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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리나라의 신지애 선수가 참으로 대단한일을 해냈습니다
야밤에 중계 방송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한 선수구나 하면서 열렬한 박수를 보냈지요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세운 기록을 자랑하고자 함이아니고 우리 자산사 홈페이지에 들리셨다가 그냥 썰렁해서
나가시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있다가 가시라고 올리오니 한번 읽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제가 운동한날 기록으로서 일기장에 적어놓았던글입니다.)
싸이클버디란 ?
한 라운드 중에 파3, 파4,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하면 ‘사이클 버디’라고 해서 축하를 해주는데, 연속해서 파3, 파4, 파5 버디를 해야 진정한 싸이클 버디인 것이다. 홀인원보다 더 값진 기록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영천 오펠 골프장 가람코스 9 hole,누리코스 9 hole
날씨 : 약간 흐리고 바람이 약간 센 편임
오늘은 영천 상공회의소 소장배 골프 대회 하는 날이다
영천 상공회의소 회원 중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 달에 한번 정기적인 친선 골프 모임 을하고 있는데
일 년 중 한번 회장배를 하는 날이다.
영천출향인사들과 영천시 출신 국회의원 및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여 영천을 위하여 노력 하시는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는 날 이기도하다.
아침 일찍 도착하여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고 11시 25분에 누리코스 1번 홀에서 4번째 팀으로 출발하다
동반자는 성진기업 김진욱 사장, 대창면 명신기업 주학지 사장, 한화증권 강병찬 지점장 인데 모두 쟁쟁한 실력자들이다.
누리 1번 파 4홀
첫 홀부터 밑에서 올라오는 맞바람 껴안고 티샷한 공이 그린 80m 앞에 떨어져 56도 웨지로 홀을 공략하였으나 홀컵에서 10m 정도 떨어진 그린위에 안착하다 약간의 오르막구간에서 별 생각 없이 퍼팅한 것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 가버리고…….
첫 홀부터 버디…….예감이 이상하고 감이 좋다
누리2번 파4홀
내리막 홀에서 좌측의 워터 헤저드를 피해 오른쪽 비탈면을 보고 드라이브로 친공이 맞바람을 박차고나가 페어웨이 한중간에 멋지게 안착하였으나 앞 팀을 지나서 공이 굴러가는 바람에 영천골프협회장인 허진영 사장이 낙하지점에 표시를 해놓고 장난삼아 공을 가져가버리다.
앞 팀에 가서 사과하고 공을 표시 지점인 100m에 놓고 피칭웨지로 친 공이 바람을 이기지못하고 그린 옆 언덕을 굴러 떨어진 지점에서 써드샷을 하여 온그린 시킨 후 2번의 퍼팅을 하다.
동반자인 주사장님이 버디를 하고 나는 보기를 하다
누리3번 파 3홀
파 3홀인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오르막과 거리와 맞바람이 있어 3번 아이언으로 공략한 것이 그린을 지나 비탈면 깊은 러퍼 지점에 떨어져 60도 로브웨지로 탈출 하였으나 그린에 떨어진 공은 홀컵을 지나 10여m 정도 경사를 타고 흘러내리다 멈추다
두 번의 퍼팅으로 보기를 하다
누리 4번 파 5홀
이 홀은 페어웨이 중간 지점에 있는 높은 언덕 때문에 그린이 보이지 않고 그린 앞에 워터해저드가 가로막고 있어
거리보다는 정확한 컨트롤 샷을 하지 않으면 낭패 보기 십상인데 3번째 만에 잘 올려놓고 홀컵을 돌아 나오는
쓰리퍼팅으로 기분이 잡치다.
또 보기를 하다. 퍼팅이 슬슬 안 되기 시작하고 열이 서서히 달아오른다.
누리5번 파 4홀
페어웨이도 넓고 평평한 것이 편안한 마음을 주는 이 홀에서 어이없게도 드라이브샷이 우측으로 감기며 커다란 나무 아래
떨어지다. 안전하게 9번 아이언으로 쳐내어 쓰리 온하다 .
또 보기……. 벌써 네 번째 보기다…….
골프 스코어 중 보기를 많이 하면 변태라는데…….
누리6번 파 4홀
마음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심호흡한 후 우측 벙커 안쪽을 겨냥하여 파워를 실은 샷 을 보고
동반자들의 감탄사가 터지는 것 까지는 기분이 좋았다...
두 번째 샷 하기 전 버디라도 하나 잡아 스코어를 만회 하여야겠다고 56도 센드웨지를 잡고 친 것이 너무 잘 맞았으나 강풍으로 인하여 그린을 넘어 깊은 러퍼 지역으로 직행.
더블보기로 마감하고 허탈한 마음이 되어 무너지다
누리7번 파 5홀
마음을 비워야지 다짐을 하면서 드라이브로친 공이 뒤바람을 타고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지다 슬그머니 욕심이 생겨 3번 우드 샷으로 투온을 노리고 친 공이 그린 앞 벙커에 내리 꽃쳐 소위 말하는 에그 플라이가 되다 로브웨지로 쳐내어
투퍼팅으로 모처럼 파를 잡다
누리8번 파 3홀
그린주변에 벙커가 제일 많은 곳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공은 뒤바람을 타고 그린을 넘어 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러퍼에 빠지다. 그렇게도 보기 싫은 보기를 또 하다
누리9번 파 4홀
누리코스 마지막 홀, 클럽하우스 앞까지 왔다 이 홀을 조심해야한다
티업 자리에서 페어웨이가 내려다보이는 홀이지만 조금만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진다면 공이 1번 홀로 가기 쉬운 홀에서
조심조심하여 드라이브로 친 것이 공 대가리 때려 쬬르를 굴러가 여성 티 박스 앞에서 팍 꼬꾸라진다.
소위 말하는 방향성이 굉장이 좋은 쬬루다.
아이고~~~~~~~~~~~, 이젠 올 때까지 왔구나. 왜이리. 안 풀리지 ..........
3번 우드로 그린 앞에까지 갖다놓고 어프로치로 홀컵 2m지점에 부쳐 행운의 파를 잡는 쇼를 하다
그래도 마음이 무겁다 전반 42타, 평소대로 친다면 3타 정도는 스코어를 줄일 수도 있었는데…….
쩝쩝…….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전반전을 마치다.
동반자인 성진기계의 김진욱 사장은 프랑스정부에서 훈장도 받은 사람이다.
나와는 거의 10여년을 함께 공을 친사이이기도하다.
그가 말했다 공도 안 맞는데 우리 자장면 곱빼기 먹고 힘냅시다.
후반전
가람 1번 파 4홀
드라이브는 항상 중간으로 잘도 간다. 거리도 잘 내면서~~~~
56도 웨지로 두 번째 샷 한 것이 그린 옆 벙커로 직행. 망할 놈의 바람 …….
쓰리 온하고 쓰리퍼팅 하다. 미친다. 미쳐...........
퍼팅한공이 홀컵을 살짝 살짝 돌아 나오는데 미치것다. 정말!!
주학지 사장님 왈 자장면 곱빼기 효과가 이제야 나타나기 시작 하네…….
더블보기...휴~~~~ 퍼터가 나를 버리는구나!
공을 새 공으로 바꾸고 수정 팬으로 마크를 하여 동반자에게 카스코 3번 공이라고 말하다
가람 2번 파 4홀
티박스 앞의 그린 헤저드만 지나면 무지하게 넓은 페어웨이가나오고 잘만 맞으면 그린 60m앞까지 칠 수 있는
짭은 파 4인 이 홀을 공략하여 기분 전환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친 드라이브샷은 야속하게도 그림같이 왼쪽으로 휘어져
7번 홀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졌다.
6,7,8번 채를 가지고 언덕을 내려가 7번 홀 플레이어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려 케디가 신호하는 언덕 쪽으로 7번 아이언채를
휘두르다.
캐디왈 사장님~~~~~~~~~~~~굿!~~~~~~ 샷~~~~~~~~~~. 온 그린 됐어요.
별일이다 있네. 그린에 도착해보니 제주도 온 그린에 그것도 홀컵까지는 20여m정도 남아있고 2단 그린인데
또 쓰리 퍼팅 참 안되는구나.
이제는 드라이브채 너마져 나를 포기 하느냐 또 보기 …….
가람 3번 파 3홀
맞바람이 매우 심하다. 150m 지점의 거리에서 4번 아이언을 잡다
니어홀인 이 홀에서 얼마나 힘이 들어갖는지 뒤땅에 공은 그린 앞 벙커에 쳐 박히다 .
아 ~ 내가 왜 이러느냐~~ ( 주학지 사장은 핀 2m 지점에 붙여 니어리스트 상을 받다 )
간신이 쳐내어 또 보기 .... 이젠 보기도 싫다. 보기야 제발 내게서 떠나다오
힘없는 발걸음으로 파 5인 4번 홀로 이동하다
가람 4번 파 5홀
내려다보이는 파 5인 롱홀. 그린 앞 워터 헤져드 때문에 2온이 불가능한곳
마음을 비우자!! 설렁 친 드라이브샷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모처럼 보기 좋게 날아가
동반자들이 굿~샷 ~ 을 합창소리를 듣다.
욕심을 버리고 9번 아이언으로 연못 앞에 갖다놓고 내가 칠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그린을 보니 깃발의 위치가
그린 앞쪽 평평한 곳에 있고 남은 거리는 70m 정도 남아있다
60도 웨지로 풀스윙 ! 공은 홀컵을 지나 3m지점에서 멈췄다. 모처럼 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신중하게 내리막 스트로크…….
공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다…….
기분 좋은 2번째 버디…….
가람 5번 파 4홀
이 홀에서는 드라이버를 잡을 필요가 없는 홀이다.
미들홀이지만 짧은 홀이고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어프로치로 승부해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4번 홀의 버디 기분에 드라이브로 친 공은 환장하게도 정말 환장하게도 하늘에 포물선을 그리며 언덕 위에 있는
6번 홀로 날아간다.
6번 홀에서 플레이하던 손기락 회장님 왈 어이! 오 사장 어제 저녁 뭐 ~~했~~노~~.
정말 내가 어제저녁 뭐했지 ~~!! 상훈이 집에 와서 소주 먹은 것밖에 없는데…….
아이고, 부끄러워라 …….
그런데 여기서부터 희한한 일들이 시작되었다 ....
7번 아이언으로 대충 그린쪽을보고 친 공은 소나무 숲을 지나고 그린을 넘어 벙커에 빠지고 말았지만
그림 같은 벙커 탈출에 이은 그림 같은 퍼팅으로 파 세이브하다 .
루루~~라~라~~ 지금에사 찾아온 감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가람 6번 파 4홀
이 홀은 헨디켑 1번 홀이고 홀의 길이도 미들홀이지만 400m가 넘는 홀이다
오른쪽은 높은 절벽, 왼쪽은 10m 정도 낮은 5번 홀 과감한 티샷이 되어야 2온이 가능한 어려운이 홀을 꼭 잡아야
오늘의 불만족을 어느 정도 달래고 스코어도 만회할 수 있고, 또한 상승세를 탄 여세를 지금 몰아가야한다.
심호흡으로 긴장을 풀고 힘껏 친 공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양 좋게 왼쪽으로 휘어져 5번 홀로 굴러 떨어지다.
5 번홀 플레이어들이 지나가면서 휠끔 휠끔 쳐다보는데 괜시리 죽눅이 들고 좀 잘 처라고 하는 것 같아
헛웃음으로 인사를 건네다.
이제는 케디도 포기했는지 신호도 없다 .
6번 아이언으로 보이지 않는 홀컵 방향으로 큰 나무를 기준삼아 공을 쳐놓고는 헐레벌떡 언덕을 올라와
동반자에게 내공을 보았느냐고 물어도 대답이 없다.....
힘없이 폭포 옆 워터 헤져드 쪽으로 가고 있는데 주학지 사장이 그린에 올라가서 자기 공 인줄 알고 봤는데
오 사장 공이 핀에 붙었다면서 큰소리로 버디 축하 한다고 소리치다…….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홀컵 1m지점에 새색시처럼 내공이 멈춰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몇 번의 퍼팅 연습한 다음 스토로크…….
경쾌하게 들리는 홀인소리를 귀로 듣다…….3번째 버디 ..
가람 7번 파 5홀
이 홀은 오펠 골프장내에서 가장 긴 홀이고 티박스에서 홀을 따라 그린까지 오른쪽으로 워터해저드가 이어진
환상적이고 그림 같은 홀이다.
롱게스터인 이 홀에서 파워 샷을 하지 않으면 낭패 당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불어오는 맞바람에 맞서지 않기로 했다 3번 우드로 안전하게 친 공이 220m지점 페어웨이 한 가운데 떨어지다.
주학지사장은 워터헤져더에 빠지고 김진욱 사장은 나보다 멀리 갔다.
다시 한 번 3번 우두로 우측의 비치 벙커를 피하여 강력한 세컨샷을 하여 그린 벙커 앞에 공을 안착시키고 56도 웨지를 잡다
남은거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80m정도이다.
천천히 어깨에서 내려온 채의 정확한 임팩트에 의한 뒷봇 자국을 낸 공은 약간의 바람에 밀려 그린에지에 떨어지다
남은거리는 5m정도 ……. 9번 아이언으로 굴리는 샷을 하려다가 퍼팅으로 갖다 붙이기로 마음먹고 스토로크한것이
내리막 비탈길을 굴러서 홀컵 속으로.........
퍼팅을 쳐들고 강력한 세레뭐니로 동반자들과 환호하다. 네 번째 버디 !
뭔가 될 것 같은 예감이 지르르 온몸을 떨게 한다...
가람 8번 파 3홀
이 홀은 가장 긴 파 3홀이다.
불어오는 맞바람과 좌우에 있는 워터해저드 그린 앞의 대형벙커 …….
싸이컬 버디에 대한 기대감과 심장을 뛰게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동반자들의 격려속에 티 박스에 서서 펄럭이는 핀을 바라보았다.
거리는 160m 맞바람 약간의 오르막!! 그린 뒤편의 키 큰 소나무…….
아이언 6번 채에서 4번 채로 교체하고 심호흡을 했다.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오는 강력한 스위의 느낌. 공은 떠났고 동반자들의 눈은 실망의 빛으로 가득하다 …….
이단그린 6m 지점에서의 내리막 퍼팅..... 두 번의 그린 언듀려션이있고 홀컵 지나서는 경사가 더욱 심하고.............
케디에게 공을 잘 닦으라고 주고 퍼팅라인을 전후좌우로 면밀히 관찰한 후 공을 신 주모시듯이 마크한 지점에 놓은 후에
또 한 번의 심호흡 양어깨를 흔들어 힘을 뺀 후 스트로크…….
공은 퍼팅라인을 따라 미세한 s 자를 그리며 홀인…….
놀란 동반자들과의 하이파이브......
도저히 믿기지 않아 어떨떨한 내 자신…….
일순간 긴장감이 사라지고 앞 팀에서 축하한다는 고함소리가 들려오고…….
사이클 버디이자 오늘 5번째 버디…….
아 ~·~내가 왜 이렀느냐.... 그렇게도 퍼팅이 애를 달구더니만 .....
고맙다 나의 퍼팅 레이쿡이여 ....
나의 키스를 받아라.......
가람 9번 파 4홀
내리막인 이 홀의 좌측에는 워터해저드와 오른쪽에는 벙커가 도사린 이 홀에서 흥분된 마음을 비우다 .
욕심 없이 3번 아이언으로 티샷…….
우측 벙커 옆에서 5번 아이언으로 세컨샷 한 것이 핀 4m 지점에 안착…….
그린을 향해 걸어가는 나는 또 한 번 흥분하기 시작했다 .
지금까지 사이클 아니지만 3홀 연속버디는 팔공에서 신라에서 오션뷰에서 해보았는데 4홀 연속버디는
한번도 성공해 본적이 없었는데 더디어 기회가 왔다.......
많은 아쉬움 속에 내가 너를 기다린지 오래다....
부곡 동코스 7번 8번 홀에서 2홀 연속 이글을 할 때는 경황이 없었지만 4홀 연속버디는 기다리고 있었다.
이순간이 오기를…….
헤져드를 지나 그린에 올라서면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하였으나 잘되지 않는다.
일순간 긴장감이 동반자들의 표정도 굳어버리게했다
약간의 내리막에 공하나 정도 홀컵 우측으로 보고 무심으로 스트로크 …….
정말 무심하게도.....홀컵 10cm앞에서 멈추어버리는 카스코 3번공...
파로 마무리하고 경기를 끝내다 . 또 기다려야겠다. ..
어차피 골퍼 같은 인생이나 ,인생 같은 골프나 기다려야 하니까
전반 더블보기 1, 보기 5, 파 2, 버디 1 소계 42타
후반 더블보기 1, 보기 2, 파 1, 버디 4, 소계36타 합계 78타를 치다!
( * 내가 만약 후반 1번 홀에서 드블 보기를 한 후 기분 전환을 위하여 치던 공을 소나무 숲속으로 던져버리고
새 공으로 교체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 )
우승 시상식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싸이클 버디에 대한 축하를 받다
첫댓글 축하합니다....오부회장님의 익살스런웃음영상까지 글에 겹쳐지네요. 한줄빠짐없이 잘~읽었습니다.^^
오부회장님 전 골프는 모르지만 무조건 축하합니다. 늘 발전하도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