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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제 시나리오
금산저널 청소년 문학상 심사 결과
<운문>
장원 김예림(금산동중학교 1학년) 「단풍」
차상 길예진(복수중학교 2학년) 「새엄마」
차하 백한나(제원중학교 3학년) 「밤길」
권이슬(진산중학교 3학년) 「할머니의 거친 손」
참방 박소연(복수중학교 1학년) 「색깔 물든 땅」
한상일(금산고등학교 2학년) 「강물」
김민희(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장미 없는 안개꽃 다발」
길도현(금산중학교 2학년) 「우리 할머니」
양현진(금산중학교 2학년) 「시골 냄새」
<산문>
장원 이예종(금산동중학교 2학년) 「외팔이 인형」
차상 조상은(금산여자중학교 1학년) 「복잡한 이 지구가 재밌는 이유」
차하 신보경(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성장통」
박준세(금산중학교 2학년) 「쭈글이감」
참방 심규성(금산동중학교 2학년) 「포근하고 따뜻한 나의 보금자리」
김희진(진산중학교 2학년) 「내가 원하는 삶의 꽃이 필 때까지」
사누리(금산동중학교 3학년) 「관심으로 여는 따뜻한 세상」
홍지혜(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아직 피아나지 않은 꿈」
금산청소년문학제
식전 공연(17:00~17:10)
사물놀이:
제1부(17:10~17:30)
국민의례
인사말....... 허인숙 (금산저널 신문 사장)
축하말씀..........(금산군수)
축하말씀........ (금산군의회 의장)
축하말씀........ (금산교육장)
제2부(17:30~17:50)
<금산청소년문학상 시상식>
운문부 장원, 산문부 장원
운문부 차상, 산문부 차상
운문부 차하, 산문부 차하
운문부 참방
산문부 참방
※초청공연:
제3부(17:50~18:30)
<시낭송, 산문낭독회>
낭송- 운문부 장원
산문부 장원
※ 초청공연
낭송- 운문부 차상
산문부 차상
※초청공연
낭송- 운문부 차하
운문부 차하
※초청공연:
제4부 만남과 만찬의 장(18:30~19:30)
※만찬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 심사평
김선주(심사위원장)
올해도 청소년 문학상에 많은 학생들이 응모했다. 정성스레 갈무리된 원고를 보면서 제자를 향한 선생님들의 마음을 대면하는 것 같아 심사하는 사람의 마음이 따뜻해졌다. 가르치는 일과 각종 잡무에 시달리면서도 원고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갈무리 해 주신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운문에서는 길예진 학생의 「새엄마」와 김예림 학생의 「단풍」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길예진의 「새엄마」는 새로운 가정의 풍속도 속에 글쓴이의 심리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최종 단계에서 김예림의 「단풍」이 장원으로 낙점되었다. 「새엄마」의 솔직한 심리 묘사와 진정성도 좋지만 시는 역시 운율이 중시되는 장르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내재적인 리듬감을 가진 「단풍」으로 결정된 것이다. 김예림의 「단풍」은 가을 단풍을 세계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치환시키며 인간의 풍성한 정서와 윤리를 담지하고 있다. “해가 지는 지도 모르고 붉게 타고 있”는 단풍은 우리가 잃어버린 따뜻한 인간애와 윤리의 환유인 것이다. 그러나 시적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날것으로 드러난 삶의 깨끗하고 진정어린 맛은 길예진의 「새엄마」가 김예림의 「단풍」이 보여준 시적 정감을 압도할 만하다.
차하로 선정된 권이슬 학생의 「할머니의 거친 손」은 평범한 진술이지만 ‘참’이라는 부사어를 “차암”이라는 시적 언어로 변용하여 율격을 형성하는 데 성공한 점을 높이 샀다. 그리고 같은 상을 받게 된 백한나의 「밤길」은 적막한 산마을의 밤길 정취를 인간의 존재론적 외로움으로 확장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이런 정취는 금산이라는 산악 지대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이다. 그러나 2연의 모호한 진술이 전체적인 구성력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산문에서는 이예종 학생의 「외팔이 인형」이 장원으로, 조상은 학생의 「복잡한 이 지구가 재밌는 이유」가 차상으로 결정됐다. 조상은의 발랄하고 탄력있는 문체, 그리고 주제를 이끌어가는 능력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끝까지 붙들었다. 그러나 제목과 내용의 발상이 대중가수의 노래 가사에 착안하고 있는 점 때문에 감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예종의 「외팔이 인형」은 조상은의 글처럼 매력있는 문체는 아니지만 글의 구성력이 다른 작품에 비해 앞섰을 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통해 자기성찰을 맛깔스럽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예종의 글보다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산문의 힘은 주제의 통일성과 논리적 구성에서 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발랄한 기교를 보인 조상은의 글보다 차분한 논증력과 순수한 감성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이예종의 글을 뽑은 것이다.
차하로 결정된 신보경 학생의 「성장통」은 대화체 문장들의 발랄한 속도감을 통해 우리 시대의 학교 풍속도를 그려내고 있다. 상처와 좌절, 그리고 치유 과정의 사건들을 잘 묘사하였다. 그리고 박준세 학생의 「쭈글이감」은 가족과 친척들이 연출하는 정감어린 농촌 풍경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늙어서 쭈그러진 할머니의 모습을 ‘쭈그러진 감’에 빗대지만 가족의 풍성한 만남과 연대 속에 할머니를 배치시켜 아름답게 치장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산문 응모 작품 중에 소설이 몇 편 눈에 띄었다. 매우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소설이 인물과 사건이 등장한다고 다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배운 국어의 기초 지식을 잘 생각해 보면 소설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거의 모든 지혜와 지식은 교과서에 다 있다. 교과서는 시험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한시적 물건이 아니다.
수상 작품으로 뽑히지는 못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글쓰기를 계속해주었으면 감사하겠다. 글은 상을 받기 위해 쓰는 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으로 쓰는 것이다. 공부를 하고 돈을 버는 것만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니라 글을 씀으로써 나를 돌아보고 세계를 이해하는 것도 세상을 잘 살아가는 귀중한 방법 중 하나다. 응모해준 학생들과 고운 손으로 원고를 꾸며주신 선생님들께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 그대를 세워 놓고 노란 은행나무를 뜨겁게 흔들고 싶습니다. 그대를 온통 노랗게 덮어버리는, 그게 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 공모를 지난 11월 10일 오후 5시에 마감한 결과 금산군내 12개 중, 고교중 10개 중, 고교가 참여하여 총 115편<운문 95편(중 55편, 고 40편), 산문 20편(중 14편, 고 6편)>이 공모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금산군내 12개 중, 고교가 모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토리 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있겠습니다
공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참석하신 내빈과 학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
바로
애국가 제창은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겠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내빈 소개를 허인숙 금산저널신문 사장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내빈소개
제1부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제 인사말을 허인숙 금산저널 사장께서 해주시겠습니다.
-허인숙 인사말
다음은 금산청소년문학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군수께서 축하말씀이 있겠습니다.
- 군수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금산군의회 의장님의 축하말씀이 있겠습니다
- 의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금산교육청 이철주 교육장님의 축하말씀이 있겠습니다
-이철주 교육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장 ( 허인숙 )님 께서 축하말씀을 해 주시겠습니다.
-허인숙 한국 문인협회 금산군지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제2부
제11회금산청소년문학상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듣겠습니다.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 시상을 하겠습니다.
시상은 ( )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운문부 장원 금산동중학교 1학년 김예림
산문부 장원 금산동중학교 2학년 이예종 학생은 단상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운문부 장원 제목: ‘단풍’
금산동중학교 1학년 김예림
위의 학생은 청소년들의 문학적 창조활동을 통하여 금산지역이 충열과 문화적 고장임을 인식시키며, 지역인재 육성 차원과 청소년들의 지역사랑 함양 고취하는 취지로 금산저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산청소년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에 입상하여 이에 상패와 부상을 수여합니다.
2009년 12월15일
금산청소년문학제 운영위원회 금산저널신문사 사장 허인숙
산문부 장원, 제목: ‘외팔이 인형’ 금산동중학교 2학년 이예종,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다음은 차상 시상입니다.
시상은 ( )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차상 운문부 복수중학교 2학년 길예진, 산문부 금산여자중학교 1학년 조상은 학생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상장 운문부 차상 복수중학교 2학년 길예진,
위의 학생은 청소년들의 문학적 창조활동을 통하여 금산지역이 충열과 문화적 고장임을 인식시키며, 지역인재 육성 차원과 청소년들의 지역사랑 함양하는 취지로 금산저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산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에 입상하여 이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합니다
2009년 12월 15일
금산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 금산저널신문사 사장 허인숙
산문부 차상 금산여자중학교 1학년 조상은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다음은 차하 시상을 하겠습니다.
시상은 ( )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운문부 차하 제원중학교 3학년 백한나
차하 진산중학교 3학년 권이슬
산문부 차하 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신보경
차하 금산중학교 2학년 박준세 학생은 단상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운문부 차하
제원중학교 3학년 백한나
위의 학생은 청소년들의 문학적 창조활동을 통하여 금산지역이 충열과 문화적 고장임을 인식시키며, 지역인재 육성 차원과 청소년들의 지역사랑 함양하는 취지로 금산저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산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에 입상하여 이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합니다
2009년 12월 15일
금산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 금산저널신문사 사장 허인숙
운문부 차하 진산중학교 3학년 권이슬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산문부 차하 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신보경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산문부 차하 금산중학교 2학년 박준세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다음은 운문부 참방 시상이 있겠습니다
시상은 ( )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운문부 참방 복수중학교 1학년 박소연
참방 금산고등학교 2학년 한상일
참방 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민희
참방 금산중학교 2학년 길도현
참방 금산중학교 2학년 양현진 학생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운문부 참방
복수중학교 1학년 박소연
위의 학생은 청소년들의 문학적 창조활동을 통하여 금산지역이 충열과 문화적 고장임을 인식시키며, 지역인재 육성 차원과 청소년들의 지역사랑 함양하는 취지로 금산저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산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에 입상하여 이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합니다
2009년 12월 15일
금산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 금산저널신문사 사장 허인숙
운문부 참방 금산고등학교 2학년 한상일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운문부 참방 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민희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운문부 참방 금산중학교 2학년 길도현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운문부 참방 금산중학교 2학년 양현진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다음은 산문부 참방 시상이 있겠습니다
시상은 ( )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산문부 참방 금산동중학교 2학년 심규성
참방 진산중학교 2학년 김희진
참방 금산동중학교 3학년 사누리
참방 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홍지혜 학생은 단상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산문부 참방
금산동중학교 2학년 심규성
위의 학생은 청소년들의 문학적 창조활동을 통하여 금산지역이 충열과 문화적 고장임을 인식시키며, 지역인재 육성 차원과 청소년들의 지역사랑 함양하는 취지로 금산저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산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에 입상하여 이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합니다.
2009년 12월 15일
금산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 금산저널신문사 사장 허인숙
산문부 참방 진산중학교 2학년 김희진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산문부 참방 금산동중학교 3학년 사누리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산문부 참방 금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홍지혜 내용은 전과 같습니다.
이상으로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 다음은 작품 낭송이 있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작품 낭송하기전 축하공연으로 있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낭송
운문부 장원 금산동중학교 1학년 김예림 학생의 ‘단풍’ 낭송이 있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산문부 장원 금산동중학교 2학년 이예종 학생의 ‘외팔이 인형’ 낭독이 있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운문부 차상 복수중학교 2학년 길예진 학생의 ‘새엄마’ 작품 낭송을 들어 보는 순서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산문부 차상 금산여자중학교 1학년 조상은 학생의 ‘복잡한 이 지구가 재밌는 이유’ 작품을 들어 보는 순서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운문부 차하 제원중학교 3학년 백한나 학생의 ‘밤길’ 작품낭송을 들어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운문부 차하 진산중학교 3학년 권이슬 학생의 ‘할머니의 거친 손’ 작품낭송을 들어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축하공연으로 있겠습니다
이것으로 제11회 금산청소년문학제를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분도 빠짐없이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깜짝 퀴즈>
1. 김덕만 선덕여왕은 신라 몇 대왕인가요? 제27대
2. 김춘추 태종대왕은 신라 몇 대왕인가요? 제29대
3.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 이름은? 추부에 있습니다. 서대산(903.7m)
4. 소설‘갈매기의 꿈’에서 조나단에게 의지적이며 진취적 삶의 전형을 보여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지도자는 누구입니까? 설리반
5. 조폐공사 모델 - 세종대왕의 새 직업은 ?
6. 전봇대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중변소는 ?
7. 비닐하우스- 푸른집은 영어로 블루하우스,하얀집은 화이트하우스.그럼 투명한 집은 ?
8. 화장지는 뵈봐- 화장한 쥐가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고 있는것을 6자로 줄이면?
9. 잠수함- 정원이 500인 배에 3명밖에 타지 않았는데 가라앉고 말았다.이유는 ?
10. 방구석에서 만나자- 이쪽벽이 저쪽벽보고 한말은 ?
11. 새우 깡,고래 밥
- 새우와 고래의 싸움은 순식간에 새우의 승리로 돌아갔다. 왜 일까 ?
12. 케찹이 될래요! - 엄마 토마토가 아기 토마토에게 "커서 무엇이 뒬래?"하고 물었다.
13. 지도 - 강과 바다가 있는데 물이 없고,마을이 있는데 사람이 없고,산은 있는데 나무와 풀 한포기 없는 이상한 곳은?
14. 공중전화 - 돈을 받은만큼 몸과 시간을 허락하는 것은 ?
15. 쓰레기가 쏟아진다 - 쓰레기통을 거꾸로 하면 어떻게 될까 ?
16. 먼지가 들어갈까봐 - 쓰레기통의 뚜껑은 왜 달려 있을까?
17. 호박전 - 못생긴 여자가 얼굴에 오이 맞사지를 하는 것을 뭐라고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