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남,녀 주인공 프로필은 무비스트에서 퍼왔습니다^^
감독 위시트 사사나티앙
1964년 방콕 출생. 실파콘 대학을 졸업한 후 광고 회사와 음반 회사에서 기획 업무로 경력을 쌓았다.
TV 광고를 연출하면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위시트 감독은 현재 방콕의
대표적인 TV광고회사인 필름팩토리에서 TV 광고를 연출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알려진 바 있는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의 <댕 버럴리와 일당들>(1997)과 <낭낙>(1999)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영화계에 첫 발을 딛은 위시트 감독은 2000년 <검은 호랑이의 눈물>을 연출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위시트 감독 특유의 감각과 시각적 스타일이 돋보였던 데뷔작을 통해 2000년
밴쿠버영화제 용호상,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평단 및 관객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았다.
<검은 호랑이의 눈물>과 <시티즌 독>, 단 두 편의 영화로 일약 아시아의 뉴웨이브를 선도하는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위시트 사사나티앙 감독의 다음 작품은 태국의 민담을 소재로 한
네버엔딩 스토리로 뤽 베송 감독이 투자를 확정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필모그라피
2004. <시티즌 독 Citizen Dog >
제10회 부산 국제영화제
제2회 CJ 인디영화제
2000. <검은 호랑이의 눈물 Tears Of The Black Tiger >
제53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제19회 밴쿠버 국제영화제 용호상 수상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남자주인공 마하스무트 분야락 <포드 역>
런던 칼리지 오브 프린팅을 졸업한 마하스무트 분야락은 태국에서 음악가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눈물>을 무척 좋아한다는 진은 위시트 감독의 시각적 스타일의 새로움에 끌려 망설임
없이 <시티즌 독>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팟이 평범한 청년이라 더욱 애착이 갔다는 그는
태국의 저명한 연기지도자에게 연기 수업을 받는 등 준비된 신인 배우로 <시티즌 독>에 참여했다.
여자주인공 상통 켓우통 <진 역>
<시티즌 독> 대본을 받자마자 특이한 유머감각을 지닌 변덕스러운 진의 캐릭터에 매료되었다는
상통 켓우통은 태국의 슈퍼모델 출신이다. <검은 호랑이의 눈물>에서 위시트 감독의 영화에 대한
특별한 접근법에 호감이 갔다는 그녀는 신인답지 않은 영화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갖춘 배우.
관객들이 <시티즌 독>을 보고 잊어버렸던 꿈을 다시 꾸게 되길 바란다는
그녀의 매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장르가 환타지 인걸 모르고 보는 사람들은 대략 난감일것이다.
초반부터 유화같이 그림같은 영상이 흘러나오고..
노래들이 흘러나온다...
영화내내 엉뚱하고 황당한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들을 새롭게 표현해낸 감독의 창작성이 돋보였다.
프랑스영화 아멜리에랑 비슷하다고들 하는데..난 이영화를 보지 못했기에..
그 영화와 비교할수도 없고..참신하고 특이한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은 대충 아무 꿈없던 시골청년 포드가 방콕으로 올라와..
청소부 진을 보는순간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사랑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사랑 느낌을 색채로 표현해 낸듯한 영상미에 푹 빠져서 영화를 보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초반부와는 달리....후반부로 갈수록...살짝 지겨워진다는 점이다..
과연 이 이야기들이 짜집기가 될까가 가장 의문스러웠다.
마지막장면도 너무 이쁘고...노래도 참 잘어울렸다..
노래제목과 가수도 알수있으면 조으련만~~~
첫댓글 팟!! 너무너무 멋있어여~^^ 마지막 OST 음악 장면 너무너무 감동적이에요
꼭 봐야겠어여^^
이거 한국에서 개봉한 걸로 알고 있는데..혹시 dvd 출시는 안 되었는지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안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