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연립 1채...
평택 지산동 아파트 1채....
광명 하안동 아파트 2채....
성남 상대원동 빌라 1채....
강서구 화곡동 빌라 2채....
관악구 신림동 빌라 1채....
올해 들어서 불과 3개월 새... 팔아치운 물건들입니다....
(아.. 신림동 빌라는 지금 주변 부동산에서 제발 팔라구 애원을 합니다...
그래서 팔아 치운 걸로 간주...^.^)
저 물건들을 팔면서.... 제가 느낀 점은...
해도 너무한 가격에 팔려나가는 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과연... 제가 던지는 물건을 받아 준 그들은....
그걸로 또 얼마의 수익을 기대하는 걸까....
(실수요자일까...?)
과연 여기서 상승 탄력이 더 붙어 줄 수 있을까....?
물론... 향후 최소 10년간....
수도권(특히나 서울)은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 현상을 빚을 거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부동산 대세 상승을 많이들 예견하는데....
문제는... 가격.....
그 가격이... 이제는 서민들이 섣불리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부동산(특히나 요즘 인기를 끄는 다세대 빌라들)의 가격을...
현 수준에서 더 올려줄 에너지가 이제는 고갈되어 가는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림동 빌라(방 3, 화장실 1)....
제가 작년에 살 때... 1억 4천 대에서 샀는데....
그때도 이미... 1년 전보다 4-5천은 올라 있는 상태였구...
올해 들어서는... 2억에도 충분히 팔리는 분위기 입니다.
자... 그럼 투자자들은... 돈이 있어서 투자가 가능하다 치고...
계속 가수요만 붙어서는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것은 뻔한 얘기고....
결국 마지막에는 실수요자가 붙어줘야 떠넘기고 나올텐데....
서울에서 다세대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서민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서민층의 소득수준을 봤을 때....
4인 가족이 거주할 만한 다세대 주택이 1억 선이면....
충분히 매입할 수 있을 겁니다...
1억 5천 선이면....
머... 대출 조금 안고... 매입하는 데... 망설임이 없을 수준이구요...
2억을 넘기기 시작하면....
조금 고민하겠죠... 대출도 부담이 되고....
그래도 집이 없다고 하니까.... 무리해서라도 매입할 상황은 됩니다....
그런데... 2억 5천을 넘어가면..... 어떨까요....
차라리... 서울 외곽으로 빠지자........ 이런 현상이...
지금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죠...
서울에 집이 부족하니까....
서울 주변에.... 의정부, 포천.... 부천, 인천, 김포....
구리, 남양주..... 성남, 광주..... (성남, 광주는 자기들만의 리그도 병행해서 진행중...)
그리고, 실제로 2억 5천을 넘기는 집을 살 정도의
소득 수준이면... 그때는 아파트로 눈을 돌리게 될테구요....
(노원구의 아파트 값 폭등....)
하지만.......
만성적인 집 부족 현상은...
결국에는... 위에서 언급한 2억 5천이라는 한계선 이상으로....
집값을 밀어 올리는 효과를 가져올게 뻔하긴 합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어떻게 되느냐.... 이게 문젠데요....
아마... 상대적으로 싸다 싶은 곳이.... 다 비싸지면.....
그럼... 다시 상대적으로 싸진 서울 집 값이... 다시 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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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다시 이 시점을 잡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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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여기서 팔았다면....
/ <- 1. 여기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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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현재 서울의 다세대 주택 가격 추이가....
위와 같이 가는 거 아닐까 합니다.....
저는 1. 시점에서 사서... 2. 시점에서 팔았구요....
한동안(대략 2년 정도?) 횡보 할 거 같구요....
다시 상승할 3. 시점에... 들어가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저의 올해의 투자 패턴은....
상대적으로 싸다 싶은 곳이 어디인지....
계속 탐색을 해서....
그런 곳이 발견되면.... 매입하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왠만한 호재없는 동네가 없는데....
호재만 보고 투자하기에는 그 리스크가 좀 큰데다가...
또.. 가격대가 더이상 상승 탄력을 받기에는 좀 버거운 느낌이 듭니다....
첫댓글 한달 반 전(4월 초순경)에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아직도 유효한 시각인거 같아서... 이쪽에도 옮겨옵니다...^.^
좋은글잘보앗습니다,,읽은면서,,,,궁금한것은 얼마에사서 (경매인지,급매물인지 ,,리모델링비 포함기간까지적어주신다면,,더감사할듯합니다,,,,,,,,,
저두 이천에8개이구병점4개작업중인데 급매물이주로투자금은1000,,세금은 어덕해빠져나가는지도궁금합니다 저두나름대로는아는데,,,저와다른점이있나해서요,,,,,,무리한부탁인지요
현재의 대출규제 완화가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감당할 수준만큼의 대출을 얻을수 있다면야..더 못 오를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설마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하여간 지금은 여기저기 너무 비싼거 같다는거...그래서 버블이라고 인정해야 할거 같다는거... 관망하면서 추이를 보든지 수익형 물건에 관심을 갖든지...뭐 그래야 할 거 같슴다. 하수의 생각임다. ^^
고수 분들의 대화..아직 잘은 모르지만..잘보고있습니다..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아휴ㅜ.. 저도 분명 2000년 이후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는데... 설마님 겨울여행님이하 회원님들 뵈니.. 역시 저는 많이 수동적이였네요. .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본받겠습니다.
저도 3천만원의 종자돈으로 재테크라는걸 해 보고 싶은데, 초보라 겁두나고 영~엄두가 안나서 여기 저기 정보얻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좋은 정보 좀 주세요!!부탁(꾸벅)
저는 이제 시작했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3번으로 들어가야겠네요. 3번 3번 3번~~~
누구 명의로 그렇게 많은 집들을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제 명의로 삽니다... 카페 모임에 나오시는 분들이 젤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그 부분이던데... 별 뾰족한 수 없습니다...^.^ 양도세 60% 내면서... 파는 거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국가와 동업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흥미진진합니다...^**^
감사합니다,,,,나름 세금 부분도 그렇게 해결을 하시면서 투자를 하시는걸 보면 싸게 사서 세금내고도 남는가격에 판다는 이야기 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잘읽었습니다
2년전에 1억대였는데... 지금은 4억대에요.... 집값 정말 많이 올랐어요....
휴 글읽다가 하루가 갔네요. 스터디가기전에 글을 다보고가겠다는 의지를 지키고자 댓글을 달고 있는데 설마님이 쓰신글이 정말 많네요 ㅎㅎ 오늘 딸 재워놓고 또 봐야겠네요.
지금은 2012년이니 그 이후로 4년 지난 글을 읽네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지금은 부동산 가격이 조금 떨어진 상태로 약보합인데....이게 어찌될려나~~^^;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 ^^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오르는값
지금에서도 더 올라갈까요???
잘봤습니다 ~
부동산 시장 흐름을 파악이 중요한데 흐름을 알려면 ㅎㅎ 부지런히 배워야겠네요~~~
흐름파악...아..어려워요..
감사합니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이 3번 시점일까요?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단타보다는 중/장타를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제가 꼭지로 빌라 구매시점이네요. 이글을 먼저 2008년 집 구매전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이드네요
잘 봤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