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 앵벌 코스 자세히 알려줌 <네이버 y.g.kang 블러그 퍼옴>

[오픈도적]

만렙 필드 앵벌, 어디가 좋을까??

인던을 가기엔 시간이 애매할 때, '필드에서 혼자 돈이나 모으고 겸사겸사 에픽까지 떨어져 준다면 더 좋아 ^0^/'라고 생각하시는 많은 만렙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 올바른 표현으로 골드벌기 혹은 돈벌기 등이 적절하나, 이미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해하시는데 편리를 위해 '앵벌이'라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핵광고의 착각 우려또한 있음으로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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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음의 고개

그늘숲과 슬픔의늪 사이에 위치한 죽음의 고개는 황량합니다. 그러나 수면의 협곡에서 남쪽으로 내려가가면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국민 앵벌 장소 카라잔이 존재합니다.  라잔이 벅차실 경우에는 북동쪽의 오우거도 옷감과 돈을 주기 때문에(인간형 몹들의 공통 사항입니다) 사냥하기 무난한 장소입니다.

(1) 카라잔(58~60 언데드형) - 가장 유명한 앵벌 장소이며 동시에 진영간 쌈박질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뒷치기를 각오하시고 작업 들어가세요 ^^/ 유난히 케인윈의 아뮬렛, 외팔이 에드워드의 손을 잘 드랍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 저주 받은 땅

눈에 띄는 건 뭐든 잡아도 아쉬울 것 없는 곳이 바로 저주 받은 땅입니다. 사냥하다가 얻는 드레니스트 결정을 굼이샤에게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동물(?)들에게서 얻는 퀘템으로 유용한 버프 아이템(허파즙 칵테일 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레이드에 참여하신다면 간간히 짬날 때 어려움없이 사냥해서 버프 아이템을 모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네임드 몹도 많이 존재합니다.

(1) 타락의 흉터(58~62 악마형) - 여명의 설원 검은 속삭임 협곡과 더불어 고가에 거래되는 사제 에픽퀘템인 어둠의 눈이 극악의 확률로 드랍되는 곳입니다.정예 악마인 만큼 혼자 잡는 게 쉽지는 않으므로 악마 사냥에 특화된 분들께만 권하는 장소입니다. 악마형의 몹이 나오는 장소이기에 악마의 룬, 지옥 옷감 등의 부수적인 템들로 재봉술을 하는 유저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3. 불타는 평원

불타는 평원의 3시 방향에는 대부분 직업이 혼자 잡을 수 있고 대지의 정수 또는 불의 정수를 드랍하기로 유명한 네임드 볼찬이 나타납니다. 불타는 평원 전역에 미스릴 광맥과 작은 토륨 광맥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광부에게 좋은 앵벌 지역입니다. 또한 영약의 재료인 검은연꽃(거래 가능하도록 패치 예정)이 리젠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1) 우레망치바위굴(50~54 인간형) - 룬무늬 옷감 앵벌을 위해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오우거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입니다. 주변에 유난히 광맥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약간 서쪽 타우릿산의 폐허에 "타우릿산 조사단원"이 불매듭망토의 도안을 드랍하므로 같이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2) 검은 바위 요새(55~58 인간형) - 인간형이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는 곳입니다. 검은 바위 요새가 다른 곳에 비해서 유난히 뛰어난 앵벌 장소는 아니지만, 최고의 장점은 검은 바위산에서 아주 가깝다는 겁니다. 나락, 첨탑 상하층 파티에 들어가서 파티원들의 도착을 기다리실 때 검은 바위 요새에 먼저 가셔서 인간형을 잡으시면 시간이 아깝지 않으실 겁니다. ^^ 더불어 검은 바위 요새를 중심으로 5개 용혈족의 군락에서 돌아가며 궤짝이 리젠됩니다.

4. 이글거리는 협곡

검은 바위산을 가면서 한 번씩 지나칠 뿐 아무도 찾지 않던 이글거리는 협곡이 토륨조합거점의 등장 및 1.50 패치로 새로운 앵벌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 비교적 몹의 레벨이 낮고 일반몹들이므로 사냥이 손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용광로(47~49 정령형) - 칼라란 퀘스트의 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패치로 용광로에 엄청난 수의 불의 정령이 추가되었습니다. 용광로의 화염 구덩이를 돌아다니시면 약 20여 마리의 불정령을 잡으실 수 있으며 운고로 분화구보다 약간 젠이 빠르고 렙이 낮아 잡기 쉽습니다. 불의원소를 모으신다면 아라시, 운고로, 악숲과 함께 용광로도 좋은 앵벌 장소입니다.

(2) 채석장 용암지대(47~50 야수형) - 지도상 용광로의 북쪽으로 표시하였으나, 용광로의 채석장을 통해 들어가셔야 합니다. 대장, 재봉, 마부, 가죽세공이실 경우 토륨대장조합의 평판템인 인센도사우르스 비늘을 모으실 수 있습니다. 채석장에 미스릴, 작은 토륨 광맥도 젠되므로 채광, 무두이신 분께서 혼자 수월하게 작업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인센도사우르스의 젠이 느리므로 기다리시는 동안 말튜로스 앞 인간형을 겸사겸사 잡으시면 좋습니다.

5. 저습지

저렙 지역인 저습지는 기본적으로 왕꽃잎풀, 갈래물풀, 생명의뿌리, 무덤이끼 등 잡다한 약초가 많은 땅으로 약초채집 숙련을 올려야 하는 분은 그림바톨의 앵벌과 더불어 말타고 한 번씩 심마니 작업을 하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1) 그림바톨(57~62 용족) - 개체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덕분에 특별한 애드의 위험없이 한 마리 한 마리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유난히 티부의 불타는 롱소드와 생명석, 암흑새끼용의알 드랍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핀클을 소유하셨을 경우 각종 에픽 재료인 붉은용비늘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악트로즈는 퀘스트 몹이므로 힘들여 잡으실 필요 없습니다.

6. 동부내륙지

약초채집+연금이라면 동부내륙지도 좋은 앵벌 장소입니다. 동부내륙지 전역에 황금산삼, 태양풀, 미명초가 있으며 동쪽 해안에서 돌비늘뱀장어가 잘 잡힙니다. 굼벵이 바위굴과 진타알로는 마라우돈 및 혈투의 전장과 더불어 3대 유령버섯 채집 장소라는 건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죠.  

(1) 진타알로(46~53 인간형) - 모으면 꽤 돈이 되는 자잘한 아이템을 매우 많이 얻으실 수 있으므로 일단 가방을 충분히 비우고 가셔야 합니다. 손목 지능 7 마부식 및 귀족 시리즈 아이템 드랍 장소로 유명합니다.

7. 서부 역병지대

은빛여명회 평판 작업을 위해 안돌할 폐허, 가론의흉가 등에서 손쉽게 스컬지석을 모으실 수 있으며, 안돌할이 다른 지역에 비해 고서의 드랍률을 높은 것으로(53~57렙대)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서부 역병지대의 북마루 벌목지나 진흙탕 동굴에 꿈풀이 비교적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1) 하스글랜(55~58 인간형) - 성전사 마부식, 생명의정수를 물의정수로 변환식, 달빛매듭조끼 도안 등 다수의 도안들과 50대 초중반 녹, 파템이 드랍되는 유명한 앵벌 장소입니다. 좁은 지역에 많은 수의 네임드가 분포되어 있으며 궤짝도 많이 리젠됩니다. 가족과 사랑 퀘스트를 수행하는 사람을 쫓아다니며 먼저 때리고 탤런이 뒷처리하게 하는 식의 애교스러운 앵벌도 가능하고, 2법사 1사제 광역 사냥도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2) 진흙탕동굴(53~57) - 락카리 잿구덩이, 강철나무숲과 더불어 생명의 정수 앵벌 장소입니다. 장시간 앵벌 장소로는 비추천이지만, 상급 자연 보호 물약 도안이 필요하다면 잠시 작업할만한 곳입니다.

8. 동부 역병지대

스트라솔름, 스칼로맨스 등의 파티원이 모일 때까지 앵벌도 하고, 예배당에서 소규모 쟁도 즐길 수 있는 동부 역병지대. 기본적으로 상급화염보호물약, 일급치유물약의 재료인 꿈풀이나 토륨 광맥이 넓게 퍼져 있어 앵벌 장소로도 좋습니다.

(1) 티르의 손 수도원(57~60 인간형) - 카라잔, 하스글랜과 더불어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국민 앵벌 장소입니다. 몹의 수가 많지만 앵벌하는 사람의 수도 그에 못지 않게 많아서 피크 시간대에는 리젠을 기다려야할 지경입니다. 마나 100 마부식, 현인의비약 제조법, 달빛매듭시리즈 도안 등은 물론 각종 월드 드랍 에픽들의 드랍률도 높습니다.
☞ 단, 앵벌 시 급사와 데메의 뒷치기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티르를 로밍하는 발델마르는 퀘스트 몹이므로 잡으셔도 아무 이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잡아버리시면 퀘스트를 수행하는 분들이 리젠을 기다려야 하므로 잡지 말아주세요 ^^/

(2) 메렐다르 호수(54~57 정령형) - 맹독의숲과 더불어 각광 받는 물의정수 앵벌 장소입니다. 북서쪽의 검은나무호수에서도 물의정수 작업을 하실 수 있지만 개체수 면에서 메렐다르 호수가 더 편리합니다. 필드답지 않게 여행자용배낭의 드랍률도 높고 일반몹이며 리젠이 빠르므로 수중 호흡만 보장된다면 손쉽게 사냥하실 수 있습니다.

(3) 줄마샤르(53~57 언데드, 인간형) - 하메야가 있는 무덤을 돌아다니시면 언데드형 몹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므로 광역 사냥으로 빠르게 잡다한 아이템과 돈을 모을 수 있는 곳입니다. 비교적 리젠이 빠르고, 줄마샤르 남서쪽의 구더기들이 산성유액을 드랍하므로 한 번에 작업하시면 편리합니다.

9. 여명의 설원

다른 앵벌 장소들이 '카라잔', '티르' 등 좁게 일컬어지는 것과 달리 여명은 그냥 "여명"입니다. 여명의 설원에 존재하는 모든 몹의 렙이 54 이상으로 월드 드랍 에픽들의 드랍률이 높은 땅이므로 뭐하나 버릴 게 없죠. 레이드에 참여하신다면 일급마나물약의 재료인 얼음송이와 은초롱이를 채집하실 수 있으며, 군데군데 토륨도 많이 분포하지만 채광은 경쟁자가 많은 지역이므로 채광만을 위한 앵벌은 어려운 곳입니다. 무두질을 하신다면 여명의 대부분 몹이 야수형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많은 돈을 모으실 수 있습니다. 눈망루 마을 북동쪽과 도노바 스노우덴의 동, 북쪽 눈사태 일족을 잡으시면 화주를 드랍하므로 펄볼그 평판 작업을 하실 밀리 계열은 악령의 숲보다는 여명에서 화주를 모으시면서 작업하시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1) 눈호랑이 바위(59~60 야수형) - 무두질을 배우지 않으셨다면 비추천인 앵벌 장소입니다. 눈호랑이 조련사 평판 작업이 가능하며, 잡다한 아이템은 얻을 수 없으나 몹 레벨이 높은 만큼 에픽의 드랍률도 비교적 높은 곳입니다. 자잘한 이득이 없으므로 꽤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

(2) 숨겨진 숲(56~58 인간형) - 올빼미 야수가 드랍하는 무쇠깃털의 상점가가 높고, 올빼미들이 렙에 비해 잡기 쉬우며 리젠이 빠르기 때문에 앵벌하시면 손해보지 않는 지역입니다.

(3) 켄테릴 호수(55~58 언데드형) - 너른 지형을 한 바퀴씩 돌면서 쉽게 사냥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빙결 마부식의 고정 드랍 장소일 뿐만 아니라 지하감옥 어깨갑옷의 드랍률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1.60 패치 이후 다크문 카드도 심심찮게 얻을 수 있습니다.

(4) 마즈소릴(55~62 용족) - 푸른용혈족의 서식지로서 새끼용까지 개체수가 많으며 로밍하는 몹이 많아서 애드가 쉽게 되고, 애드되면 냉기마법에 의한 이속 감소로 도망이 어려운 지역이므로 혼자 앵벌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사냥꾼 에픽 퀘템인 다자란 푸른용의 힘줄을 비롯해 각종 도안들의 드랍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연금술 중 상급 비젼 보호 물약 도안 드랍) 토륨 광맥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에픽 제작 재료인 푸른용비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새끼용들이 꽤 많은 돈을 거의 일정 금액씩 드랍하므로 한 번쯤 도전해볼만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3마리의 네임드 중 스크라이어는 퀘스트 몹이며, 마나숨결, 마나발톱은 대개 몇 가지 종류의 도안을 드랍합니다.

(5) 올빼미 날개 숲(56~58 인간형) - 숨겨진 숲과 더불어 올빼미 야수의 서식지입니다. 50대 중반 파템의 드랍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6) 검은 속삭임 협곡(60~62 악마형) - 은신이 가능한 도적, 드루이드 광부를 위한 지역입니다. 5~6개의 토륨 광맥이 존재하며, 타락의 흉터와 더불어 사제 에픽 퀘템인 어둠의 눈의 드랍 지역입니다. 악마 사냥에 특화된 분들은 충분히 앵벌해보실 만한 장소입니다.

10. 악령의 숲

비교적 몹의 레벨이 낮아서 사냥이 손쉬운 악령의 숲. 오염된 식물 치료를 통해 바람꽃 열매도 따고, 채찍 어둠용도 따고, 노래꽃 버프도 받고 등등 일석이조의 이득이 있는 지역이지만,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립이 치열한 지역이기 때문에 항상 등 뒤를 경계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악령의숲은 유난히 무덤이 멀죠. ^^a

(1) 맹독의숲(53~55 정령형) - 동부 역병지대와 달리 맹독정령이 주로 땅 위에 있기 때문에 호흡의 압박 없이 손쉽게 물의정수를 모을 수 있는 곳입니다. 더군다나 무덤에서 가까워서 뒷치기도 두렵지 않다는 큰 이점이 있죠. 그러나 개체수가 적고 젠이 다소 느립니다.

(2) 강철나무동굴(52~54 정령형) - 진흙탕 동굴, 락카리 잿구덩이와 더불어 생명의 정수 앵벌 장소입니다. 리젠이 아주 빠르기 때문에 무한 사냥이 가능하며 동굴 안에 광맥이 있습니다.

(3) 비취불꽃비탈(53~56 악마형) - 지옥옷감과 악마의룬, 마법옷감을 주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룬무늬옷감을 드랍할 렙대임에도 마법옷감을 주로 드랍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지옷옷감은 달빛옷감의 재료이므로 재봉기술을 가지셨다면 앵벌할만한 곳입니다. 미스릴 박차 도면이나 제한된 무적의 물약 제조법, 악의의 머리띠 도안 등을 잘 드랍합니다.

(4) 불벼락골짜기(53~55 정령형) - 운고로, 이글협곡과 더불어 3대 불의원소, 불의정수 앵벌 장소입니다.

(5) 콘스텔라스 폐허(52~55 악마형) - 비취불꽃비탈과 마찬가지로 사티로스들이 지옥옷감과 악마의룬 등을 드랍합니다. 대부분 재봉하시는 분들이 법사계열임을 감안할 때, 만렙 마법사라면 힐러 없이도 광역 사냥이 가능합니다.

11. 아즈샤라

아즈샤라는 40대 후반~50대 중반 몹들이 분포하는 지역으로서 에픽을 노리고 앵벌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큰 무리없이 쉽게 사냥하고 아기자기하게 아이템을 모으시겠다면, 잡기도 쉽고 드랍하는 녹템도 많은 아즈샤라보다 더 흥미로운 지역은 드뭅니다. 그러나 너무 잡기 쉽고 오그리마에서 가깝다보니 경쟁할 확률도 높습니다. 아스코란 신전(53~55렙) 정도의 앵벌터도 만렙 도적 1명이 리젠 시간 맞춰서 사냥할 수 있는 정도이니, 아즈샤라는 사람이 붐빈다면 시간당 소득이 높을 수는 없습니다.

(1) 엘다라스 폐허와 조각난 해안(46~52 인간형) - 나가족이 대부분이며 간간히 로밍하는 언데드몹이 한 두 마리 있습니다. 나가족은 큰입조개를 드랍하며 재봉이나 마부 등에 필요한 황금진주를 비롯해 각종 다양한 진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엘다라스 폐허의 부서진 기둥 틈에 궤짝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젠되므로 보물찾기하는 즐거움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2) 나무구렁요새(48-54 인간형) - 나무 구렁 펄볼그와의 평판은 아무 상관없으신 분들이라면 나무구렁 펄볼그 앵벌을 추천합니다. 많은 전문기술자들이 나무 구렁 펄볼그 평판을 올리기 때문에 이 지역은 경쟁자가 적을 뿐 아니라 사냥하기 쉬워 단시간에 룬무늬 옷감을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

(3) 레가쉬 야영지(50~53 악마형) - 사티로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지옥옷감과 악마의룬을 드랍합니다. 더불어 레가쉬 야영지는 살쾡이의 비약 제조법과 장갑 민첩 7 마부식의 드랍지로 유명합니다. 사티로스의 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남동쪽 탈라시안 주둔지를 왕복하면서 작업하실 수 있으며, 가는 길에 히포그리프를 잡으시면 함장모자 등의 재료이고 퀘템이기도 한 길고 고운 깃털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탈라시안 주둔지(52~54 인간형) - 룬무늬 옷감의 대표적인 앵벌 지역으로 유명하지만,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거나 월드 드랍 외에 특수한 도안 등을 드랍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폭풍의 만(54~57 인간, 야수형) - 멀룩과 히드라도 나가족과 마찬가지로 큰입조개를 드랍하여 황금진주를 얻을 확률이 있지만, 개체수가 엘다라스 폐허에 비해 현격하게 적고 뭍에 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황금진주를 위한 앵벌로는 비추천인 장소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낚시꾼이시라면 랍스터와 겨울오징어를 낚을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낚시 숙련 350 정도에서만 낚시 가능) 낚시 겸 앵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폭풍 해안의 물 속에도 토륨 광맥들이 존재하므로 낚시하다 지루하면 채광과 사냥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6) 멘나루 호수(52~55 용족) - 여명의설원 마즈소릴과 더불어 다자란푸른용의힘줄 및 푸른용비늘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즈소릴에 비해 사냥이 훨씬 쉽지만, 푸른용힘줄의 드랍률은 극악입니다. 새끼용이 드랍하는 금액이 비교적 일정하므로 푸른용비늘을 모은다는 목적을 가진 분이시라면 가볍게 사냥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12. 운고로 분화구

운고로 분화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은초롱이가 많은 지역이며 오다가다 수정 및 연꽃씨앗, 운고로 토양을 캐면 손쉽게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전역에 분포하는 바위수호자는 렙대에 비해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중립몹들 사이를 로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은빛여명회 평판을 올린 전문기술자들이 필요로 하는 재료인 수호자의 돌을 다소 낮은 확률로 드랍합니다. 운고로에서 앵벌하고자 하는 분은 1> 상대 진영의 뒷치기 2> 데빌사우르스의 뒷치기를 항상 조심하세요.  ^^*

(1) 락카리 잿구덩이(52~54 정령형) - 생명의정수 및 각종 약초를 임의로 드랍합니다. 몹의 렙이 낮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앵벌할 수 있지만,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흑마법사라면 동시에 5~6마리를 엠탐없이 무한히 잡아낼 수 있는 앵벌 지역입니다. 그러나 마샬에서 내려오는 상대 진영의 뒷치기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됩니다.

(2) 버섯바위굴(52~55 야수형) - 고릴라들이 드랍하는 고릴라털다발, 빈맥주통의 상점가가 매우 높으며, 무두질할 경우 튼튼한 가죽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동굴 안에 토륨 광맥이 2개 있고, 고릴라들의 도움 요청으로 뛰어다니지 않아도 한 자리에서 여러 마리를 잡고 이동할 수 있는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무한 사냥터입니다. 그러나 거의 항상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 불기둥마루(53~55 정령형) - 전통적인 불의정수, 불의원소 앵벌 지역입니다.

14. 실리더스

실리더스는 척박한 땅이지만, 토륨광맥이 비교적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은신이 가능한 도적, 드루 광부라면 하이브아쉬 등의 동굴 안에 있는 토륨 광맥들을 채광해도 많은 토륨과 신수를 모을 수 있습니다. 실리더스에서 앵벌하실 때 반드시 유념하셔야할 사항은 죽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덤이 정말 멀답니다. ^^; 실리더스에서 앵벌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바람의정수를 노리는 분들이신데요, 수정골짜기에 사람이 많다면 황혼의망치단(57~60렙)에서 신비의폭탄, 상급돌방패물약 등 다양한 도안의 드랍을 노리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1) 수정골짜기(53~57 정령형) - 먼지폭풍과 돌정령을 잡으시면 바람의정수, 바람의숨결, 대지의정수, 대지의핵 등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바람의정수는 실리더스에서 사냥을 통해 얻지 않으면 연금술사가 물의정수를 변환하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비교적 비싸게 팔리는 아이템입니다. 여러가지 에픽 제작템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정령들은 자잘한 아이템을 주지 않기 때문에(매끄러운 돌조각은 예외 -_-a) 순수하게 정수만을 목적하고 작업하시기를 권합니다. 
☞ 수정골짜기에 "칼날바람"이 리젠되었을 경우 생성되는 침략자는 먼지폭풍보다 사냥이 쉽고 바람의정수 드랍률이 더 높으므로, 칼날바람은 잡지 말아야 합니다. 

추가 1. 월드 드랍 에픽 아이템

월드 드랍 에픽 아이템은 말 그대로 아제로스의 모든 몹이 드랍할 확률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드랍률은 [아이템 착용 렙제 + 4] 정도 레벨의 몹의 드랍률이 가장 높습니다. 예를 들어 렙제 51의 크롤칼이 54~56렙의 몹이 많은 첨탑 하층에서 자주 드랍된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물론 렙제 이상의 몹들도 다 드랍합니다만, 54~56렙의 몹을 무한 사냥하는 것이 크롤칼을 얻을 확률이 가장 높다는 뜻입니다.

추가 2. 필드 앵벌 지역을 선택할 때

같은 몹을 무한 사냥한다는 건 생각보다 정말 지루한 일입니다. 딱히 다른 걸 하기엔 시간이 애매할 때 막간을 이용해서 하신다면 당연히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시면 되겠지만, 비교적 장시간 앵벌을 생각하신다면 궤짝이 있는, 본인이 습득한 전문 기술의 재료가 있는 곳에서 하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위에 대충 무두, 약초채집, 채광에 대해 적었으니 참고하세요 ^^

추가 3. 검은 바위 나락의 검은 무쇠 광맥

필드가 아니지만, 최근 토륨 대장 조합 평판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눈물겹게 인던을 리셋하면서 채광하는 사람의 한 명으로서 검은 무쇠 광맥의 위치를 소개합니다 ^^/ 이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검은무쇠광석의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대해봅니다 -_-a (2,400개 압박 -_-;;)

1. 물의 정수
일반 시가 5 -10골 사이에 거래되는 정수입니다. 요즘 인기있는 에픽 망토 [야생의 장막]을 만드는 주 재료 이기도 하고 이것 외에도 사용되는 곳이 많아서 제법 인기있는 정수중 하나입니다.

(바람의 정수로 변환이 되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장소 : 악령의 숲의 강철나무 숲 주변, 호수를 중심으로 물의 정령을 잡으면 잘 나옵니다. 물론 역병지대나 기타 고렙존의 물의 정령들을 잡아도 잘 나옵니다. 

(참고로 시간당 2-6개 정도 나오더군요. )

2. 생명의 정수
일반 시가 3-7골 사이에 거래되는 정수입니다. 한때 인기가 없었으나 요즘은 야생의 장막의 주 재료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에픽 제작템의 재료는 당연히 인기가 좋으니 시간날때 모아두시면 짭잘한 정수입니다. 다만 드롭율이 물의 정수보다는 낮고 아직 아래 소개된 장소외에 잘 나오는 곳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장소 : 물의 정수를 얻는 곳 주변으로 나무 정령을 잡으면 나옵니다. 물의 정수를 얻는 틈틈히 

작업하시면 좋습니다.


3. 바람의 정수
모든 정수들의 지존. -.-;; 한떄 25골 이상을 넘나들던 초절정 고가의 정수였지만 지난 패치로 인해 일반 드랍이 가능해져서(이전까지는 물의정수를 변환해야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급격 하락. 그래도 일반 시가 12-20 사이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도적 최고의 제작 에픽 망토 [변화의 망토]의 주재료 이므로 도적들은 미리 모아 두심이 좋습니다.

장소 : 저주와 축복을 동시에 받은 (아이템 드랍되는 것을 보시면 느끼실테지만) 땅 [실리더스]의 동쪽 대륙 끝 부분에서 바람의 정령들을 잡으면 나옵니다. 드랍율은 다른 정수들에 비해

안나오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고가의 정수이니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4. 대지의 정수
다섯 정수들 중에 가장 인기 없어 보이는 정수 입니다만, 다양한 에픽 제작 템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패라던지;) 가격은 5-10골 사이이지만 그다지 수요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가격은 날로 하락세(인듯 하지만) 알고 보면 블리자드의 특성상 다음 패치에서 다시금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 불의 정수
무난하게 사용되는 정수입니다. 다른 정수들에 비해 잘나오는 편이라 구하기도 쉬운 편입니다. 최근 혈투의 전장패치후 드롭되는 [대마법사의 허리띠 도안] 의 재료가 되므로 어느정도는 팔리고 있습니다. 시가는 6-10골 사이.

장소 : 운고로 분화구 불기둥 마루 근처를 싸돌아 다니는 불정령들이 떨어뜨립니다.  개체수도 많고 상대하기도 쉬워 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참고 운고루분화구 60(정예) 바위수호자가 수호자의돌을 20% 확률로 드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