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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남들꽃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진수
감나무 잎을 물에 넣고 달여 만든 차. | |||||||||
감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감잎차의 비타민 C는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아 비타민 섭취에 좋다. 그밖에 칼슘, 타닌 성분 등이 있다. 이뇨작용이 있으며, 혈압과 동맥경화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감잎은 5∼6월경 어린 것을 채취하는 것이 좋다. 채취한 잎을 그대로 보관하면 비타민 C가 감소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따로 손질이 필요하다. 감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2∼3일 정도 그늘에서 말린 후 잎을 잘게 썬다. 그대로 차를 우려내기도 하나 잎을 잘게 썰어두면 더 쉽게 우러난다. 말린 잎을 찐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다시 말린 후,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한다. 감잎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약초차와 함께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변비가 심한 사람은 조심하도록 한다.
-감잎차(茶) 요점정리 ^0^ 1. 비타민C가 풍부하다. 2. 감잎차의 비타민C는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아 비타민 섭취에 좋다. 3. 칼슘, 타닌성분이 있다. 4. 이뇨작용이 있다. 5. 혈압과 동맥경화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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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요법
암의 완벽한 치료제가 개발되면 세계적으로 무기시장보다 더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고 한다. 그만큼 암은 인류가 해결해야 할 숙원과제이고 암 치료법의 개발에 따라 인간의 평균수명은 더 연장될 수 있다. 때문에 항암제에 대한 개발 및 암 치료와 관련해 진일보된 연구 결과는 신문과 뉴스에 보도되면서 세인의 입에 오르내래게 된다.
최근 KBS에서 방영한 의학 다큐멘터리 ‘암은 정복된다’는 기존 암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을 전망한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었다.
당초 3부 시리즈로 방송될 예정이었던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3일 1부 ‘어느 병원의 실험’에서 환자의 소변만으로도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파동요법’을 소개, 암환자들과 가족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 내용이 비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로부터 강력한 항의가 잇따르자 KBS는 이후 방영 분을 보류, 방송 중단의 사태를 빚기도 했다.
독립제작사에 의해 외주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방송 전부터 특정 한방병원을 집중 조명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국내 일부 한방병원에서 연구중인 새로운 암 치료법과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의학 선진국에서 대체의학으로 진행되고 있는 암과의 싸움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나름대로 주목할 가치가 있는 내용이다.
이 다큐멘터리가 주목하고 있는 방법은 ‘파동의학’. 파동의학이란 인체에 있는 미약한 생체 자기장을 측정하고 조절함으로써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1930년대 미국의 의사 에이브럼스에 의해 최초로 제기되었다. 이후 80년대 후반 인체의 각 부분의 파장을 컴퓨터에 저장해 분석하는 MRA(자기공명분석기)가 개발되고 이를 통증치료에 응용하면서부터 파동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
국내에서 이러한 파동의학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임상에 응용하고 있는 곳은 인천의 K한방병원. 이 한방병원의 원장인 최원철씨는 “파동이론을 이용해 소변에서 암세포를 손쉽게 찾아내고 대학병원에서조차 포기한 말기 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암진단에 널리 쓰이는 MRI(자기공명영상장치)나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로 찾아낼 수 있는 암의 최소 크기가 직경 1㎝. 가격이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첨단 의료기기인 PET(방사선을 이용한 인체촬영기)로도 5㎜의 암을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1㎝의 크기의 암은 암세포 수가 이미 10억개가 넘고 인체의 다른 기관에까지 암세포가 전이될 수 있는 단계. 암세포의 전이가 시작되면 암덩어리를 찾아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할 위험성이 높다. 이 때문에 외과적인 수술로 암을 제거한 뒤에도 심한 고통과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
파동의학이 획기적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이론적으로 1㎜ 이하 크기의 암도 발견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 암의 존재를 조기 발견하면 치료가 어렵지 않고 재발의 위험성도 낮다.
파동의학은 ‘모든 만물이 파동’이라는 대전제에서 출발한다. 빛이나 소리도 파동이고 인간의 뇌도 감정상태에 따라 다양한 파동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돌이나 흙, 나무도 모두 파동이다.
그 원리는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적 원리와 연관돼 있는데 원자의 내부에서는 소립자들이 고유의 파동을 일으키면서 각자의 특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 몸 안의 작은 세포 하나하나에도 인체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실려 있어, 암 역시 암세포가 가진 암 정보와 공명이 되는 파동을 확인해 찾아낸다.
그 예를 동물에 비유하자면 동물은 화산이 폭발하기 1, 2년 전에 그 징후를 알고 미리 도망간다. 암도 폭발하기 전 화산과 같아서 이러한 정보 전달 과정을 미리 읽음으로써 몸에 병이 오는 것과 그 예후를 알 수 있다. 이것이 파동의학이 주장하는 큰 장점이다.
난파 혹은 조난당할 배에서 쥐들이 먼저 도망가는 것은 동물적인 영감에 의해서라고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이 동물적인 영감의 세계를 ‘기(氣)’라는 이름으로 연구해 왔고 기라는 개념을 좀더 과학의 분야로 접근시킨 것이 서구의 양자의학,즉 파동의학의 원리라는 것. 파동의학에서는 인체 내부 장기의 고유한 파동을 읽어내 질병을 진단하는 한의학의 진맥 역시 같은 맥락에 있다.
진맥은 경락을 통해 밖으로 드러난 내부 장기의 건강상태를 보는 것으로 한의학을 깊이 연구하는 사람들은 주요 12경락이 바로 기의 통로이며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에너지의 순환도라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진맥이 인체에 흐르는 장기별 고유 파동 에너지의 강약, 흐름, 깊이 등의 상태를 보고 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파동의학은 인체의 기(氣)를 전제로 하는 동양의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파동을 이용한 통증치료 및 여타의 질병에 대한 대체의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K한방병원에서는 환자의 소변만으로도 파동분석기를 통해 암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 원장은 “우리 몸의 70~80%를 이루는 수분이 배설되는 소변에는 각 장기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한 정보가 고스란히 들어 있는데 그 파동을 읽을 수 있다면 건강상태가 어떠한지, 어떤 병에 걸려 있는지 병의 종류까지 알아낼 수 있다”며 소변을 이용한 암 진단의 원리를 소개한다
모든 물체는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파동은 인체의 각 장기마다 다르고 더 깊이 들어가면 장기를 이루는 세포마다 그 파동형태가 다르다. 그런데 몸 속을 순환하는 소변에는 이 모든 파동이 녹아 있기 때문에 암까지도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한 관계자는 “현대 의학으로는 소변에서 어떠한 암세포도 발견할 수 없다는 게 기본 상식”이라고 일축한다. 파동요법이 암치료에 적용된 경우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어 “비과학적이고 재고해볼 가치도 없는 방법”이라는 강도 높은 비난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지금까지 서양의학적 암 치료법은 외과적 수술과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대부분으로 그나마도 1백% 완치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간 무수한 항암제가 연구되고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암 치료의 성과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암 연구 학자들은 수술이나 항암제, 방사선 요법이 아닌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암을 포위 공격하는 새로운 치료법, 즉 유전자 면역요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암은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인데 사람 몸속에는 잘못된 세포를 잡아먹거나 치료하는 면역세포가 있다. 유전자 면역요법은 그런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의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는 치료법이다.
암의 증식구조와 면역구조를 알아낸 선진국가들은 현재 유전공학을 이용해서 부작용 없이 면역력이나 항종양 작용을 증강시키는 방향으로 면역요법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파동의학을 통해 암을 진단하는 K한방병원의 암 치료법도 기본적으로는 면역요법이다.
각 나라별로 알려져 있는 전통 민간 약제, 대체의학에서 쓰이는 자연 면역제제와 각종 한약제들도 그 효과가 정식으로 인정되지 않았을 뿐이지 나름대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암의 발병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인체를 암이 좋아하지 않는 깨끗한 환경으로 바꿔줘야 한다. 암환자들의 파동을 분석해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인체 내에 수은이나 백금 같은 중금속이 잔류해 있고 화학약품이나 약물의 독소가 축적되어 있다. 또 기생충이나 바이러스가 있다는 반응도 나타나며 스트레스에 대한 수치도 상당히 높다. 그런가 하면 우울증이나 화가 쌓여 생리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든 암 환자들에게서는 산소 결핍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중금속, 바이러스, 화학약품, 스트레스, 분노 등이 체내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세포의 에너지 파장이 교란되어 생리작용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질병이 바로 암이며, 암의 진행을 최대한 막는 것은 암이 살 수 없도록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수술이나 항암요법을 하더라도 이러한 문제가 체내에 남아 있다면 여전히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
암이 생겨 일정기간을 경과하면 염증이나 출혈, 세포괴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이를 악액질이라고 하는데 이 부산물을 없애야 암과 싸울 수 있는 면역력이 활성화 된다. 마지막으로 혈관 생성을 억제해서 암의 성장을 멈추게 만든 후 본격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다.
부산물을 제거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약제로는 상황버섯과 산호 추출물, 우황, 사향, 산호, 생강, 복어알, 표고버섯, 산삼 등을 사용한다.
약제를 선택하고 제조하는 과정에서도 에너지 파동요법을 병행해서 쓴다. 즉 약물을 극도로 증류시켜 그 약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발효시킨 뒤 숙성된 약물에다 약제를 희석시켜 그 사람에게 적합한 에너지 파동정보를 넣는 것이다.
앞서 지적했듯이 파동의학에 의한 암치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K한방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는만큼 그 신빙성을 입증하기 힘들뿐더러 새로운 암치료법에 대한 기존 의학계의 반발도 거세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 자체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파동에 의한 진단과 에너지 면역 치료법이 지난 2년간 자체 임상 실험에서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고는 하나 모든 암환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고, 암의 경우 환자가 5년간 생존해야 완치됐다고 보는 만큼 최 원장의 치료법이 완성됐다고 보기도 어렵다.
대한의사협회 측은 “파동요법은 한방을 전공한 한의사조차 생소한 치료법”이라며 “새로운 암 치료제와 치료법은 세계 각지에서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대체의학과 한의학의 효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의학이 암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한 상태에서 전문가의 공인을 받지 않은 특정 주장에 현혹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파동의학에 대한 이번 다큐멘터리 방송 중단 사태에 대해 일부에서는 제도권 의학계가 기득권 옹호를 위해 대체의료에 지나치게 부정적인 편견을 보인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현대 의학에서조차 해결하기 힘든 암진단과 치료. 이를 우리 전통 한의학에 접목시킨 새로운 시각을 의학계가 적극 수용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면 암 정복의 새로운 길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신이 만약 암에 걸렸다면? - 파동요법 ②
■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암 치료와 예방법
▶ 1단계 정신요법
1) 어떻게 살아왔는가 돌이켜 보라. 암 환자의 성격은 대체적으로 공통점이
있다. 너무 외곬수적인 성격, 아집과 자만심이 강하고, 남달리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병적일 만큼 결벽성이 있거나 내성적이고 폐쇄적인 성향,
사고가 경직된 데다가 낙관적이고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인생 철학을 바꿔라. 물욕, 명예욕을 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늘 마음이 불만과 불신, 걱정으로 가득차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암을
치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본적 요건이다.
3) 호흡과 명상을 시행하라. 호흡과 명상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깊은 호흡,
즉 복식호흡이나 단전호흡을 제대로 하려면 명상을 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
이다.
▶ 2단계 독소제거법
1)독소 제거가 중요하다. 독소를 제거하는 큰 이유는암이 싫어하는 환경을
만듦으로써, 암이 더 이상 자랄수 없도록 몸 속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 주로 단식과 생식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
2)삼쾌(쾌식, 쾌변, 쾌면)를 확인하라. 삼쾌는 몸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외부에
알려주는 건강의 바로미터. 발암물질과 함께 암이 만들어낸 악액질을 밖으로
빼내는 독소제거법이자 인체의 면역을 높이는 중요한 것이다.
▶ 3단계 식이요법
1)육류는 덜 먹을수록 좋다.
2)삼백(백미, 백설탕, 백밀가루) 식품을 금하라.
3)무공해 곡류와 야채 섭취를 늘려라.
4)인스턴트 식품, 화학조미료는 먹지 말자.
5)태운 음식, 곰팡이 핀 음식은 암을 증식시킨다.
▶ 4단계 물과 소금요법
물과 소금은 생명체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물은 체액과 혈액을 만들고 소금은 거기에 기를 불어 넣는다. 매일 1.5ℓ이상의 충분한 생수를 마시지 않으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자연 노쇠된다. 소금은 몸에서 필요로 하는 정도의 양만 섭취해야지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5단계 면역요법
면역기능을 암 치료에 응용한다는 것은 면역계로 하여금 신체 내 암 조직을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자연제제로는 상어연골과 버섯류가 있으며, 다양한 비타민류를 함유한 인삼과 녹차, 감잎차가 암 예방 및 치료제로 쓰인다.
▶ 6단계 자연요법
1)풍욕과 나체운동 : 하루 종일 밀폐된 방에서 지내는 것은 좋지 않으며 외기와
의 환기가 잘 되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피부가 노폐물을 발산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도록 가능하면 의복을 벗어버리고 전신을 바깥 공기에 접하게
한다. 풍욕하는 동안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2)찜질과 냉온욕 : 냉온요법은 백혈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우며,
피부의 중금속 등 노폐물을 배설시킨다. 암 예방 및 관절염, 염증, 감기 등
여러 증세에 사용하는 치료법이나 고혈압 환자는 금물이니 주의할 것.
▶ 7단계 유해파장을 차단하라
1)전자파는 발암, 증암의 원인이다
2)수맥도 암을 유발한다
3)숯은 유해파장을 흡수한다
대추나무
대추의 특징 대추나무는 갈매나무과 대추나무속에 속하는 교목성과수로서 중국계 대추와 인도계 대추등 생태형이 전혀 다른 2종이 재배되고 있다. 대추는 다른과수에 비하여 풍흉의 변이가 심하나 근래에 식재되는 대추나무는 이런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결실이 잘 되는 우량 품종들이 확대 보급되고 있으므로 비교적 안정된 대추생산이 가능하며 품종이 조기 결실성이어서 식재후 3~4년경부터는 상당량을 수확할 수 있으므로 대추생산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할 수 있다. 효 능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만한 근거가 확실히 있다. 대추는 수 천년동안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사실들이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본초경소론 등에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다. 「위장을 튼튼히 하는 힘이 있어 상식(常食)함이 좋고 경맥을 도와서 그 부족을 낫게 하며 온갖 악의 성질을 조화시키며 비장을 보하고 진액과 기운 부족을 낫게 하며 온갖 약의 성질을 조화시킨다」.「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 이러한 여러 문헌에 소개된 대추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산후에 허리가 아플 때는 진하게 달여 먹고, 임신으로 몸이 허약해졌을 때도 효과가 좋다.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키며 이뇨효과도 있으며 정신 안정제로 특히 여성의 히스테리에 잘 듣는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 방지의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식이성 섬유를 많이 먹으면 장내의 여분의 담즙산을 줄이므로 담즙산의 독성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담즙은 지방분을 많이 섭취하면 그 분비량이 증가한다. 그래서 담즙중의 담즙산이 많아지고 장내세균에 의해 발암물릴로 변하므로 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암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이다. 그러한 발암물질을 흡착배출하는 좋은 식이성 섬유를 대추는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건강 징수에 도움이 있다. | |
생강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 생강
매운성분 6-진저롤 대장암 예방.치료 효과
난소암.유방암 등 억제작용도 보고돼
동서양 의학에서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고 했다. 의학의 시조인 히포크라테스도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 적절한 영양섭취를 통한 자연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암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35% 정도 관련이 있으며 암 발생률이 음식문화가 다른 지역에 따라 각기 차이가 있는 것도 암과 음식과 관련성을 뒷받침한다. 음식에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물질들이 많이 들어 있으며 최근 연구들을 통해 특히 과일 및 채소 등의 섭취가 특정 암의 발생률과 반비례한다는 증거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우리 음식 중에 생강도 그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생강은 전통적으로 우리 식단에 필수적인 양념재료로 특유의 매운맛이 음식의 좋지 못한 냄새와 맛을 고쳐주는 작용을 한다. 항균, 살균작용으로 음식의 위해물질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가 하면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작용도 도와준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체온을 조절해주는 작용이 있어 전통 차로도 애용된다. 뿐만 아니라 동양의학에서는 수 천년동안 생강이 염증,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혈액의 점도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항암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도 최근에 발견되었다. 미네소타대학 연구소는 생강의 대표적인 매운 성분인 6-진저롤(gingerol)이 쥐에게서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종양을 유발시킨 흰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6-진저롤이 인간 대장암세포 성장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성분들은 강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이 있으며 항암 작용기전은 대장암세포에 직접 작용하거나 종양 촉진물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였다. 최근 미시간대학 종합 암센터는 난소암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세포자살´과 자기세포를 먹어치우는‘자가 소화작용’의 두 가지 역할로 항암작용을 한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6-진저롤은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여성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한 흰색 채소에 속하므로 폐경을 앞둔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6-진저롤이 암발생 및 성장에 관계되는 여러 성분들의 생성과 작용을 억제한다는 주장들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생강의 또 다른 성분인 쇼가올(Shogaols)도 항암.항산화 작용이 있어 신경계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쇼가올도 6-진저롤과 마찬가지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주성분이다. 효과적으로 생강을 섭취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알려져 있다. 생강은 우리의 전통 음식인 김치와 생선, 육류요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 양념으로 사용돼 우리의 입맛에 익숙해져 있다. 또 생강편으로 만들어 메스꺼움 등을 예방하고 식후에 간식으로 섭취하여 소화를 도와주는 음식으로도 활용하였다. 한의학에서는 생강이 해독과 구토억제 작용이 있으며 한약의 효능을 도와주므로 감초처럼 한약에 반드시 넣었다. 또 궁합이 맞는 한약재와 섞어 생강계피차, 생강녹차, 생강대추차, 생강익모차, 생강진피차 등 차로 음용, 일상생활에서 건강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 음식에서 생강은 말린 건편이나 생편으로 사용된다. 건편은 얇게 썰어 응달에서 말려 그대로 혹은 가루로 사용하며 생편은 습기가 많은 음지에 보관하거나 땅속에 묻어놓고 조금씩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춘곤증이 밀려오는 봄! 향기로운 생강차로 잠자던 신체를 깨워주고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해작용을 몰아내 우리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자. (강주섭 교수 = 한양대 의대 약리학교실, 대한암예방학회 학술간사) |
작두콩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작두콩
다양한 암세포주 실험 통해 항암작용 확인
성인 남자 간암 예방치료에 효과 가장 커 여러가지 암에 유용한 작두콩을 혼식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