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건강식품 '녹즙'
최근 산업발전에 따른 공해로 인하여 암을 비롯한 각종 만성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연식 특히 녹색 야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녹황색 야채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류는 가능하면 그대로의 싱싱한 상태로 먹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야채는 소화에 부담이 되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소화되기 어려운 섬유소가 대부분 제거되어 소화, 흡수가 잘되고 다량 섭취할 수 있는 녹즙이 개발되게 되었고, 요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치고 한번쯤 녹즙에 대해서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녹즙기계를 구입해서 열심히 녹즙을 만들어 마시고 있고 녹즙을 상복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 그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녹즙에 대한 신비한 비밀을 알고 나면 왜 녹즙이 최고의 건강식품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녹즙은 단순한 식품의 영역을 넘어서 질병치료를 주도하는 기능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식물들이 태양 에너지를 받아 광합성 작용으로 만들어내는 녹색채소를 갈아서 마시는 것은 생의 에너지(Bio Energy)를 마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녹즙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 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미네랄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효소와 특수 영양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병든 세포를 재생시키고 인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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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즙이란?
녹즙이란
가열하지 않은 생야채를 잘게 으깨어 빻아서 인체가 영양을 소화 흡수하기 가장 쉽도록 섬유소로부터 살아 있는 영양성분들을 분리한 즙을 말합니다.
이 녹즙에는 세포가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 특히 생명력을 갖고 있는 비타민, 무기질, 효소 그리고 게르마늄, 루틴, 콜린 등과 같은 특수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질병의 원인이 되었던 탁한 피를 정화하고 병든 세포를 재생시킬 뿐만 아니라 T임파구를 강화시켜서 면역능력을 활성화 하며, 인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채소를 익혀서 각종 조미료를 첨가하여 요리하게 되면 그 채소는 스스로의 생명력, 즉 효소, 비타민, 무기질 등의 활성을 잃게 됨과 동시에 인체에 거의 무익한 상태로 변해 버리고 맙니다.
물론 충분한 양의 생야채를 튼튼한 이로 씹어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긴 하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이가 약해서 잘 씹지 못할 때, 그리고 질병으로 인해 다량의 영양소를 필요로 할 때는 녹즙의 상태로 마시는 것이 휠씬 효과적입니다.
보통 생야채를 그냥 먹을 경우 체내 흡수율이 17%인데 반해 녹즙으로 마시면 흡수율이 65%이상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질병이 없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실제 인체가 필요로 하는 채소의 양을 충족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현대인의 입맛이 이미 각종 가공식품과 육류 제품에 길들여져 채소의 참맛을 잃었고 그로인해 생야채를 멀리하게 되었으며, 생야채의 부피가 크므로 조금만 먹어도 금방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인체가 요구하는 활성있는 영양소들을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생야채를 담은 한잔의 녹즙을 매일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은 깨어져 버린 영양균형을 보호하고 죽어가는 세포를 다시 살리는 관점에서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녹즙은 녹즙을 추출하는 방법과 사용된 야채의 부위에 따라 잎부분만을 짜낸 즙은 육즙, 줄기부분을 짜낸 즙은 골즙, 잎과 줄기에 있는 섬유소를 완전히 으깨어 섬유소 사이 아주 깊은 틈 속에 있는 골수영양(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까지 추출한 골수녹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골수녹즙입니다.이는 잎과 줄기에 있는 섬유소 사이 아주 깊은 틈 속에 있는 골수영양(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까지 추출한 즙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골수녹즙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경과되면 활성상태의 영양소가 불활성상태로 변하므로 만든 즉시 마셔야 합니다. 또한 공복에 마셔야 많은 영양성분을 빠른 시간내에 소화, 흡수할 수 있습니다. 공복이라 함은 식사 30분 전 또는 식사 2~3시간 후를 말한다. 소화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는 너무 차지 않은 녹즙을 한 모금씩 천천히 마셔야 설사의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녹즙을 만들 때는 구근류와 엽채류를 비율로 섞되 한 번에 4가지 이상의 채소를 섞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채소는 그 맛에 따라 강한맛, 중간맛, 약한맛으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채소들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하여 너무 쓰지 않은 상태로 녹즙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맛으로는 미나리, 갓, 쓴상추, 엉겅퀴, 씀바귀, 아스파라가스, 파셀리, 비트, 솔잎, 민들레, 무 등이 있으며, 중간맛으로는 셀러리, 시금치, 순무, 새끼양배추, 알파파, 피망, 신선초 등이 있으며 약한맛으로는 오이, 당근, 양상추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녹즙을 마셔도 별 효과가 없다는 사람을 가끔 만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거의가 육류와 술, 담배, 커피, 정제식품, 인스턴트식품 등을 선호하거나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이와같은 사항을 금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꾸준히 녹즙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효과 있는 녹즙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케일은 특히 병충해가 심한 채소이므로 재배를 위해 농약사용을 많이 합니다. 그러므로 농약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는 벌레 먹은 케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신선초는 잎의 색이 진하고 길이가 1m 넘게 숙성된 것이 알맞으며, 당근 역시 색이 진하고 속대가 작고 단맛이 있는 것이 적당합니다. 비트는 진한 빨간색이면서 단단하고 중간 크기가 좋습니다. 미나리는 짧고 뻣뻣한 것으로 선택하고 돌나물도 짧은 것이 좋으며 도톰한 것이 양지에서 자란 것입니다. 야콘은 되도록 흠이 없고 길쭉하면서 곧은 것이 좋습니다. 쑥, 민들레, 질경이, 엉겅퀴, 냉이 등과 같은 야생초는 들에서 직접 캐는 것이 가장 좋은 녹즙재료 선택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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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즙이 건강에 좋은 12가지 이유
1. 녹즙은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 준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혈액은 언제나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게 마련입니다. 또 산성으로 변하게 하는 각종 육류나 설탕 등 서구식 식사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류 등의 과다섭취로 불균형하게 형성된 산성물질을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인체내에 저장되어 있던 칼슘(Ca)이 필요한데, 녹즙은 칼슘(Ca)유출을 방지하고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꾸어 줍니다. 이 때문에 당뇨병, 류머티즘, 두통, 심장병, 불면증, 스트레스성 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2. 녹즙은 살균성(Germicide)이 있다
녹즙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에는 세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서 명약이 되고 있습니다. 비염과 같은 박테리아성 환자가 녹즙을 코에 넣으면 금시 효과를 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3. 녹즙은 부종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녹즙은 각종 염증으로 인하여 붓는 것을 내려주기 때문에 위궤양, 위염, 간염, 간경화,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큰 해택을 보게 됩니다.
4. 녹즙은 조혈작용을 한다
녹즙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그 구성 성분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거의 똑같습니다. 단 한가지 다른 점은 헤모글로빈이 철을 함유하고 있다면 클로로필은 마그네슘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녹즙을 마시게 되면 곧 바로 임파선 등을 통하여 흡수되기 때문에 녹즙을 마시는 것은 일종의 수혈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녹즙을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빈혈, 저혈압에서 벗어나는 것도 이 조혈작용 때문입니다. 녹즙은 우리 몸에서 아연, 구리, 망간의 효율성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5. 녹즙은 최고의 항산화제이다
녹즙은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스(Superoxide Dismutase)라 불리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 효소는 인체의 세포들이 산화과정에서 생긴 위험한 과산화물 유리기로부터 손상 받는 것을 보호해 주게 됩니다.
지방의 산화에 의해 생성된 과산화지질은 세포막을 한 순간에 파괴해 버릴 정도로 강력한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녹즙 속에 포함된 비타민C, E 특히 비타민 A는 이와 같은 맹독을 해독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각종 암과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공헌을 합니다. 이처럼 식물에는 신비한 항산화제들이 들어 있습니다. 식물은 매일 태양에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자외선을 받기 때문에 이를 제거시키는 항산화제를 대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6. 녹즙은 유기 광물질과 미량 원소의 보고이다
우리 몸을 분해해 보면 흙과 똑같은 원소로 만들어져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건강이란 우리 인체의 구성 요소인 원소들을 공급해주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될 때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한가지 원소가 모자라도 신체에 이상이 생깁니다. 옛날 영양실조에 걸린 아기들이 자꾸 흙을 집어서 먹는 것도 그런 원소를 보충하려는 본능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흙을 먹고 살 수 없습니다. 흙은 무기 광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식물만이 이 무기 광물질을 유기 광물질로 바꿀 수 있습니다. 녹즙은 미량원소와 유기광물질이 듬뿍 담긴 최고의 식품입니다.
7. 녹즙은 효소(Enzymes)의 보고이다
녹즙에는 무려 20종류 이상의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인체에 효소가 없으면 모든 비타민과 광물질이 사용될 수 없습니다. 효소를 생명의 샘물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발암성 물질 등을 제거하는 면역기능도 그 실상은 효소의 작용 때문입니다. 간염, 암, 췌장염, 천식, 에이즈, 알러지에 녹즙이 명약이 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8. 녹즙은 킬레이션(Chelation)작용을 한다
킬레이션이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이나 광물질을 용해시켜 재활용하거나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녹즙은 체내에 쌓인 납, 수은, 머큐리, 카드미늄, 알루미늄, 동맥경화 물질들을 용해시켜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9. 녹즙은 청혈작용을 한다
녹즙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혈액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이 때문에 면역기능이 향상되고 산소를 듬뿍 담은 혈액이 신체 각 곳을 돌기 때문에 피곤증이 사라지고 스트레스, 알러지, 콜레스테롤, 여드름, 각종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녹즙은 변비를 예방함으로써 대장을 청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피를 깨끗하게 만듭니다. 깨끗해진 혈액은 각 세포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외부로부터 침입한 각종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 시킵니다.
10. 녹즙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건강하고 활력에 찬 나날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연적인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늘 섭취하는 음식물의 영양균형을 맞추는 일입니다. 영양의 균형이라는 것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녹즙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의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슘, 철, 구리, 망간, 칼륨 등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대사과정에서 필수적인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녹즙에는 엽록소, 후라보노이드, 사포닌 등 섬유소를 제외한 푸른 야채의 모든 성분이 거의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11.
녹즙은 각종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은 미량의 영양소이지만 신체의 윤활유
같은 것으로써 신체를 원활하게 활동시키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물질입니다. 우리 몸에 비타민이 결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 몸에는 대사과정에서 유리기라는 것이 생산되는데, 이 유리기는 과산화지질을 생성시켜 동맥경화, 당뇨병, 각종 암 및 노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즙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후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작용 물질은 유리기를 제거하며, 따라서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인터류킨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자연 살해세포와 대식세포의 활성을 강화하며, 항암작용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위암, 난소, 암, 유방암, 폐암 등에 유효합니다. 비타민 C는 유리기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제이며, 인터페론 제조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비타민 C는 또한 면역조직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항체생성을 돕고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주기 때문에 각종 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은 약알카리성을 유지해주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는데, 녹즙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중요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따라서 녹즙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체질을 개선하며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로를 회복시키고 체력을 증강시킵니다.
12. 녹즙은 나쁜 냄새를 제거한다
사람과의 만남이나 연인의 만남에 있어서 몸에서 풍기는 악취는 자못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즙 속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이러한 몸의 악취를 없애는 작용을 해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마늘 냄새, 술 냄새, 담배 냄새도 분말녹즙을 한스픈 물에 타서 입에 머금고 있다가 마시면 30분쯤 지나면 냄새가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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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에 좋은 야채의 배합
♣ 당근 40%, 비트 10%, 오이 30%, 민들레 20%
♣ 당근 50%, 신선초 20%, 컴프리 20%, 비트 10%
♣ 당근 50%, 돌미나리 20%, 돌나물 20%, 비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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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50%, 시금치 30%, 미나리 10%, 비트 10% ♣ 케일 30%, 신선초 40%, 돌나물 20%, 비트 10%
♣ 케일 40%, 컴프리 10%, 오이 30%, 신선초 20%
♣ 케일 30%, 신선초 20%, 질경이 30%, 민들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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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즙을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
(1) 시간이 지날수록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이 산소에 의해 죽은 영양이 되기 때문에 녹즙은 만든 즉시 마셔야 합니다.(녹즙은 신선도가 생명. 비타민C 같은 것은 공기와 접촉하면 빠르게
산화됩니다. 또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영양소가 분리되거나 향이없어져서 마시기도 나쁩니다.)
(2) 녹즙은 공복에 마셔야 많은 영양성분을 빠른 시간내에 완전히 소화, 흡수할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 마시게 되면 위나 장의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공복이라 함은
식사 30분전 또는 식사 2~3시간 후를 말하며 이때에 마시는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소화, 흡수가 빠릅니다.
(3) 녹즙의 양과 횟수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나 치료를 위해서는 하루에 1,000cc이상 (녹즙단식시)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구근류와 엽채류는 비슷한 비율로 섞되 한번에 4가지 이상 섞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3~4가지 채소로 필요로 하는 영양성분을 골고루 얻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 채소의 독성을 중화시키기 위함도 있습니다.
(5) 채소는 그 맛에따라 강한 맛, 중간 맛, 약한 맛으로 분류하며 1:2:5의비율로 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강한 맛: 미나리, 갓, 쓴상치, 엉겅퀴, 씀바귀, 아스파라가스, 파셀리,비트 , 솔잎, 민들레, 무 등
- 중간 맛: 셀러리, 시금치, 순무, 새끼양배추, 알팔파, 피망, 신선초 등
- 약한 맛: 당근, 오이, 양상치 등
(6) 녹즙은 차가울수록 특유의 향이 부드러워져서 마시기 쉽습니다. 또 산화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소화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는 너무 차지 않는 녹즙을 한모금씩 천천히 마셔야 설사의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1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그 다음에 녹즙을 마시는 것이 보다 빠른 치료를 도와 줍니다.
(8)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게 되면, 위에서 산을 방지 시키게 되며 그 결과 피가 탁해질 수가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은 함께 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 규칙적으로 끈기있게 마셔야 하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녹즙을 마시면 그 효능은 더욱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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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즙의 궁금증 해결
질문]
녹즙을 마시면 소화가 잘 안돠고
속이 거북하며 설사가 나는데 왜 그런가요?
답변]
소화기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일 경우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이 아니므로 누구에게나 그런 소화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자극성이 강한 것을 많이 첨가했거나 녹즙이 찰 경우에 설사나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양을 줄이고 농도를 묽게 하여 정해진 시간에 마시고 여름이라도 너무 차게 해서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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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녹즙을 마시고 나면 속이 메스껍고 구토와 함께 현기증이 납니다.
답변]
녹즙을 마셔서 머리가 아픈 것은 대부분 비트의 양 조절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는 혈액정화작용이 강하므로 일시적으로 현기증과 구토, 메스꺼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의 양을 줄이고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점차 늘려 가고 반드시 다른 야채와 혼합해서 마시면 그런 증상은 없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비트는 전체 양의 10% 정도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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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질병이 있어 녹즙을 마셨는데 증세가 더 심해진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답변]
대부분 녹즙으로 증세가 악화되었다고 하는 것은 녹즙 배합이 불균형하거나 녹즙재료의
오염 또는 질병이 치료되기 위한 일종의 호전반응(명현-瞑眩현상)일 수 있으며 체질개선이 됨에 따라 일어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즙 배합은 전문가와 상담하고 녹즙 배합을 병의 증세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체질개선이 됨에 따라 일어나는 변화일 경우 두려움을 갖지 말고 꾸준히 실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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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녹즙에는 부작용이 없습니까?
답변]
녹즙을 먹었기 때문에 설사를 했다, 변비가 되었다, 두더러기가 생겼다, 구토를 했다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효험을 서둘러서 갑자기 대량으로 먹었기 때문입니다. 소량부터 시작해서 점차 늘려 나가면 거의 걱정이 없고, 또 그대로 계속해 가면 자연 그런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또 농약(특히 유기인제, 유기염소제, 수은제, 비소제 등)을 사용 재배한 야채를 녹즙의 재료로 하는 것은 물론 위험합니다. 간혹 있는 '녹즙유독설'의 태반은 아마 이러한 것이 근거가 되어 있습니다. 즉 어느 경우에나 녹즙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 그 재료가 부적절한 것입니다.
따라서 깨끗한 토양에서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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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녹즙을 마시는 시기는?
답변]
녹즙에는 활성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이 영양소들은 가열과 산소와의 접촉을 통해 불활성의 상태, 즉 영양소가 활성을 잃어 버리게 되지요.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서서히 진행되므로 녹즙을 짠 후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위에 음식이 남아있을 때 녹즙을 마시면 음식물의 소화 시간이 늦어질 뿐아니라 영양흡수율이 떨어지게 되지요. 그러므로 식사 30분 전 또는 식사 2~3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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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녹즙으로 변비가 생겼는데 왜 그런가요?
답변]
녹즙을 먹으면 보통은 변통이 좋게(때로는 설사할 정도)됩니다.
그러나 간혹 변통이 나빠져서 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녹즙으로 소화가 너무 잘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녹즙의 양을 더 늘이거나, 짜지 말고 찌꺼기째 먹도록 합시다. 또는 찌꺼기를 말려서 가루로 하여 먹어도 됩니다. 또 녹즙과 같이 섬유분이 많은 녹엽을 가급적 많이 날 것으로 드십시오. 설탕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더러기가 오히려 더 심각해지는 것도 체질이 바뀌기 전에 자주 있는 일입니다. 녹즙음용, 녹엽식을 계속하여 완전 영양이 되도록 주의하면 차차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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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녹즙은 날 음식이므로 혹시 유해세균에
오염이 되지 않을 까 걱정이 됩니다.
답변]
녹즙에 혹시 모를 유해세균이 서식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은 녹즙에 녹차가루를 티스픈으로 한스픈 정도
넣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
카테킨류는 우리가 먹는 녹차의 10분의 1정도의 농도에서도 병원성 대장균
0-157균, 식중독 균인 보츠리누스균, 황색 포도구균, 장염 비브리오,
웨르슈균 등을 완벽히 사멸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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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간질환에 녹즙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사들은 녹즙을 복용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변]
물론
간질환에 녹즙을 권하지 않는 의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간질환에 녹즙을 권하는 의사들도 세계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녹즙을
권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로 녹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는
녹즙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이 단순히 비타민 A의 전구체라는 사실만으로 녹즙의 다량섭취시 비타민 A의 간내 축척을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다릅니다. 베타카로틴의 과잉량은 비타민 A의 과잉증을 초래하지 않고 인체의 지방조직에 우선적으로 저장됩니다. 베타카로틴은
뛰어난 항산화제로 간질환 환자의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신체활성화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입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녹즙섭취는 간질환 치료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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