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는 아스파라거스(사진)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이 9~10월 두달간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에서 상설 진행된다.
난지농업연구소는 최근 아스파라거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 없이 무분별하게 재배에 뛰어들고 있는 농가가 많다고 보고, 고품질의 안전한 아스파라거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거나 앞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정 농가의 신청이 모아지면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고 해당농가에 통보된다.
교육은 2일 동안 진행되는데 첫째날엔 국내외 아스파라거스 재배 현황 및 전망 등 이론적인 교육이, 둘째날엔 재배관리 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포장실습과 재배농가 견학이 이뤄진다.
한편 아스파라거스는 원기회복과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내 170여농가들이 50㏊의 면적에서 연간 400t가량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겨울철 등 단경기에는 뉴질랜드 등으로부터 200t 정도가 수입된다. ☎064-741-2579.
김소영 기자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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