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도쿄 여행갔다온 박상진 입니다.
도쿄 너무 재미있게 관광하고 왔는데요,
먼저, 고생해주신 상은이형, 지현이누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상권이형, 상일아, 상민아 재밌게 잘 놀았어
-----기억나는대로 적습니다;; ------
- 1일차 -
우선 광천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그 후에 5남매 모여서 나리타 공항행 비행기 탑승. 약 2시간 소요
도착 후에 공항 >> YCAT 리무진?? 버스라고 되있는 것 탑승.....
요코하마 도착 후 상은이형이랑 합류!
택시타고 사쿠라기초 도착 후에 숙소로 이동, 10시가 넘어서 밥집이 없으므로 라면집에 들어갔는데,
거기 라면이 너무 맛있더라구요.(국물맛이;;) 그 후 숙소 이동 하고 씻고 잠.
( 1일차에선 모이고 비행기타고 이동수단이 길어서 하루시간을 다 소모 했네요.)
(아 , 상권이형이랑 점심 먹으러 공항 한식집 가서 순두부찌개 주문했는데 14300원인데 맛없었어요. /돈아까움)
- 2일차 -
상은이형 일하므로 5남매끼리 디즈니랜드로 출발.
사쿠라기초 역에서 JR표 끊고 마이하마역에서 하차.
모노레일 타서 디즈니랜드로 간 후 표 끊고 입장! ( 보니까, 디즈니 랜드가 아니라 디즈니 씨 에서 놀았었네요!)
들어가서 처음 본 지구본 사진이 있는데, 카페에 올린 사진에는 없네요.
처음에 토이 스토리 매니아 갔는데... 대기 시간이 90분이여서 처음 부터 난관이였었어요.
그 후에 타워 오브 테러 갔는데 이거...이게 높이 올라가서 한번에 떨어지면 괜찮을 텐데
올라가는 느낌은 나는데 아무것도 안보이게 해서 거리감 못느끼게 만들고 도착 후 밑에 보이게 똭!! 하니까 꼭대기....
그 후에 한번 떨어지고 중간에 끊고 한번 더 떨어지니까 무지 무섭더라구요;;
다 타고나서 점심 먹고 여러 군데 돌아다니다 아키하바라로 출발.
아키하바라에는 별거 없었는데요, 특히 거리에 메이드복 입고 홍보 하는 사람이 있어서 신기했네요.
거리 걷다가 오락실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하고, 저녁을 뭐먹었지... 돈까스 먹고 숙소로 다시 go back
- 3일차 -
주말이라 상은이형이 쉬셔서 6명!
우선 우에노 공원으로 가서 동물원 들어갔네요. 거기서 북극곰도 보고 너구리도 보고;; 곰도 보고
그 후에 아사쿠사에 가서 점심! 덮밥 먹었네요, 새우 튀김이 맛있더라구요.
아사쿠사에서 운세도 뽑아보고, 거리 구경도 하고...
그 다음에 배타고 롯폰기 힐 에 갔네요.
저녁 쯤이라 해 질때까지 야외전망대 올라가서 해 질때 까지 있었네요.
그리고 내려와서 박물관도 가보고, 실내전망대 에서 도쿄야경 봤는데, 도쿄 타워랑, 스카이 트리 불 켜져있고 멋졌어요.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저녁으로 고기 먹고,
숙소 도착 해서 상은이형이랑 그 외 5남매 일본 술 한잔 씩 하러......
- 4일차 -
오늘은 상은이형 일이 있으셔서 다시 5남매
어제 상은이 형이 알려준 오다이바로 출발. (오다이바 땅값이 비싸다나 뭐라나)
오다이바 가기 전에 어디지... 박명수가 커피 마신다는곳;;
그 주변에서 선물 사고, 크레이프도 먹어보고! ( 크레이프 한번쯤은 먹어보면 좋은데 여러번은 별로인거 같네요. )
오다이바 도착 후에 유명인들모습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해놓은 곳에 가서 관람 했네요.
그 후에 비너스 포트에 가서 관람차 탈려구 시간 때우러 오락실 들어가 보구, 그랬지만 결국 관람차 안타보고..
비너스 포트 실내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분수가 제일 멋졌어요)
그 후에 건담이 실제 크기로 된거 있다해서 보러갔는데,
저녁 19:30 에 움직인다고 하길래 기대했는데 기대했던만큼 실망도 컸네요 ( 머리부분만 조금 움직였네요 )
그리고 저녁을 뷔페로 가서 먹었는데... 메뉴가 별로 없어서 있는대로 먹었는데, 그마저도 맛없어서 별로 못먹었어요,
그나마 디저트가 맛있어서 다행이였어요.
그 후에 JR 타서 사쿠라기초 숙소 도착!
숙소에서 상은이형이랑 합류해서 마지막밤이니까 집 가서 먹을 거랑 다른 살꺼 사러 돈키호테? 마트같은데로 갔네요.
거기서 각자 원하는거 사고, 밤 11시 다 되버려서 가게가 없으므로 숙소방에 모여서 마지막 술파티...
- 5일차 -
이 날은 집에 돌아가는날.
그나마 늦잠자고 싶었지만 예외는 없이 8시 기상했던가..
각자 어제 짐 정리했지만 남은 물건들도 다 챙기고 쓰레기도 모아놓고,
숙소도 처음이랑 비슷하게 해놓은 다음에 Taxi 타고 요코하마 YCAT 도착.
YCAT에서 다시 버스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 버스에서도 피곤해서 5명 전부 잤네요)
공항 들어가서 일본 면세점 구경하고, 선물도 사고 점심은 못먹었고...
(점심은 비행기 기내식먹었는데 이게 맛없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다.)
그 후에 한국 도착 하고 입국신청 하고 각자 지역으로 go back
-- 일본 관람 후
일본 관람하면서 느낀게 여러가지 있다.
일본 사람들은 대체로 매우 친절하다. 무슨 잘못을 하면 먼저 사과 한다.
(과거 일본에선 서로 죽고 죽이고 그래서 바로 잘못을 비는게 습관이 됬다는 글을 본적 있다.)
게다가 거리엔 쓰레기가 거의 없다. 더불어 쓰레기통도 없다.
그러므로 일본사람들은 거리에 쓰레기를 잘 버리지 않는다, 이런 시민의식을 우리나라는 절대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일본사람들 중에는 젊은사람들은 아니지만 30~40대 사람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
일본 사람들은 대부분 방사능에 관해선 그냥 있으려니 하고 포기하고 산다.
일본이 전세계적으로 방사능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킨것은 문제지만 그걸 시민들에게까지 돌아가게 한다는것은 크게 어긋난것 같다.
첫댓글 즐거운 시간이었구나?
후기 읽어보니 내가 여행 다녀온 느낌 이었다.
담에는 우리 가족들 모두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자.
ㅎㅎ 상진이 글 솜씨가 좋은데..
여행에서 느낀 것들은 다들 다르지만,
자기에게 소중한 추억이니깐..
늘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렴..
지금 이 순간 순간이 자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잊지말고.. 10년 후에 달라져 있을 상진이를 생각하며..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렴
와우~
한편의 수필집을 읽는것 같네.
구경거리, 맛있는 음식 다 좋지만 견문을 높이고 앞으로 인생살이 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다.
상진이 글 솜씨가 대단하네 이 좋은 솜씨 자주 발휘 했으면 좋겠다.
글을보니 잘 갔다왔구나.
좋은 추억은 사진으로 남기는게 아니라 가슴에 남기는 거래.
지금의 경험이 훗날 줗은 거름이 될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