독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나도 야구하고 관련된 일을 하면서 그 스포츠서울 기사 아주 개사기라는걸 인제서 확인해서 올립니다. 언론의 유치한 쇼에 놀아나지 말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한화이글스 구단과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어주자구여...이번일로 감독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확실한건 장종훈 선수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지나가는 소리로 한거니까 거기에 우리가 흥분하지 말자구여...
예전 죽었습니다 왈:
베어스팬들의 운동이 실패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베어스팬들 때문이었습니다. 구단도 다 우리 식구아니냐... 우리가 남이가 뭐 이딴 식의 정서, 그리고 운동이고 뭐고 귀찮고 그저 선수들의 플레이, 게임만 즐기고 싶은 솔직한 욕망.. 이런 벽에 부딪혀서 좌초한 것이지요. 사실 베어스팬 대표들이 구단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저자세(?)를 보인 이유도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마음이 약해졌기 때문일 겁니다. 자고로 대한민국은 情에 약한 나라니깐 ^^
情에 약해지지 맙시다. 비록 얼마 못가 흐지부지되더라도 최소한 지금의 "분노"만큼은 잊지 맙시다.
한정훈님이 쓰신 글은 사실입니다. 제가 직접 확인 했구요.물론 우리 팬 여러분들의 장종훈선수에 대한 사랑무궁 무진하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기자의 글은 그리 쉽게 믿으면서 그래도 우리 한화의 감독님을 왜 그리 깍아 내리려고 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이번일로 구단과 감독. 감독과 장종훈선수. 그리고
우리팬 상처가 깊습니다.제 생각은 이러네요. 강요도 아니고 정도 아니고 아직은 한 가족인데.한화홈피 뿐 아니라.이곳 한화카페 말을 조금씩만 자제해 주신다면 그리고 기사나 누가 이랬다더라에 혹하기 보다는 좀더 기다려 진위 여부를 알고 토론이나 비판이 이루어져도 무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송지만 선수도 그렇구
장종훈선수도 그렇구 물론 과정이 안 좋았지만 그 과정 중에는 팬들의 분노도 많은 영향이 있었으리라 느끼실겁니다.아울러 감독님도 피해자중에 한 사람이지만, 감독은 송선수나 장선수처럼 많은 그리고 열정적인 팬이 없습니다. 감독이기 때문이지요.지금은 한화의 감독입니다. 조금만 더 이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 못지 않게 한화와 야구를 사랑하고 아끼실겁니다.또한 우승도 하고 싶으실겁니다.그 내면에 뭐가 있더라도 구단. 감독. 코칭스텝.선수들 우리가 안아주면 안 될까요?처음엔 구단이 있어 우리 선수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선수들이 있기에 구단이 존재합니다.서로 땔래야 땔수 없겠지요.긴 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첫댓글 유승안이와 게시판, 채팅, 이메일, 휴대폰 등으로 접촉한 경험이 있는 분들, 情때문에 유승안을 옹호한 경험이 있거나 아직두 옹호하시는 분들... 이제 유승안이의 작전질에 더이상 넘어가지들 마세요..
한때 저도 과거에 유승안 작전질에 넘어갔었던 적이 있지요.. 하지만 2000시즌 후반에 내가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빨리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구 아바타가 좀 거북스럽더라도 양해해주시길 ^^
그 분께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쓰신 글을 두고 여기서 굳이 반론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런 반론은 홈피에 직접 올리시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to 1번선발님: 저두 아는데 한화 홈피에서 활동을 못(?)하는지라 여기서 씨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정훈님이 쓰신 글은 사실입니다. 제가 직접 확인 했구요.물론 우리 팬 여러분들의 장종훈선수에 대한 사랑무궁 무진하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기자의 글은 그리 쉽게 믿으면서 그래도 우리 한화의 감독님을 왜 그리 깍아 내리려고 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이번일로 구단과 감독. 감독과 장종훈선수. 그리고
우리팬 상처가 깊습니다.제 생각은 이러네요. 강요도 아니고 정도 아니고 아직은 한 가족인데.한화홈피 뿐 아니라.이곳 한화카페 말을 조금씩만 자제해 주신다면 그리고 기사나 누가 이랬다더라에 혹하기 보다는 좀더 기다려 진위 여부를 알고 토론이나 비판이 이루어져도 무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송지만 선수도 그렇구
장종훈선수도 그렇구 물론 과정이 안 좋았지만 그 과정 중에는 팬들의 분노도 많은 영향이 있었으리라 느끼실겁니다.아울러 감독님도 피해자중에 한 사람이지만, 감독은 송선수나 장선수처럼 많은 그리고 열정적인 팬이 없습니다. 감독이기 때문이지요.지금은 한화의 감독입니다. 조금만 더 이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 못지 않게 한화와 야구를 사랑하고 아끼실겁니다.또한 우승도 하고 싶으실겁니다.그 내면에 뭐가 있더라도 구단. 감독. 코칭스텝.선수들 우리가 안아주면 안 될까요?처음엔 구단이 있어 우리 선수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선수들이 있기에 구단이 존재합니다.서로 땔래야 땔수 없겠지요.긴 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꼭 쓰고 싶었던 글이라 썼습니다.잘 쓴 글은 아니지만. 한화홈피의 누군가도 읽어 주셨으면 하네요.
답답해 미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