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백산 신선봉(1,389m)봉애서 벋어내린 능선중에 위치한 계명산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영춘면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금계포란형인 지형에 구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태화산과 소백산 자락이 성곽처럼 에워싸고 있고 산자락 사이를 남한강이 태극 문양으로 굽이치며 흐르고 있다. 영춘(永春)은 글자 그대로 봄이 길다는 뜻이다 영춘면은 포근한 고을 이란 뜻이다. 영춘은 단양의 매포, 여주의 이포, 서울의 마포와 같이 4대 포구로 꼽혔던 곳이나 팔당댐과 충주호가 들어서면서 옛포구의 정취는 사라졌다 . 정상에 서면 국망봉,비로봉,연화봉이 하늘금을 그리고 남한강이 눈아래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