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새벽 영등포에서 5시45분 출발 해서 부산도착이 10시 50분 이였답니다 참 서울에서는 여섯 명이 여명을 뒤로 하고 부산으로 냅다 달려 갔습니다
공주에서 오신 오이꽃 님과 나나블리 최연소 서윤이 미리 와 계신 부산팀과 합류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노래교실에 입성하였습니다 노래교실이 시원하니 에어컨 빵빵 하고 네온사인 돌아가고 작은 콘스트해도 될 만끔 무대창치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그기 교실에 모이신 멋쟁이 부산 아가씨(젊은 어머님)분 들이 반갑게 맞아 주시면서 와~ 서울에서 여기까지 응원하러 오싯습니까 ~ 하시면서 우리 보고 놀래시면서 천재원 가수 님의 인기를 느끼시는 모습에 저절로 어깨가 으쓱 해 졌습니다 분홍천사랑 님들은 맞춤 응원복에 목 수건 플랜카드를 갖추고 자리 착석했지요 노래 선생님의 천사랑소개에 자리에서 일어서서 손을 흔들며 (유명인사가 된 기분) 고개를 꾸벅 꾸벅 인사를 나누고 알랑가 몰라로 같이 노래 연습을 하고 있을때 어~ 동우 실장님이 날씬하니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먼저 교실로 들어 오시더군요 실장 님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드디어 선생님의 소개에 쥐포냄새 사연을 담은 분홍슈트 차림의 가수 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야단 야단 후르르 어르르 와 ㅋ~ 장내의 함성이 장난아니더군요 천재원 천재원~~~ 가수 님의 인기는 정말 엄청 났습니다 여기 저기서 잘 생겼다 노래 잘 한다 너무 멋지다 영상보다 훨씬 잘 생겼다 등 등 휴~ ##누구 보다 노래는 더 잘 한다 에구 미사여구는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을 만 큼 부산 아지매 분들의 사랑이 넘치고 넘쳤습니다
저희들은 그 분들보다 조금 조심스레 응원하면서도 얼마나 좋던지요 그 마음을 아시고도 아시겠지요 열창하시면서 가수 님이 잠시 우리쪽으로 손을 흔들어 주시는데 가슴이 뭉클하면서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혼신을 다해 공연을 이어 가시더군요 막바지에서는 상의를 벗으시고 하얀 블라우스 소매자락을 풀으시고 교실에 오신 멋쟁이 어머님들과 젖은 브라우스 뒷쪽에 땀으로 흔적을 남기시면서 트위스트로 아쉬운 마무리 공연을 하시였습니다 열광 열광 ~~~ 교실에 오신 어머님 들과 바라기 가수 님과의 멋진 공연 끝나신 후에 노래교실 임원진들과 식사 하시러 가시기전에 든든한 실장님을 대동하고 우리쪽으로 오셔서 일일이 인사를 하시는데 천사랑 님들~ 응원오신 천사랑 님들에게 얼마나 행복해 하시고 좋아하시는지 그 눈빛 그 모습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렇게 오전교실 응원 마무리 하고 그 날오후에는 천사랑 회원이 더 늘어 났답니다 오후 복지관 공연에는 창원에서 처음처름 님과 가수 님 소문에 보고싶다고 처음처름 님과 같이 세분이 오시고 배꽃 님이 하루를 휴가내시고 오셔서 모두 반갑게 인사나누고 합류해서 가수 님 공연에 힘찬 응원을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부산에서 젤로 요리 잘 한다는 갈비 집에서 20여분이 오손도손 맛나게 해 준 식사값이 장난 아니였을 아랫동네 총무 님 계산하시었습니다 배꽃 님 감사하고 고맙고 이렇게 조용히 다시한번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가수 님 응원하는 한결 같은 마음 제 가슴에 깊이 깊이 담아 두겠습니다 배꽃 님이 그저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했답니다
다음 코스는 ㅎㅎ ㅎ 제가 글 올리는 게 한 발 늦었습니다 배꽃 님의 매끄러운 글 솜씨에 천사랑 님들 부산 밤으로 풍덩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귀요미 님과 남편분과 조영애 님이 광안리로 구경시켜 주실 때 창원 팀 네분은 창원으로 귀가 하셨습니다 부산 밤 바다를 감탄하면서 부산 광안리 밤 풍경과 풍성하게 차린 회와 부침개 어묵 소주로 부산 야경을 벗 삼아 참말로 경상도 사투리 와이리 좋을까요 와 이리 좋아요~ 를 연발하면서 휘향 찬란히 반짝이는 다리 네온사인과 해운대의 높이 솟은 아파트풍경은 홍콩에 여행 온 도시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서 못 먹는 소주잔에 술을 따르면서 살짝 소주 맛을 보았지 뭡니까 ㅋ~~~ 이렇게 즐기면서 이야기 꽃을 한참 동안 피우고 오이꽃 님 세 식구는 부산 아드 님 집으로 가시고 다음 날 공주로 아침 일찍 일이 있어서 귀가 하셨습니다
그 이튼 날은 배꽃 님 설명과 부산 스케쥴 글을 읽어 보시다가 제 쪽으로 오세요 ㅋ~ 서울 출발전에 광안리 백사장에서 마지막 추억 쌓기로 높이 뛰기와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하면서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며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이민정 님이 마지막 날 점심식사 대접을 김치치개와 돼지고기 묵은지 찜으로 해 주셨는데 지금까지 먹어 본 묵은지 김찌 찌개 맛 중에 최고였습니다 민정 님 고마워요 잊지 않을께요 또 하나 대구에서 빛 초롱 님과 아카시아 님이 합류해서 가수 님의 부산 노래교실 투어 마지막 시간을 빛내 주셨습니다 빛초롱 님의 고마운 성의를 서울 로 올라 오는 내내 감사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히 신경 써 주신 부산 천사랑 님 또 한번 고개숙여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립니다
응원하느라고 공연하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멋진 모습 사진이 거의 없네요 유튜브로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빠뜨린 부분이 있네요 다래 님이 도시락 10인분을 정성스럽게 싸 오셔서 아침밥으로 맛나게 해결했구요 또 방금 만들어서 싱싱한 맛 풍미가 끝내주는 롤 케익 15개를 주문해서 울들은 차 안에서 먹고 또 먹고 했답니다 음식 솜씨 대단 하신 다래 님 덕을 톡톡히 보시는 머루 님이 부럽습니다 다래 님 울 들 배 부르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차량후원 해 주신 유수니 님 순순 님 콩이 님 해피해피 님 운무 님 감사 감사드립니다 유수니 님 순순 님 콩이 님 더 더욱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늦게 소식 올려서 죄송합니다 밤 늦게 집에 도착해서 바로 소식을 천사랑 님들에게 올렸어야 되는데 집 안 일로 늦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