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교회가 왜 정치적인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느냐고 한다.
성직자는 종교적인 일만 하면 되지 왜 전문가도 아니면서 나서느냐고 한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인간의 품위와 존엄이 잘 지켜지도록 하는 모든일에 교회는 무관심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세상에 인간과 무관한 일이 어디 있는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같은 모든 영역이 다 인간과 직결되는 일이다. 정치든 경제든 과학이든 기술이든 하느님을 닮은 모상으로 창조된 인간에게 해를 끼치거나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훼손하는 데 대해 교회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강 우일 주교님의 말씀 중에서---
(29살 처녀 미선씨는 피아골 작은동네 젊은 이장입니다.
동네의 발전과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늘 친근하게 귀를 열고 발로 뛰니 이장을 연임하게까지 되었습니다.
그녀는 몸소 뛰어 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고칠것은 없는지 두루두루 살피면서 동네 사람들을 섬기는 자세가 꼭 예수님을 닮았습니다.
지금 우리의 리더(대통령)도 이를 쫌 보고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우리들도...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움직이는 것...
최종 목적인 사람을 위해 움직이는 것...
아닌것엔 '아니오'라고 말하며 움직이는 것...
왜...
그들(기득권층)은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