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여름 수련회 하나님 은혜 가운데...
이레 선교단에서는 “2008” 여름 수련회를 동두천 수련원으로 8월 11일-13일(2박3일)일정으로 81명의 장애인과 봉사자님이 다녀왔습니다. 올해 4회 수련회 주제는 “가르치고 전파하며 치유하자.(마 9:35)” 입니다. 이레 회원님들이 수련회를 통해 말씀으로 거듭나고, 회원들과의 친교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수련회가 되길 기도하면서 준비하였던 여름 수련회.....
첫날, 동두천 수련원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로 오징어덮밥을 맛나게 먹고 오후 시간에는 조별모임과 친교시간을 통해 각 조가 하나가 되는 시간 이였으며 저녁식사로 불고기를 먹고 예배를 한 후 각조 윷놀이 시간을 가졌다. 각조가 하나 되어 조원끼리 뜨거운 함성의 응원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둘째 날, 오전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노래, 율동, 퍼즐, 연상퀴즈, 오엑스문제를 통해 조원이 단합되는 뜨거운 시간 이였으며 점심식사를 한 후 자유 시간에는 몸이 불편하지만 물놀이를 하였고 조별모임 시간에는 캠프파이어 시간에 장작불에 태울 조원 기도문 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성남 지구촌 교회 박영식 집사님이 오셔서 색소폰 연주를 1시간 30분동안 해주셨는데 이레식구들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연주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는 이레식구들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저녁식사로 맛난 불고기를 먹고 손벽치며 찬양과 예배를 하고나서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몇 방울 떨어져 긴장 가운데 준비하였다. 하지만 고맙게도 캠프파이어 시간 내내 비가 내리지 않아 멋진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밤 모닥불 앞에서 먹었던 감자 맛은 세상에 가장 맛있는 감자 이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셋째 날, 찬양 및 파송예배를 한 후 그리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올 여름 수련회는 이레 선교단이 생기고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수련회 이였고 수련회 기간 동안 불편한 점들이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회원님들께서 조장의 지시를 잘 따라 주고 예배 및 프로그램에 잘 참석하는 이레식구들이 있었기에 즐거운 수련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올여름수련회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많았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백석대학 전도사님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레식구들을 사랑가운데 섬겨주었기에 가능하였고, 무더운 일기 가운데서도 식사와 간식준비를 해주신 두레교회 5여선교회 회원님들, 차량으로 봉사해 주신 집사님, 야채(오이, 부추, 꽈리고추, 감자)를 후원해주신 분 그리고 차량으로 후원해주신 성남 성정교회. 함남윤 이사님, 맛있는 김치를 담궈주신 지구촌교회 권사. 집사님들, 음료수를 제공해주신 방경옥, 색소폰 연주 박영식 집사, 이레 찬조금을 내주신 두레교회 연합여선교회 및 남성구역, 각교회, 비상약 박상국, 수련원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주신 낙원교회 박상욱 목사님, 그 외 많은 후원자님이 있었기에 이레 장애인들이 풍성한 여름 수련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느낄 수 있었던 2008년도 여름 수련회 모든 영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