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현장에서 505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기기가 있습니다.. ㅋㅋ
장난감 505를 뜻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ㅋㅋㅋ
이렇게 생긴 녀석을 말하는 것 입니다..
반주기이죠!!
505는 모델명을 의마하는데 이게 보통 불리우는 그러니까 우리가 맨날 콘솔이라고 해도 되는데 베니스 베니스 이러는 것 처럼 명사형으로 전락해버렸죠..
707이라는 기기도 있는데 비트박스까지 포함이 되었다고 하네요...
음향인으로서 알아야 할 용어이기도 하지요..
연결방법은 505든 707이든 엘프든 다똑같거든요..
주로 기기 뒤쪽에 55출력이 나옵니다.. 신디처럼요..
간혹 스테레오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모노나 스테레오나 큰 차이 모르겠더군요..
뭐.. 페닝을 줬을 곡이 있을리도 없고..
L만 낀다고 좌쪽만 나오는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봤는걸요.. ㅋㅋㅋ
55선에 DI-BOX를 연결해서 콘솔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아참 이 기기가 전기도 필요하니까 엘프온다면 엘프 위치에 엘프가 먹을 맛있는 전기가 하나 와있어야 합니다..
이 전기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반주 나오다가 뚝 끊겨 사고라도 나봐요.. 돈 못받을지도 모릅니다.. 대형사고죠...
현장에서 어이없게도 505를 사용할 때 사고가 많았지요... 악기마이킹 많이할때는 사고가 잘 안나요..
가수든 기획사 사람들이든 낙원상가 상인이든지간에, 505라고 하거나 엘프라고 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저도 505라는 소리 처음 듣고나서 때 505가 뭐하는놈이야?? 그랬는데 ㅋㅋ
무슨 악기가 505대가 오는줄알았습니다 ㅋㅋ 죽었다 그랬는데 생각외로 간단하더라고요..
히히히;;
505를 무대앞에 놓고 쓸 경우에는 주로 505용 스텐드도 같이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통기타도 하나 연결하는 경우가 많죠.. 상황에 따라 틀리지만 이 경우에는 대개 마이크스텐드는 T자형으로 준비해주기를 원하고 있지요..
음.. 더 없나??
간혹 노트북에다 반주기를 깔아서 외장형 USB인터페이스로 소스 보내주는 경우도 보긴 봤습니다..
이때도 그냥 505라고 불르더군요..
505가 온다는 소리는 이 행사가 ㅋㅋ 전국노래자랑의 분위기가 날 수도 있다는 소리죠??
분위기에 맞게 BGM도 준비해야지용.. ㅋㅋ
대개 이런행사는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니까 트롯트 메들리같은거 틀어주면 좋아라하십니다..
첫댓글 돈못받을수도... 오우; 끔찍한걸요;;
생긴거는 첨 봐요..ㅎ
505오..일반 노래방보단 소리도 좋고 기능도 좋죠.. 킥이랑 드럼 사운드 대부분 밸런싱을 조절 가능합니다...ㅋㅋ
주로 오브리 밴드가 저걸 틀어놓고 저거에 맞추서 악기를 연주 많이 하죠..ㅋ
가장 큰 장점은 악보가 나온다는거죠 가장큰 약점은 신곡을 2주나 혹은 4주에 한번씩 충전해 줘야한다는거고 ^^
아 그리고 위의 그림은 70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