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버스의 사고에서.. 택시 운전자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좌회전 신호가 들어와서 무의식적으로 자회전을 했는데 결국 오판으로 인하여 목숨이 날라갔습니다.
죄회전 신호든, 녹색신호든.. 그 신호의 의미는 "갈수있다"는 신호이지 "무조건 가야하는 신호"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앞에 버스가 오고있었다면 버스가 신호위반을 안하고 멈추는 것을 확인한후에 출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택시기사는 신호만을 믿고 상대편 버스가 멈출것이란 스스로의 판단을 한것입니다. 그리고 좌회전을 했습니다.
결국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손님 뿐만아니라(죄없는) 자신의 목숨조차 건지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녹색신호는 "Can" 이지 "must"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1차적인 잘못은 버스가 했습니다. 죽일놈이죠.
하지만 2차적인 잘못은 택시기사가 했습니다.
결국 아무죄없는 손님이 죽었습니다.
다시한번 다짐하십시요.
녹색신호는 "갈수있는신호"이지 "무조건 가는신호"가 아닙니다.
신호가 들어오면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이나 사람이 없는지 확인후 가야합니다.
가장기본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단순무식하게 그냥 가는 바람에 목숨이 왔다갔다합니다.
1초만 늦게 출발했어도 목숨을 건질수있는 사고였는데..
결국 그 1초의 시간이 사람의 삶과 죽음을 갈랐습니다.
죽은 택시기사에겐 안된말이지만 정말 한심하더군요.
새벽시간대에 많은 차량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갑니다. 그런 상식조차 없이 택시운전을 하면 이런꼴을 당합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파란신호 들어왔다고 무식하게 가지말고..
다른 차량이 멈추는것을 확인한후에 출발하십시요.
목숨이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첫댓글 안전운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