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향과 블루/최태선 바이올렛향 그윽한 숲속길을 거닙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 따사로운 봄의 향기와 함께 한줄기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푸른물, 마음안에 떨어 뜨려 놓고 눈물 한자락, 가슴팎에 뿌려 놓고 푸른물인지 눈물인지 온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울고싶을땐 실컷울어라 했지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눈물이 푸른물이 되고 푸른물이 눈물이 되고 살아가는 삶은 때론 푸른물감으로 덧칠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봄의 향기와 바이올렛향기가 떠나지 않는한 눈물만 있는게 아니겠죠. 슬픔의 색깔뒤엔 찬란한 봄의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이리라 확신합니다
출처: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원문보기 글쓴이: 나드리가자
첫댓글 장미꽃 향기가 우리 거실에 가득 하네용^*^
난 매일 이곳에 있는게 맴이 든든혀^*^
첫댓글 장미꽃 향기가 우리 거실에 가득 하네용^*^
난 매일 이곳에 있는게 맴이 든든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