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면 피와되고 살이 되는 글들...
아님 말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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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1: 마이크 프리앰프 입니다.
제가 헉! 이라고 한 이유는 그나마 심도있는 질문 이었기 때문인데...
이제 님의 내공이 뽀룽났군요. 마이크 프리를 모르신다니 내공 0 입니다.
마이크 프리는 마이크가 받아들인 음성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데
그 약하디 약한 전기 에너지를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Microphone Preamp 라고 불리며 증폭을 시켜 주기 때문에 앰프 라는
말이 붙습니다. 마이크 프리를 모르신다니 너무하시는군요. 정말 실망
했습니다.
macho
김동한 님께서 쓰시길 :
> 마이크 프리가 뭐하는 거져..
> 어느 베이스치는 분 글에 앰프와 마이크프리를 같이 사용 해서 녹음을 한다고 쓴걸 봤는데...
> 글구 스피커 직, 병렬 연결법은 ...?
> 첫질문에 헉..이란... 넘 쉬운질문이어서 놀래셨나봐여..^^ 앞으루두 자주 그럴껀데 ... 벌써 ... 안되는데...^^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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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찌로 철사를 예쁘게 구부려서 스타킹을 이용해 만든 스크린이나
AKG, Audio Technica 에서 나온 스크린이나 별로 성능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돈주고 사는 이유는 그 뽀대 때문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뽀대가 좋으면 성능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철사를 이용해서
마이크 스텐드에 멋지게 고정할 수 있고, 스타킹 2겹 정도 잘 씌울 수 있다면
좋습니다.
macho
7200rpm 님께서 쓰시길 :
>
> 안녕하세요 마초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 제가 노래를 부르거든요.
> 집에서 마이크로 목소리를 녹음해서 데모를 뜨려고 하는데...
> 마이크는 shure의 849 라는 저가 콘덴서 마이크가 있는데요.
> 이걸로 데모를 녹음하려고 합니다.제가 느끼기에는 데모용으로 쓰기엔
> 정말(!) 충분히 좋은 음질을 보여 주더군요.
> 그런데...
> 그냥 노래를 열쒸미 불러제끼고 나서 다시 리플레이 해보니..
> 바람소리가 퍽~퍽 하고 나더군요.. 헉??
> 그래서 윈드 스크린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막상 구하려고 해보니
>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가격도 왠지 비쌀거 같고.
> 어디서 구할 수 있고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 그리고 군자금 문제로 윈드 스크린 구입이 여의치 않게 된다면
> 제가 나름대로 만들어서 하려고 하거든요?...ㅡ.ㅜ
> 그게 어제 생각한 방법인데.
> 부엌에서 쓰는 채(!) 에다가....
> 고탄력 스타킹(!!!)을 한 두세개 씌워서 써보려구요.
> 물론 마이크에 '걸쳐'야 하겠지만... 이 방법이 어떤지 궁금해서요.
> 흑흑...
> 너무 수준 떨어지는 질문이라고 지나치지 마시고...
> 돈없는 가엾은 얼라를 위해서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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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일단 소스를 어쿠스틱한것을 찾아야죠. 사운드모듈, 신서사이져, 샘플러
샘플 등을 찾다 보면 그런 것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 소리를 활용 해야죠.
마그네토 건다고 소스가 달라지던가요? 아날로그로 녹음한다고 소스가 달라
지던가요? 좋은 소스를 찾고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수천만원을 들여서 소스 확보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좋은 샘플러를 가지고 있는게 중요 합니다. 또, 마인드를 바꾸어야 합니다.
세션을 불러다 쓸수 있는 상황이라면 연주자 세션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작비가 비싸지게 되는 것이지요. 악보 만들기가 귀찮아서, 션맨
상대하기가 사실 겁이 나서, 제작자에게 세션을 쓰자는 말을 하기가 힘들어
서, 돈이 많이 들어서 라는 이유들이 있지만 세션맨이 평생을 공들여 닦은
실력을 미디 악기가 보상하리라는 생각은 억지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그나마
좋은 트랙킹 방법은..
1. 모듈의 이펙트를 다 제거한다. (EFX는 걸수는 있어도 뺄 수는 없습니다)
2. 좋은 프리앰프를 이용한다. (AMEK 9098DMA, 선별된 Tube Preamp 등을 이용)
3. 녹음의 경로를 최소화 한다. (소스에서 출력이 충분하다면 바로 녹음기로
쏠수도 있습니다)
4. 나름대로 고급스러운 소스를 찾는다. (가장 중요 하겠지요)
5. 한번에 하나씩 쏜다. (신스의 구동 엔진은 아직도 불완전 합니다. OSC는
연산작용이 적을수록 더 강한 파워를 냅니다)
6. 미디 시??서 상에서 에디팅시 칼박자가 아니라 약간씩 Groove를 준다.
(스텝타임 느낌이 나면 시??싱의 표가 너무 납니다. 소리가 좀 맘에 안들죠)
7. 미디 악기 녹음한것을 믹스해서 다시 machostudio의 Hall 에 스피커로
출력 시키고 그것을 마이크로 앰비언스만 캡쳐해서 즉, 마이크가 스피커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스피커를 등지게 해서 다시 2tr으로 받아서 믹스로 섞는
방법.(이 방법이 사실 가장 어쿠스틱하게 소리가 납니다, 정말 좋은 필살기 이
긴 하나 홀이 좋으면 좋을수록 소리가 더 고급스러워 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악기 계열은 구형 Korg, Ensoniq, Clavia, Access 등 출력 레벨
이 강한 악기를 좋아 합니다. 영창이나 로랜드는 소리는 그렇다고 쳐도 출력이
작아서 좀 짜증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샘플러 좋은것을 구비 하셔서 좋은
샘플을 들어 보세요.
macho
정은수 님께서 쓰시길 :
> 안녕하세요. 미디악기를 주로 쓰고 기타세션정도만 넣어서 곡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녹음실 가서 쏘고 믹싱할때마다 느끼는 점이 미디악기 자체의 소스가 그리 좋게 들리지 않다는 점입니다. 좋은 장비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옛날 아날로그 녹음기에 녹음한듯한 따뜻하고 풍부한 소리를 뽑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녹음실 갈때 개별 트랙에 Steinberg 마그네토 등을 살짝 걸어서 가기도 하고 녹음실에 있는 프리앰프 등을 이용해보기도 했는데 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비법 까지는 요청하진 못하더라도 미디악기로 좋은 사운드를 뽑아내는 노하우가 있으시면 한수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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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님은 ... 음악을 5살때부터 공부한 사람들이 왜 어렸을대부터
공부해야 했는지 그것을 알고 계시나요? 음악하는 사람들이 오랬동안
연습을 하는 이유는 악기나 목소리로 그것이 가지고 있는 감정 표현을
최대한으로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물며 미디로 작업을 하는데에도 세심한
감정 표현이 필요한데, 감정 표현은 피아노, 피아니시모나 또는 크레센도,
디크레센도 등과같은 일종의 다이나믹스를 기반으로 많이 표현 됩니다.
일부러 노말라이징을 걸어서 남이 공들여 표현해 놓은 다이나믹을 다 망가
트릴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페이더를 만지는 이유는 최소한
입니다. 정말로 만져야 할 필요가 있을때 그때 만지는거지 처음부터 노말라이즈
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컬 트랙에 노말라이즈 한다고 하면 다른 녹음 기사님
들은 아마 펄쩍 뛰시겠죠. 혹시 다른 사람이 보컬을 노말라이즈 해서 훌륭한 성
과를 얻었다면 저한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페이더 올리고 내리는것도 일종
의 악기 연주 입니다. 녹음 기사의 혼이 거기에 묻어 나오는 것 입니다.
님은 음이 그냥 다이나믹 없이 일정한 레벨로 나오는것이 귀에 거슬리지
않으십니까? 음의 고저가 있는것이 바로 음악 입니다.
macho
현이 님께서 쓰시길 :
제가알고 있기론 노멀라이징.. 특히 요즘 컴퓨터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비파괴 방식의 노멀라이징은 (누엔도, 베가스 등) 그 파형의 Peak 지점을 찾아내어 그만큼 레벨을 올려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파형을 노멀라이징 해서 다이ㅏ믹이 줄어든다는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페이더를 올리나 노멀라이징을하나 별다를게 없는거 같은데.. 흐음..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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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님 질문은 좋은 질문이나
Vocal을 Normalize 시킨다는 말은 진짜 어리석은 말처럼 들리는군요.
보컬 노말라이즈 시킨다는 이야기는 사람 목소리의 독특한 다이나믹을
다 뭉갠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목소리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뭉개서
얻는 이득이 있을까요? 콘솔의 페이더는 왜 달려있을까요? 생각해 보시죠.
저는 보컬 노말라이즈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노말라이즈
자체를 싫어합니다. 제가쓰는 노말라이즈는 단 하나 tc electronic
의 Finalizer 내부의 Realtine Normalizer 뿐입니다. 컴퓨터로 하는
노말라이즈 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대신 마스터링 리미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컬 녹음은 최고 피크(Peak)가 -2dB 정도 오게 만들면 됩니다.
저는 사실 노래 녹음에 컴프레서 사용하는것도 안좋아 합니다. 프로툴이나
콘솔 오토메이션으로 Fader Riding 하는것을 더 많이 사용 합니다.
그리고 보컬이나 악기 녹음시 가장 중요한 meter는 녹음기의 메터 입니다.
녹음기의 메터에서 찌그러지지 않았다면 프리앰프 메터도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즉 Tape Return 메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보컬 녹음에 제가 컴프레
서를 걸친다면 Tube-tech CL1B 또는 Summit Audio의 DCL-200 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리미팅이 요구되는 소스에는 Focusrite RED3의 리미터만 사용합니다.
가장 뛰어난 리미터 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다이나믹 계열은 주로 사용하는
편이 아닙니다. 소스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뭉개버리니까요.
노말라이즈기능을 쓰느니 차라리 좋은 컴프레서를 구하던가 페이더를 손으로
움직여 오토메이션을 잘 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
macho
기초 님께서 쓰시길 :
>
> 마초님 안녕하세요.
>
>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
> 보컬을 녹음하는데 있어서 의문이 생겼는데요.
>
> 녹음실에서 조용한 노래를 녹음한 소스를
>
> 노멀라이즈 시키면 노래안하는 부분에서 대략 몇 dB의 잡음이 납니까?
>
> 몇 dB이하 정도면 문제 없는 소스라고 할 수 있나요?
>
> 그리고 마이크 녹음시 게인을 잡는 요령을 가르쳐 주십시오.
>
> 마이크 앰프의 게인과 믹서의 게인등 게인이 여러가지 잖아요.
>
>
> 어리석은 질문에 좋은 대답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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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앰프의 쉴드나 그라운드를 만져서 잡음을 없앨 방법을 먼저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허쉬 따위의 게이트를 쓴다면 원음을 손대는 것이기
때문에 소스에 않좋은 악영향을 미칩니다.
앰프에 마이크를 대는 방법은 자기 자신이 많은 연구를 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톤이 별로 개선되지 않은다면 첨단기술의 힘을 빌리는 수 가 있습니다.
Line6 POD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는 정말 좋은것 (Martin, Taylor, Guild)에 Fisherman
픽업이 있다면 라인으로 녹음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좋지않은 통기타
라면 라인 녹음은 별로 입니다. 오히려 잡음이며 짜증나는 요소들이 많이 산재
해 있습니다. 마이크로 녹음할때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은 Neumann KM-184를 네크와 바디 중간즘의 위치에서
20cm 띄어서 녹음하는 방법 입니다. 다른 분들도 많은 노하우가 있음은
사실 입니다. 마이크로 녹음하는 것도 앰프가 스테레오가 아니라면
마이크 하나만을 대고 녹음 하시고 그것을 두번 녹음하는 기술을 먼저
익히시길 바랍니다. 마이크를 두개 대는 녹음 방식은 코러스 앰프 등의
스테레오 앰프일때 주로 사용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녹음관련 서적, 원서
외국 잡지,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 보시면 녹음에 괸련된 내용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도 물론 그런것들을 참조하고 있습니다.
macho
빅드래곤 님께서 쓰시길 :
> 군대 가니깐 전부 아저씨더군여... -_-;;
>
> 지금은 제대한지 3년째지만 버릇이 되어서 -_-;
>
> 답변 넘 감사하구요...
>
> 질문 몇가지 더 드릴려구여
>
> 마샬에다가 기타꼽구 하니깐 잡음이 나서 허쉬로 막아보긴 합니다만
>
> 워낙 지식이 없어서여...
>
> 마이킹시 각도, 거리 (제껀 vs65r이니깐여) 가 궁금하구여
>
> 마이크 두개로 함 해보려는데 그럼 두번째 마이크는 어떤 위치가 좋을까요..
>
> 또 어쿠스틱 기타는 넥쪽에 마이크를 갖다대나요?
>
> 이것 말고도 마초형님의 기본적인 마이킹에대해 설명좀 부탁합니다.
>
> 귀찮게 하네여 -_-;;
>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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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단하게 할수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Q&A 계시판 1번의 사진을 보시면 예전에 역삼동 지하의 machostudio
사진이 있습니다. 그 사진을 일단 참조 하시구요. 설명대로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
1. 방안을 완벽하게 초토화 시킨다.
천정도 다 뜯어내 버리세요. 천정의 석고 보드를 떼어내면 각목으로 된
골조가 나옵니다. 그리고 사무실이라면 경량철골로 되어 있습니다.
2. 합판을 사다가 각목골조에 천정을 만듭니다. 천정의 높이를 올리고 싶으
시다면 각목골조를 손대면 됩니다. 그리고 합판 위에 많은량의 유리섬유를
?b어 놓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천정 전등을 달기위한 전기 설비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3. 금강유리나 유리섬유 파는 회사에서 주문 생산 방식으로 유리섬유 압축
보드위에 섬유로 코팅해서 만드는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Q&A 1번 사진의
녹음실 벽에 있는것 입니다. 그것을 벽이나 천정에 고정시키는 방법은
벽에 뽄드칠을 하고 쫄대로 고정시킵니다.
4. 바닥에는 카페트를 깝니다. 단,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절대 깔지 마시길 바랍니다. 먼지 장난 아닙니다.
5. 스피커 마주보이는 벽 아래에는 푹신한 섬유질의 소파를 놓습니다.
6. 베이스 트랩을 4개 만들어서 방의 각 모서리마다 놓습니다.
베이스 트랩만드는 방법은 계시판에서 "베이스 트랩" 검색하세요.
7. 이 방법이 힘들다면 저로써도 방법이 없습니다. 손재주가 없으시거나
작업하는것이 귀찮다면 돈을 좀 들이셔서 전문 시공업체를 알아보는것도
좋습니다. http://www.ksound.co.kr 의 김성일 실장님에게 견적을 뽑아보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8. 방에 스폰지 몇장 붙인다고 흡음은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폰지의 단점은 불이 날 경우 유독가스 때문에 불보다 더 무섭습니다.
macho
흡음 님께서 쓰시길 :
> 작업실에다 흡음을 좀 했으면 하는데요....큰돈 들여 제대로 하긴
>
> 좀 우습고... 그럴 필요도 없구요...
>
> 그냥 방산시장가서 파는 스폰지들이 흡음효과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
> 방크기는 3m * 3.3m구요....
>
> 악기와 컴퓨터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 울림이 생기는군요.... 해결책을 좀 알려주세요,,,
>
> 뭐 다른 물건을 가져다놓기는 약간 좁기도 하고 미관상도 난잡해 보여서
>
> 벽에다 간단히 흡음재를 붙여서 해결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조언 부탁합니다..
>
> 자세히 좀 설명해 주세요...LEDE가 기본인건 알겠는데...
>
> 그 계란판 스폰지가 저음을 흡수 못한다는건...스피커 뒷벽에 붙여 봐도
>
> 별 소용이 없다는건지,.... 아니면 차라리 어설프게 할바에 하지마라...
>
> 라는 답변도 좋습니다...그리고 천정과 바닥은 어떻게 합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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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컴퓨터로 모든 일처리를 다 하시려는
분들의 문제점은 오디오 감각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웨이브 화일의 dB를 알 필요가 있을까요??
마스터링을 하려는것도 아니고 발란스정도 잡을정도인데 dB는 어인일로??
그리고 한 트랙을 일정화 시키는 방법은 compressor또는 Normalize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Normalize 같은 방법은 권장하고 싶지 않군요.
컴퓨터로 작업하시는 분들은 오디오 감각이 테이프 매체나 그밖의
다른 매체로 작업하시는 분들보다 엄청나게 떨어지는 이야기는 사실 입니다.
왜냐하면 소리를 귀로 들리는 것으로 판단하려는게 아니라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제말이 사실이 아니라구요?
가슴에 손을 ?b고 가만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소리를 만질때에는 수치/그래픽을 떠나서 귀로 들리는 것에 의존하시길
바랍니다. 수치/그래픽 적인 질문은 어떻게 보면 대답할 가치도 없고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청각이 아닌 시각적인
것에 의존하는 녹음습관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프로툴스 같은것도 많이 사용하다 보면 오디오 감각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자신이 그래픽 디자이너나 오퍼레이터가 아닌이상 쓸때없는 그래픽이나
수치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는군요. 레코딩 뮤지션과 과 레코딩 엔지니
어의 생명은 바로 오디오 감각 입니다.
macho
한광훈 님께서 쓰시길 :
> 네.. 저기 홈레코딩을 하고 있는데요.
> 여기 오시는 분들처럼 잘알지도 못하는 완전 초보입니다.
> 그래도 여기에서 질문을 해보는게 가장 좋은 대답을 해주실것 같아서 감히 질문을 드립니다.
> 베가스에서 노래를 전체적으로 3부분으로 나눠서 녹음을 했거든요.
> 근데 기타,베이스가 3부분으로 볼륨이 각각 틀립니다.
> 트랙안에 들어있는 wav화일있잖아요. 그 화일의 절대적인 Db크기를 측정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글구 그것들을 일정화 시키는 방법..
> 예를 들면 2.8Db의 트랙이 있고 3.0Db크기의 트랙이 있으면
> 2.8Db이란 3.0Db이란 크기를 알게 되잖아요. 그다음에 그냥 절대적 수치를 변화시키는 거에요. 흠...쿨에디터에서는 그냥 퍼센트로 볼륨을 늘이고 줄이느라 상대적인 변화만 되서..
>
> 이런식으로 트랙이 구성되어 있거든요.
>
> track
> 같은 분위기(두 파트가 볼륨이 틀려서..)
> 2 ------ -------
> 3 ------ -------
> 4 ------
> 5 ------ <-이부분은 달라도 되는 트랙
소리가 다른 두개의 파트에 같은 비율의 컴프레션을 걸어 주던가
두개의 파트를 분리 시켜서 서로의 볼륨을 만지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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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녹음을 위해서는 최소한 2개의 콘텐서 마이크와 2개의 다이나믹 마이크가
필요 합니다. 그리고 좋은 마이크 프리앰프 또는 그에 상응하는 믹서가 필요
하지요. 그리고 욕심이 생긴다면 다이나믹 프로세서와 EFX등이 필요 합니다.
2개의 콘덴서 마이크는 드럼 오버헤드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개의
다이나믹 마이크는 대고와 스네어드럼에 각각 댑니다. 일단 전체적인 윤곽은
오버헤드 마이크로 잡고 대고와 스네어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 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샘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샘플러나 DAW를 이용하여 샘플
CD에서 좋은 그루브를 추출하여 그것을 편집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샘플러의 선택은 각 통신 미디동호회에 가보면 좋은 선례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K2000RS를 주로 이용합니다.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드럼 사운드의 요지는 과장된 소리를 만드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욱더 자연스런 드럼 사운드를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럽지
않은 드럼사운드를 쓸것이라면 그냥 CD샘플로 작업하는것이 오히려 뛰어납니다.
그리고 드러머의 역량이 드럼 사운드를 결정 합니다.
센서를 이용한 트리거 녹음방식은 별로 권장해 주고싶지 않습니다. 그런 방식
은 장비가 좋아야 빛이 나는 녹음방식 입니다.
macho
쌩초보 님께서 쓰시길 :
> 밴드음악을 녹음하려는데요..전에는 미디로 드럼을 찍어서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티가 나더군요
> 그래서 어떻게 실제드럼을 녹음할까 하는데, 채널별로 인아웃풋되는 콘솔도 사야되겠고, 마이크도 여러대 구입해야되겠드라구요. 녹음은 ADAT하고 korg1212달은 컴퓨터를 쓰는데..아 참 답답합니다. 실제 녹음하려면 최소 어느정도로 기재를 갖추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어요.
> 다른 사람은 그러지말고 드럼모듈을 이용해서 센서달아서 녹음하는건 어떠냐는데..거기에 대해서도 좀 자세히 알구싶구요
> 샘플러를 써보는건 어떨가하고 생각하는데..만약 샘플러를 구입하면 어떤게 가장좋을지도 모르겠군요.. 누군 아까이가 좋다 누군 이뮤가 최고다 이러는데 종류도 많고..가격도 비싸고..
> 질문만 잔뜩 써놓고 가네요..
>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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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3: 장비의 ON-OFF 문제
컴퓨터, 기타앰프 등은 켜주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기타(베이스)앰프 같은경우
미국에서는 진공관앰프를 많이 사용 합니다. 녹음세션이 시작할때부터 끝날때
까지 전원을 끄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진공관은 on/off 에 따라
미묘한 톤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대신에 진공관을 교체해야 할
시기가 점점 빨라지겠죠. 그네들 사람은 톤에 미묘한 청음능력이 있는것 같습니
다. 저도 그렇게 하고는 싶지만 수입 진공관 세트 가격이 기타앰프 가격에 상
당 한답니다. 그리고 기타 연주하시는 분들도 별로 그렇게 따지지 않구요.
컴퓨터 소비전력은 한달 내내 켜두어도 500원 정도라는 소리를 들은적 있습니
다. sleeping 모드로 놔둘때는 놔두더라도 전원을 끄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
니다. 디지털 이펙터나 신스도 끄지 않는게 좋겠죠. 하지만 그 전기값/냉방비
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정이라면 전압에 부하도 많이 걸립니다.
에어콘을 가동 시킨다면 한꺼번에 정전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위에 열거한 이야기는 전문 스튜디오나 컴퓨터/인터넷 회사에 국한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macho
박주경 님께서 쓰시길 :
> 아 켜 주는것이 좋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 앞으로 그냥 화끈하게 켜줘야 겠군요.
> 중급이상의 아웃보드를 몇개 가지고 있는데
> 닳을까봐(?) 일부러 자주 안 켰는데 앞으론 안심하고 켜도 되겠군요.
>
> 그런데 그런 것이 컴퓨터,디지털 이펙터,기타 앰프,신디사이저
> 등등엔 적용이 안 되나 보지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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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 오디오 잡지에서 리스닝 테스트를 한 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직 사각형의 리스닝 룸에서 벽의 환경에 관하여 테스트를 한 것인데...
1. LEDE - 앞면 벽 Dead 뒷면 벽 diffuser
2. LELE - 앞면 diffuser 뒷면 diffuser
3. Dead - 사방 dead w/sonex
4. RAW - 사방 시멘트
5. 사방 시멘트 벽 위에 커튼처리
지금 나열한 것이 순위 입니다. 시멘트 벽 위에 커튼을 친다면 고음은 잡아먹고
저음은 그대로 반사하게 됩니다. 오히려 아무 처리를 안한것 보다 악영향을 미
칩니다. 음악에는 쥐약이죠. 권장드릴것은....방에 가구(소파)를 갖추시구요.
앞스피커 뒤인 앞벽에 계란판이나 wall pannel을 설치하세요. 소파는 뒷벽쪽에
두시고 가능하다면 벽에 난반사가 이루어질수 있는 딱딱한 재질을 설치 하시길
바랍니다.
macho
박민재 님께서 쓰시길 :
> 다름이 아니라... 저도 집에(아파트)작은방에 아주아주영세한 시스템이
>
> 갖추어져 있는데요... 진짜루 영세한 방법중에... 방 4면을 커텐으로 치는
>
> 방법이 생각났는데요... 이건 어떨런지요... 감히 천정과 바닥은 엄두도
>
> 못내구요.. 이렇게라두 하면 모니터하는데 도움이 될런지요?
>
> 흠 제가 적어놓고도 썰렁하군요^^;
>
> 하여튼 답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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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1: Automatic Voltage Regulator
UPS 는 고가 입니다. 국산5kW 정도만 되어도 님의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10kW 정도의 국산 UPS 가 400만원 입니다. 그리고 님의 장비
규모 2.5kW를 볼때 3kW~5kW 정도의 AVR이면 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냅니다.
AVR/UPS 의 강국은 미국 입니다. 미제가 가장 좋고 비싸지만 우리나라에서
만든 국산도 무시할수 없게 좋습니다. 한창 트랜스가 공신력이 있고
KS 또는 Q 마크가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macho
AVR 님께서 쓰시길 :
> 안녕하세요...^^
> 마초님의 AVR / UPS 강의?!! 보구선 중요성을 느끼고 여기저기 알아보고나니
> 상상외로 무척이나 중요한부분 이더군요...^^
> 하긴 개인이 그런거 알턱이 없잖아요...
> 이젠 알았으니 구입에 망설임이 없지만서두... 어느 브랜드로 사야할지...
> 참고로 지금제가쓰는 장비를 모두 합쳐보니 2500 VA 정도 되더군요...
> 용량만 맞으면 구냥 암꺼나 사두되나요?!! 마쵸님 말씀데로 무거운거면 OK?!!
> 아 정말이지 저의 무식에 감탄... 도움 부탁...꾸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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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2: 발란스와 언발란스...그리고 이상한 '땜핑'
sony 님께서 쓰시길
"파워앰프를 '빠와앰푸'라고 발음 하는 경우들 있거든요...ㅎㅎ
그래서 '이거 아주 땜~핑이 좋아' 등등으로 말하거나 '소리에
땜~핑이 없어'등등으로 말하는 경우에는 Punch한 느낌이 잘들고
안 들고 하는식으로 해석하면 맞을겁니다.
아, 그런 소리를 직접 듣고 싶으시다면 RA100에 NS10을 연결한
소리('땜핑이 없어')와 Crown PSA2앰프를 NS10에 연결한 소리
('땜핑이 좀 생겼네')를 비교해 보셔요........"
SPL 손실=20 x LOG(Speaker DC Resistance / (Speaker DC Resistance +
전체 케이블 저항)
Damping Factor (DF)=Speaker DC Resistance / (앰프 출력저항 + 전체 케이블 저항)
나머지는 (표2) 를 참조하시면서 혼자들 공부 하시죠
표는 MS Word로 작업되어 있습니다.
자료제공 박재범
이동엽 님께서 쓰시길 :
> 항상 성의있는 답변 고맙습니다.
> 전에 발란스와 언발란스타입의 잭에 대해 질문했었는데요.
> 그러면 믹서가 발란스 타입인데 언발란스를 연결하면 음질이 저하 된다고 봐도 돼나요?
> 그리고 한가지 더요.
> 댐핑이 뭐예요?
>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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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1: 음반제작때 프로듀서는.....
주로 프로듀서/디렉터로 불리워지고 있는데..
의미는 모호 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듀서는 녹음 작업시 가장
막강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돈(Money) 과 음악의 방향
이라는 것을 쥐고있는 사람이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프로듀서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프로듀서가 돈을 주지 않습니다.
음반회사에서 프로듀서에게 경제권및 감독권을 일임 합니다.
따라서 녹음실 사용료 , 작사/곡/편곡료, 심지어 식대및 잡비까지
프로듀서의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프로듀서는 그냥 시켜준다고 하는게
아니라..짬빱이 많아야 겠지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프로듀서란
음반 제작/녹음경험이 많은 사람 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계시는분이 외국 같은곳에서도 비슷한
분들이 프로듀서로 활동한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레코딩
엔지니어가 프로듀서를 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광화문
레코딩 스튜디오의 변성복 기사님이 음반 프로듀서로 핑클 2집 등의
많은 히트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렉터는 프로듀서와 비슷한 파워를
지니고 있는데 약간 다른점은 경제권을 쥐고있지는 않습니다.
음악의 방향만 결정하곤 하지요. 따라서 우리나라 같은경우 돈을 출자한
가수 매니져가 프로듀서를 겸임하고 음악의 방향은 전문 디렉터를 고용하여
음반 제작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료제공 박재범
심종석 님께서 쓰시길 :
> 보통 음반에보면 제작에 관여하는 사람중 맨위처음에
> 프로듀서란 명칭이있던데요.
> 무슨일들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프로듀서로서의 자격을 갖출려면
> 특별히 다른공부나 기술을 익혀야합니까?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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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컴프레서를 그저 음의 압축, 피크 리미팅 정도로 사용 하시는데..
피크 리미팅은 Limiter 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음의 압축을 위한 컴프레싱
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입니다.Gain Reduction=Quality Degradation
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컴프레서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는 attack과
release 를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 타악기 같은경우 강한 attack 을
위해 사용 합니다. 컴프로 피크를 눌려 S/N 비를 높인다구요??????
말이 잘못됐군요.. 이렇게 말해야 바른말 이겠지요.. 피크를 눌러 VU값이 높
은 즉, Peak 는 낮게 VU는 높게 녹음한다고 이야기 해야 맞죠.. 컴프레션과
S/N비는 관련 없습니다. (S/N Ratio, Signal to Noise Ratio 잡음대비 신
호값 이라는 말임) 제가 컴프를 쓰는 경우는 타악기 와 보컬 단두곳 뿐입니다.
보컬 같은 경우는 피크 리미팅으로만 사알짝 걸어줄 뿐 입니다.
저는 눌린듯한 소리를 질색하기 때문에..컴프나 이큐는 비싼것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02R 콘솔 내부에 있는 컴프와 EQ를 사용 합니다. 특히 02R 의 EQ 는
그 급대 콘솔 중에서 최고 입니다. 그리고 저는 왠만한 경우 아니면 트랙킹
할때 컴프나 리미터 걸고 녹음하지 않습니다. 보컬이나 타악기가 그 특별한 경
우 겠지요..타악기 같은 경우는 빠른 attack 타임을 가진 컴프레서 보컬 같
은 경우는 느린 attack time을 가진 컴프레서를 활용 합니다.
P.S : DVD 시대가 오더라도 컴프레서는 계속 사용 됩니다. 컴프레서를 그저
음의 압축이나 피크 리미팅으로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겠으나
컴프레서를 일종의 EFX로 사용하는 저같은 사람은 계속 활용 하겠지요.
자료제공 박재범
윤대길 님께서 쓰시길 :
> 안녕하세요
> 리버브,이큐 보다 저는 컴프레서 사용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 그냥 피크 누르는 용도 정도로 쓰고 싶은데...이상하게 또 컴프를
> 주도적으로 많이 쓰는 분들도 계신거 같구요.
> 사운드 아트에 보니 컴프 사용으로 파워에 공간감까지 표현한다고
> 하는데 잘 이해가 안 됩니다..
> 그리고 트랙킹 된거를 조작하는 것 보다
> 트랙킹 하는 과정에서 컴프를 쓰는 경우도 있는거 같은데요
> 이것은 녹음 과정에서부터 피크를 눌러 s/n비를 높이려는 것 때문입니까?
> 어려운것 같습니다 컴프레서는...
> 피크 성분이라도 컴프로 누른듯한 느낌이 나면 웬지 답답해지구요...
> 차라리 다시 녹음하고 싶어지구요...
> 마초님은 컴프를 어떻게 쓰시는지 쌀짜기 알려주입소....
>
>
>
> 대끼리
>
>
>
> ps.근데요...이제 dvd-audio도 일반화되면..몇년안에...
> 점점 계속 다이나믹 렌지가 높아지면..나중엔 컴프가 필요없게 되겠군요..흐^^.
mastering 할때 Mix 된곡이 peak 이 없어야 아무래도 mastering 작업이 원할하겠죠.
-5~-6dB headroom 을 두는 이유는 그때문 일겁니다. 안전한.. peak 없는 mic.
대신 mastering 할때 작업을 끝내고 CD 공장 복재용 CD 만들기 전에 normalize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master 된 음악은 level 이 진짜로 peak 없이 아주 뜨끈 뜨끈 하게 체워지죠. 음.. 그런데.. 제가 배울때는 -5~6dB 까진 아니고 -3dB 정도까지 이빠이 체우로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level 이 적으면 그만큼 원음의 재생이 덜 나겠죠.
레코딩 레벨의 리퍼런스라...
일단.. digital (DASH, DTRS, ADAT 등등... Hard Disk Record 일 경우에도..) domain 일때는 Peak 이 뜨면 않되겠죠. 대신 peak 조심하느라고 -10dB 까지 내려가면 좀 곤란 하겠죠. 악기 특성에 따라 그 악기의 dynamic range 가 다 다르겠지만서도.. 그래도 한방에 가는 녹음은 거의 없을테니까 녹음시 연주자가 연습하거나 scratch track 같은거 녹음할때 어느정도 peak 을 감지 하시고 딱갈이 한명 recorder 앞에 세워놓고 올려~~!! 내려~~! 하고 소리지르면서 level 을 감을 잡아야 겠죠. 대신.. 연습이나 scratch track 연습할때보다 직접 진짜 recording 할때 100 연주자면 100 모두 더 씨게.. 더 크게.. 소리는 내더군요.. -.- 그로니깐두루.. 그것도 염두하시고.. 빨간불 않뜨게 이빠이~~ 체우세요.
Analog 인 경우엔 좀 다릅니다. 사용하는 Tape 와 recorder 의 operating level 에 따라 analog tape 의 headroom 이 다르기 때문에 야기가 틀려지겠죠. 그래도 보통 평범하게 많이 사용하는 +6dB @ 250 nWb/m 를 사용하는데.... Tape 은 울학교는 Quantegy 의 의 GP9 을 사용하는데...Kick 같은경우엔 +6dB 나..+9 dB 까지 왕왕 갑니다. 가끔 +12dB 까지 뜨게도 하는데.. tape sturation 땀시 거슬릴정도는 아니더군요. 대신 overhead 나 vox 같은경우엔 절대로 빨간불 뜨지않게 조심 조심 level 조정 하구요..
이정도가 recording 할때의 level 조절 이였구요.. mix down 할때는 저는 가능한한 0dB 까지올려서 합니다. 대신 역시 딱깔이 가 한면 DAT 앞에서 죽때리고 있어야죠 ^^
음.. 말이 많았습니당.. ^^;;
못 님께서 쓰시길 :
> 마스터링 하기전에 꼭 0dB로 채울 필요 없고 -5~-6dB 정도로 여유를 두라는
> 말씀을 지난번에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믹싱작업을 하기 전 각 트랙들의
> 피크 레벨은 어느 정도로 유지되는 것이 좋을까요? 레코딩 레벨에 대해
> 마땅한 리퍼런스가 없어서 그럽니다. T-T
> 좀 바꾸어 말하자면, 믹싱작업시 대략 몇 dB 정도에 맞추어 놓고 모니터링을
> 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 ps. 아.. 뮤지션이 어쭙잖게 엔지니어분들 흉내를 내려하니 이거 참
> 정말 힘드네요. 늘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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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저것들 ... 끝까지 읽느라 수고했다..
이정도도 꼼꼼히 못 읽고 그냥 읽어 넘겨버렸다면
장래가 뻐어어어언한 사람... -_-;
읽다가 모르는 용어 같은거 나오면
질문 올리드라고...
아는대까진 대답해 줄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