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단종을 아시죠?
문종의 외아들로 12세에 조선 6대 왕위에 올랐다가 3년만에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를 빼앗기고 청령포로 유배 되었죠.
단종 문화 유적지인 장릉과 청령포를 우선 추천합니다.
1. 장릉
1457년 10월 관풍헌에서 사약을 받고 15세의 나이로 승하하셨죠.
시신에 손을 대면 삼족을 멸한다 하여
아무도 시신을 거두지 못하다 엄흥도가 몰래 묻은 곳입니다.
노루가 누워있다 자리를 비켜주었다 해서 노루 莊언덕 陵을 쓴다는 일화가 있죠.
이곳은 잘 꾸며진 민속촌같아 결혼사진을 찍는 장소로 인기가 높아요.
4~5월과 낙엽질 때 신랑,신부의 촬영을 볼 기회가 많습니다.
또 장릉 하면 보리밥할 정도로 유명한 보리밥 집이 있는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러볼 만 합니다.
2.청령포
입장료 1000원을 내고 배를 타고 2분가량 들어가면 청령포입니다.
운이 좋으면 가이드에게 단종에 관한 역사적 야그와
청령포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시민의 출입을 금한다는 금표비와 단종이 앉아 놀았다는 600년된 관음송
노산대와 망향탑.단종이 기거한 거취를 복원하여 놓았구요.
'용의 눈물'과 '형제의 강'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