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하강기로 후등자 확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튜브 하강기(확보기)를 확보자의 안전벨트 빌레이 루프에 걸어서 직접 확보를 보아야 합니다. '빌레이 루프'가 아닌 '앵커'에 걸고 간접 확보를 하게 되면, 제동시 로프를 위쪽 방향으로 꺽어야 하는데, 아래 그림 처럼 실상은 이렇게 하기가 아주 곤란하여 등반자의 추락을 막지 못하게 되어 아주 위험합니다.
아래 두 장의 그림은 앵커가 아닌 안전벨트 빌레이 루프에 걸고 직접확보하는 사진입니다.
위 사진 중, 두번 째 사진처럼 퀵드로를 위 쪽에 걸고 등반자 쪽 로프를 퀵드로에 통과 시켜 마찰력을 증가, 제동력을 높이는게 좀 더 바람직하고 빌레이 자세 잡기도 편합니다. 튜브는 아래 그림처럼, 제동손 쪽 제동 로프를 확실하게 꺽어 주어야 제동이 생기는 원리를 이해 한다면 앵커에 튜브를 직접 걸고 간접확보를 하게 되면 제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 이해 하실겁니다. 주의 바랍니다.
위 사진 왼쪽 그림처럼, 제동 손 로프가 꺽이지 않으면 마찰력이 생기지 읺아 제동이 되지 않으므로 튜브와 같은 하강, 빌레이 장비로 확보를 볼 때는 제동시 제동 로프를 확실하게 꺽어 주어야 제동이 됨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그림은 튜브 장비로 등반자를 내려 주어야 할 경우의 사진인데 그림처럼 제동기 위 쪽에 카라비너를 설치, 로프를 통과 시키어 제동손 쪽의 로프가 제동기 위 쪽으로 꺽이어 제동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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