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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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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크랩 마리아 방문교회(예루살렘 엔 케림)
한동원 추천 0 조회 4 07.04.26 11: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마리아 방문교회

 

 마리아 방문교회 (Church of the Visitation)   (출처- http://blog.paran.com/jhd112/14818027)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 중에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눅1:39-40)

마리아의 샘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중간에 고아원이 있는 시온수녀원(Sisters of Zion)을 지나 높은 종탑과 더불어 마리아 방문 교회가 보인다. 콘크리트로 된 넓은 계단을 올라가면 교회입구에 넓은 철문이 있고 교회 정면 앞 벽에는 천사와 함께 마리아가 나귀를 타고 나사렛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어 마리아 방문교회임을 알 수 있다.  이 건물은 세례요한의 부모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집터였었다는 곳에 십자군 시대부터 교회가 있어왔다. 현재의 교회는 1862년에 세워진 교회 위에 이탈리아의 유명한 건축가 발루지에 의해 설계되어 1955년에 윗층이 건축되었다.  윗층에는 오르간과 약 80석 정도의 예배실이 있고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다.

 

교회 전면 벽에 있는 마리아 방문 모자이크

 

천사와 함께 마리아가 나귀를 타고 나사렛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장면이다.

 

교회 내부의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만나는 벽화

 

교회의 세 벽에는 제사를 지내는 사가랴의 모습, 엘리사벳을 방문하는 마리아의 모습 그리고 사내 아이들을 죽이는 군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교회 내부에 작은 동굴과 작은 바위돌

 

아래층 교회 안에는 직경이 1m 가량되는 원판형 돌이 있는데 전승에 의하면 로마군인들이 두 살 이하의 어린 아이들을 죽일 때 세례요한이 숨었던 굴을 막았던 돌이라 한다. 이 때 막았던 돌을 기적의 돌이라고 부른다. 정면에 있는 동굴 안에 우물이 있다. 

 

마리아의 샘(가브리엘 기념교회)  

 


마리아의 샘(Mary's Spring) (가브리엘 기념교회)

 

세례요한 탄생교회를 나와서 곧장 앞으로 200m 쯤 가면 마리아 방문교회로 가는 도중에 마리아의 샘이 있다. 이 샘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이름이 엔 케렘(포도원의 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마리아가 세례요한의 부모를 방문한 것과 관련하여 십자군 시대분터 마리아의 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안쪽에서 물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먹지는 못하지만 손이나 발을 씻을 수 있어 잠시 피로를 풀 수 있다. 벽 위에는 다음의 구절이 적여 있다.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사55:1)

 

엔 케림(Ein Karem)


엔케렘은 4개의 산기슭 가운데 위치한 해발 650m의 계곡들 사이에 있는 동네이다. 예루살렘에서 이곳을 거쳐 삼손의 고행인 소라와 소렉 골짜기로 갈 수 있다. 초기에 정착했던 이곳 거주민들은 농작물을 생산해 4km 정도 떨어져 있는 예루살렘에 공급해 온 농부들이었다. 엔 케림이란 이름은 샘이라는 ‘엔’과 포도밭이라는 ‘케렘’으로서 이 곳의 좋고 단 물로 농사를 지었다. 예레미야서에서는 ‘벧학게렘’으로 언급되었다.(렘6:1) 엔 케렘은 유다의 한 성읍으로 제사장인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서 세례요한이 태어난 곳이다(눅1:39). 따라서 주후 4세기 이후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성지화 되었고 순례자들은 이 곳을 사가랴의 집이라 불렀고 후에 동정녀 마리아가 친족 엘리사벳을 방문했다는 곳에 교회를 지었다.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 중에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눅1:40)  현재 이곳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949년 이후 북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동유럽에서 이민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주로 예루살렘에 직장을 가지고 매일 출퇴근하고 있다. 또한 경치가 좋고 조용하므로 많은 예술가들의 사무실이 이곳에 있다. 이곳에 이르는 길은 헤젤산(Mount of Herzel)으로부터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내려오면 교차점인 마을의 중심지가 나오고 주차장도 있다. 서쪽으로는 하닷사 의료센타가 있고 엔 케림 계곡인 오른쪽으로는 엔 케렘 농업학교가 있다. 이곳에 있는 주요 성지로는 시계요한 탄생교회, 마리아의 샘, 그리고 마리아 방문교회가 있다. 또한 엔 케렘에는 히브리대학의 의과대학이 있고 하닷사(Harassah)라고 하는 대학병원이 있다. 특히 하닷사 병원은 세계에서도 의료기술을 알아주는 이름있는 대학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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