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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문화 원문보기 글쓴이: 경복궁
옥편에도 없는 재미있는 한자
요즈음 학생들은 지혜가 많고 유모어를 즐긴다. 학생들 간에는 옥편에도 안나오는 재미있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글자를 한데 모아보는 것도 재미 있으리라 싶어 아는대로 나열해 본다.
샤워샤
'물수' 밑에 '사람인'을 써서 샤워하는 형상을 나타낸 글자임.
키스키
'입구' 두 개에 '합할 합'을 써서 '키스키'라고 함.
뻔할뻔
'수풀림' 가운데 '사나남'과 계집여'가 들어가 있는글자임. 숲 속에 남여 한쌍이 들어가 있으면 그 속에서 무슨일이 벌어질까 뻔하기 때문에 '뻔할 뻔'이라 함.
돌에깔릴꽥
'돌석' 밑에 '사람인'을 써서 사람이 돌에 깔리는 순간 '꽥'소리도 지 르지 못하고 죽는 모습을 상징한 글자임.
쉬할쉬
'사람인' 밑에 '내천'자를 쓴 글자로 사람들이 모두 수를 하면 시냇 물처럼 변하게 된다는 것을 상상하여 만든 글자임.
공처가남
'계집여' 밑에 '사내남'을 조립하여 만든 글자로 여자한테 눌려 사 는 사내, 즉 공처가를 의미함.
요본질할요
양쪽에 '사내남'이 있고 그 가운데 '계집여'가 있는 글자임. 여자가 두 남자사이에 앉아 좌우로 히프를 씰룩 거리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만든 글자임.
<푸른빛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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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잉 ,, 실제로 쓰인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