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대자유인
법기 강정진/궁리 출판사
(...) 수행이 깊어갈 무렵 책 한권을 만났다. 그것이 8명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계기였다.
<영원한 대자유인>은 재가불자 법기 강정진 거사가 쓴 수행 지침서이다.
책에서 이들이 발견한 것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된 부처에 이르는 길이었다.
13세에 수행을 시작해 평생을 치열한 수행자로 살고 있는 강정진 거사.
그 또한 자신의 법문을 알아들을 귀를 가진 사람들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93년 12월 부산으로 갔다.
(...) 단 한번도 쉬지 않고 이루어진 18시간의 대화. 그들은 그 자리에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었다.
일묵 스님; 아, 불교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원 스님; 바로 이것이 내가 그동안 찾았던 것이었구나.
내 인생의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가야할 길이 여기 있구나. 하는 그런 느낌은 가지게 되었다.
명인 스님;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불교 지식들이 구슬처럼 하나의 목걸이로 꿰어지는 듯했습니
다.
-kbs tv 부처님오신날 특집 방송, <선객禪客> 중에서
**대자유인이라?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문제로 수행인의 태도로써 조금은 조심스럽다.
그래도 국내에서 한국불교식의 본격적인 참선수행을 소개하는 마땅한 책도 없고
강거사의 수행과정은 참선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어 한단계 나아간 수행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또 지금 참선을 수행하면서 뭔가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은 한번 경청할 것을 권한다.** 목심 홍영호
좋은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