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가진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사랑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영원한 집으로 옮겨졌다."
"하나님의 종, 실리시아의 셉티무스 프래텍타투스. 가치 있는 삶을 살다 가다 '하느님, 저는 당신을 이곳에서 섬긴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신의 이름에 감사드립니다.' 33년 6개월을 살고 주님께 영혼을 드리다."
"다투스와 보노사가 20년을 살다간 아들이 남긴 기억 속에 비석을 고이 두다. 이제는 편히 쉬렴."
"누구든지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라."
"사랑했던 당신들 때문에 나는 63세까지 살 수 있었소."
"현재를 위해 살라. 왜냐하면 우리는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평안히 잠들다. 하느님 안에서 살다. 영원히 산다."
"울지 마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죽음은 영원한 것이 아니란다."
"존경하는 아버지 아스칸디우스, 사랑하는 어머니 레기나, 성령 안에서 다시 사시리라. 아들 펙토리우스."
"아침의 생각은 저녁이면 사라질지도 모르고, 저녁의 생각은 아침이면 사라질지도 모른다."
"하느님은 죽음의 창조자가 아니다."
"예루살렘은 순교자들의 도성이요 영광이도다(성 칼리스토 카타콤의 비문)"
"호노리아-평화 속에서 잠들다."
"화우타-평화 속에."
"프리미티부스-많은 고뇌를 겪고 평화롭게 잠들다. 가장 용감한 순교자. 318년. 그의 처는 그녀의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그가 당연히 받아야 할 이 묘표를 세운다."
"포울스는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고문을 감수하다 죽었다."
"크레멘트-고문으로 죽다. 그녀는 잠들어 있지만 재생할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아드리안' 황제 때에 예수를 위해 그의 피를 흘린 젊은 장교 '마리우스'. 그는 할 바를 다 완수하고 평화 속에서 죽었다. 그의 벗은 눈물지으며 박해의 위험을 무릅쓰고 비석을 세운다."
"엘피스가 잠든 곳."
"조치카스가 잠들기 위해 여기에 누워 있습니다."
"아셀스는 그리스도와 만나고 잠들다."
"평화 속에 있는 마테리아."
"비다리야-예수의 평화 속에서."
"니세호로스의 아름다운 혼의 휴식처."
"키시마스-22년을 살다. 모든 사람의 벗."
"그리스도와 만나서 11월 5일 모든 사람의 벗, 그리고 미워한 자가 없었던 고르고니우스는 잠들다."
"남편 시시루스는 아내 '시실리아 프라신다'와의 훌륭한 추억을 위해 이를 세운다. 우리는 신의 아들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10년 생활하고 한 번도 서로 싸우지 않았다."
"지고하신 그리스도에게 사함 받아 바이타리스는 8월의 토요일에 묻혔다. 25년 8개월. 그녀는 남편과 9년 30일 같이 살았다."
"나의 가장 아름답고 가장 청순한 아내 도미니나에게. 그녀는 16년 4개월 살고, 2년 4개월 9일간 나와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 내가 여행을 즐겼기 때문에 나는 그녀와 6개월 이상 함께 살지 못했다. 나는 그녀에게 사랑을 쏟았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서로 사랑했다. 5월 16일 매장."
"당연히 존경을 받아야 할 애정 깊고 나를 사랑해 주었던 크라우주스에게. 그는 그리스도를 맞아서 약 25년 살았다."
"로렌스로부터 그의 사랑하는 아들,(1월 20일에 부름 받아 떠나게 된) 세베리우스에게"
"드미츄스-평화 속에서. 래아가 이를 세우다."
"훌륭한 미와 선으로 충만한 콘스탄챠. 18년 6개월 살다가 평화 속에서 지금 잠들어 있는 콘스탄챠"
"선량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김. 심프림슈스-23년 43일 평화속에서 생활했다. 그의 형이 이 기념비를 세우다."
"우리의 아들 아드사트루에게.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가장 죄가 없는 훌륭한 그는 17년 6개월 8일 살았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를 세우다."
"귀엽고 선량한 아들 쟌아류스에게.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받고 사랑받으며 그는 23년 5개월 22일 살았다."
"양친으로부터. 꿀보다도 감미로운 평화 속에 잠들어 있는 로리니아에게"
"성스러운 혼, 약 3년 살다. 이노센에게"
"지상의 삶을 짧았다, 자비나. 그녀는 8년 8개월 22일 살았다. 지금은 영원한 신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9월에 죽은 죄 없는 폼페이아누스-그는 6년 9개월 8일 4시간 살았다."
"이 비를 세우기 마땅한 아들 칼팔뉴스에게. 그의 양친으로부터. 그는 5년 8개월 19일 살고, 6월 3일 평화 속으로 사라졌다."
"레스펙타스-5년 8개월 살다가 평화 속에 잠들어 있다."
"나의 아내 로렌치아가 이 무덤을 나를 위해 만들었다. 그녀는 언제나 내 마음에 딱 들어맞았다. 거룩하고 충실했다. 장로 레오는 80세까지 살았다. 그들 속에 질투라고 할 것은 전혀 없었다."
"제사장 바실과 페리시타스의 장소. 그들은 그들 자신을 위해서 이것을 만들었다."
"제사장 가비누스의 행복한 딸 스잔나는 여기에 누워 있다. 그녀의 부친과 평화 속에서 함께."
"목사 클라시우스 아치시아누스 및 그의 처 클라우디아 페리시스마."
"사비누스의 비스맘. 그는 발비나의 무덤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 이것을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다."
"마셀라스 및 500명의 그리스도 순교자."

"주 안에서. 알렉산더는 죽지 않고 별 저편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육신은 이 무덤 속에서 휴식하고 있다. 그는 황제 안토니 때에 이 세상의 생을 끝냈다. 황제 안토니는 그리스도를 섬김으로 해서 얻어지는 큰 이익을 볼 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더에게 은총을 부여하지 않고 증오를 부여했다. 알렉산더는 엎드려서 진실한 신에게 경배를 올리려고 하고 있을 때 잡혀가서 처형당했다. 오, 이 얼마나 비참한 시대였을꼬! 이 시대에는 존업한 의식이나 기도 중에, 아니 동굴 속이라 할지라도 안전한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생활보다도 비참한 생활이, 그리고 이러한 죽음보다도 비참한 죽음이 있을까? 친구나 친족이 함께 묻힐 수마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마침내는 하늘나라에 가서 빛날 것이다. 크리스천이 지금의 시대에 사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나의 사랑하는 딸 치프리아나, 이 땅에서는 6개월 살았고 이제는 하느님 나라에서 살다."
"성 식스토여, 아우렐리오 레펜티노를 기억하소서!"
"거룩한 영들이여, 베레콘디노가 선친들과 더불어 (저승의) 여행을 무사히 치루게 하소서!"
"바키스, 사랑스러운 영혼. 주님의 평화 중에. 열 다섯 해하고 75일을 살다. 12월 초하루 전날에 죽다. 아버지가 지극히 사랑하는 딸에게."
"오, 소프로니아여, 그대 사랑하는 이들과 살지어다!"
"오, 소프로니아여, 그대 주님 안에 살지어다!"
"오, 사랑스러운 소프로니아여, 그대 하느님 안에 언제까지나 살아 있으리!"
"그녀는 아직 이승을 살 적에 그리스도께 서원하여 성스러운 순결이 동정녀의 영예를 받을 만함을 입증하였거니와... 그러니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실 적에 오 동정녀여, 이 오라비 다마소를 기억해 다오. 너의 찬연한 횃불이 나를 비추어 주도록."
"죽은 이가 빛 속에 들어간 날"(CUIUS DIES INLUXIT)
"바울로와 베드로여, 빅톨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베드로와 바울로여, 소조메노의 마음에 깃들이소서."
"TAUTA O BIOS"(이것이 우리의 삶이올시다!)
'필로메나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갈리아에서 온 특사 고르디아누스가 신앙을 지키다가 온 가족과 함께 교수형을 당한 뒤 이곳에 안식하고 있다. 여종 테오빌라가 이 비석을 세우다.’
프리마, 그대는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평안 속에서 살고 있다.’
‘사랑하는 키리아쿠스, 내 다정한 아들에게, 네가 성령 안에서 생명을 누리기를 기원한다.’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 구주. 4년 5개월 26일을 살다 간 착하고 순수한 아들을 목자께 위탁합니다. 아이의 부모 바탈리스와 마르켈리나’
“나는 내가 아니었다. 지금도 나는 내가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나 자신에게도 관심이 없다.”
“나그네여, 지나가며 나에게 욕하지 말라. 나는 어둠 가운데 있으며 대답할 수 없노라.”
“여기 마르시아는 평강의 소망 가운데 안식을 취하며 눕다.”
“그의 귀여운 아들 라우렌스는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 가다.”
“그리스도의 평강 안에서 승리를 거두다.”
“부름을 받아 평강 가운데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