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시범단, 우석대시범단, 세계태권도 조직위원들 2017 세계태권도대회 피켓홍보"
▲ 2016전북도민체전 입장식에서 '2017세계태권도조직위원'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끝으로 입장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2016 전북도민체육대회가 ‘함께 뛰자! 군산에서, 함께 열자! 전북미래’란 슬로건으로 29일 ∼5월 1일까지 3일간 스포츠명품도시 군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9일 월명종합체육관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무주군을 선두로 14개 시· 군이 차례로 들어와 군산시민 및 응원단의 열기를 최고조로 오르게 했다.
▲ 무주군 태권도시범단 격파장면
무주군은 태권도 시범단을 앞세우고 입장하여 본부석에서 멋진 격파시범을 선보였으며, 완주군은 우석대 시범단의 고난의 격파시범 및 전통태권도의 진수를 펼쳐보였다. 끝으로 2017년 6.22~6.30(9일간) 열리는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계태권도조직위원들이 태권도복에 각종 피켓을 들고 입장하여 마치 이번 전북도민체전이 태권도를 위해 열리는 대회인 것처럼 관중들에게 깊은 느낌을 주었다.
▲ 우석대시범단의 멋진 고난도 격파장면
첫째날 오후1시부터 군산중앙고 체육관에서 학생부 겨루기 경기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중학부와 5월1일에는 청년 및 일반부 겨루기 및 품새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각 시·군 선수들은 지역의 명예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였다.
특히 겨루기에는 우석대 선수들과 전주시청선수들이 지역을 위하여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품새 부문은 세계대회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 졌다.
▲ 국가대표 - 권형남선수와 오영복선수의 품새 대결
50세부 서영애선수와, 60세부 오영복선수, 권형남선수를 비롯하여 20대∼40대부 선수들도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체육관의 열기는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후끈 달아올랐다.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를 보니 활짝 열린 전북태권도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 2016전북도민체전 태권도 품새경기가 끝난후 기념촬영
종합성적
-. 학생부 1위 완주군, 2위 전주시, 3위 군산시 -. 청년부 1위 전주시, 2위 완주군, 3위 군산시
2017년 대회 개최지는 부안군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