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의 마라톤~
어른들도 힘들어 하는 마라톤을 아이들이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어른들도 숨이 차서 미리 체력도 준비해야하고 페이스도 조절해야하며 쉽게 도전해 보지 못하는 마라톤!
우리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은 매달 넓은 바다가 보이는 해안가 도로에서 마라톤을 합니다!~
같은 연령 친구들과 함께 준비운동도 하고~ ymca 파이팅! 구호도 외치며~ 마라톤을 시작하는데요~
처음에는 워밍업으로 꽃들도 구경하고 바닷가 갯벌에 올라온 게들도 보면서 인사하며 걷기부터 시작합니다~
몸이 뜨거워지면서 달릴 준비가 되면~ 선생님이 지금부터 달리자~! 하는 말과 함께
친구들이 뛰기 시작하는데요~
처음에는 다들 신나서 열심히 뛰고 또 뛰고 바람을 가르며 선생님과 함께 달려갑니다~
중간 지점부터 아이들 체력에 따라 계속 달리는 친구들,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 선생님 힘들어요 하면서 하소연 하는 아이들로 나누어집니다~
걷다가 숨을 다시 고르고 뛰다가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면서 마지막 도착지점까지 페이스 조절을 하며 골인~!!
유아 마라톤은 아이들의 체력이 증진된다는 점도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내가 해냈다는 자부심과 용기가 생기는 것 인데요~
4살 때는 선생님이 뛰자하면 뛰었던 친구가 5살 6살 그리고 7살이 되면서 마라톤을 하며 내 속도에 맞게 페이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 처음부터 끝지점까지 완주하며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지며 성장합니다.
알아가고 배우고 느끼며 성장하는 여수 YMCA 아기스포츠단 친구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