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아(동창들) 참 반갑다 ! "
요 몇일전에 기말고사 끝나고 (시험은 잘 봄 ^^ ) 마음같아서는 지금 당장 달려가셔
15일날 동창회에서 친구들 보고 싶고 이야기도 하고 싶언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마음이 좀 그렇다
계절학기 2과목에 다음달 8월중순에 부전공(국어국문학) 3과목 시험준비때문에..
12월 겨울방학때 그동안 어떻게 생활했는지 간단히 소개를 하겠지만..
미리 소개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간단히 소개할께..
85년 거창 창남 초등학교를 너희들과 같이 졸업하고 인근 대성중학교 진학했는것 알련지 모르겠네..
중학교도 겨유 졸업했어..
중학교때 개인사정으로 여러가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힘들었거든..
그리고 부산으로 가셔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야간학교에 진학했는데 중간에 적응을 못해서
다시 거창에 왔는데(그때 아버지한테 많이 혼났지 뭐 ^^ )
그리고 좀 있다가 9월 88올림픽이 개최되는 날에 서울에 아버지를 따라셔 왔고 왔든곳이 큰삼촌
이 운영하는 사업채에 일을 할려고 했는데 ..
다른데서 좀 일을 배우고 오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큰 삼촌 아는 사업체에서 직장을 다니게 되었어..
그때 나이 17세 아침 9시부터 ~ 저녁 9시까지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나이가 어려셔
일이 힘든줄도 몰랐고 .. 보수가 많든 적든 한달에 일하고 받어니까 좋더라(월급 ^^)
물론 나이를 먹고 사회경험및 좀 배울만큼 배운 지금은 생각이 다르지만 ^^
학교에 대한 미련을 버려지 못해서 그해 다음년도인 1989년 성지중고등학교(성지야간고등학교)
입학하여 공부하게 되었어..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든때도 있어지만 (직장은 삼촌이 경영하는 사업장에서 일함) 저녁에 학교
다니는게 참 좋아셔 그러한것을 느끼지 못하였든것 같애(피곤하고 힘든점)
그렇게 그렇게 세월이흘려서 고3때 대학이 가고 싶더라 그래서 대구계명대학교 사학과
시험을 보았고. 마지막으로 계명전문대학교 - 도서관학과 시험을 봤는데 아깝게 떨어지고 ..
그래도 대학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셔 재수를 해서
대전에 있는 한남대학교 - 사범대학교(역사교육과) 응시하여 좀 다녔는데 역시 비젼이 없어셔 중간에
그만뒸어..
그리고 군대 가기전에 해양경찰 전투경찰 시험을 대방동에 있는 해군본부에서 시험을 다 봤는데..
이거 또한 아쉽게도 영장이 먼저 나와셔 ...
현역으로 입영해서 9사단 공병대대에서 26개월 2일 하고 제대했지 뭐..
그리고 제대후 3년뒤에 대학에 대한 미련이 남아셔 한국방송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했지만
역시 적응실패및 공부하기 힘든 환경때문에 그만두었고...
그래도 미련이 많이 남고(대학교) 교육에 관심이 많아셔 한국방송대학교 - 교육과(청소년 교육전공)
입학하여 지금까지 적응잘하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 뭐..(교육과-청소년 교육전공 3년)
부전공으로 독학사 국어국문학도 같이 병행하고 있구
내년이면 모두 끝마칠것 같애
간단히 요약하자면 거창에서 태어나셔 중학교까지 16년 생활했고 나머지 20년 가까운(군대생활포함)
생활을 제2의 고향인 서울에서 생활했다고 이해 하면 될것 같애..
아직 부모님은 거창에서 모두 건강하시고 잘계셔..
아 !
그리고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아마 6학년 6반이었든것으로 기억나는것 같은데
담임선생님은 이학철 선생님 ..
주로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고 놀기보다는 혼자서 많이 지냈고 ..
우리 초등학교 뒤에 있는 할머니 가계에서 뽑기도 많이 했든것 같고 로보트 장난감도 샀든 기억이 ^^
이정도가 네가 기억하는것 전부인지 현재로서는 이정도 인것 같은데..
아 그리고 강태희 교장선생님 기억이 나네 ^^ (안경쓰시고 인자하신 )
하여튼 여기까지만 할께..
그외소개나 말은 그때가셔 하자 (거창)
지금까지 재미없는 내용에 문장만 길었는데 읽어 주어셔 감사 감사 ..
다시 만날때까지 모두 건강하고 하는일 잘 되기를 기원들 할께 ... !
첫댓글 아야,,우린 총 5반밖에 없었다,,,ㅡㅡ: 먼가 혼동하는 듯 싶어서 알림~
난 저학년때 한반이었던 기억은 나는데...
6학년 4반 이었겠지 이학철 선생님이 4반 담임이셨거든 나도 4반 이었는데 기억은 잘 안나네
나 기억 날란지 모르겠다 중2때 신문배달할때 내가 너한테 집 가르쳐 줬는데...
글쎄 오래되었지만 약간 기억은 나는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