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 12 수요일, 든든한 동생 영심이를 믿고 홍천에 다녀왔다.
비가 엄청 쏟아져.. 정겨운 시골풍경 감상할 여유가 없었으나
돌아오는 길에는 비갠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환상적이었다!
출장비 쪼개서 솥뚜껑 삼겹살도 사먹고..
(거.. 넘 질투하지 마쇼! 첨있는 날이었어라우~)
자판기 커피도 마시고..
멋진 드라이브를 했다는 것을 자랑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날은 뜻깊은 자리였다.
동생 영심이랑 함께 나간 첫 사도적 활동이었다.
역시.. 이렇게 청소년을 만나야 한다는 수녀님에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첫댓글 '영심이'를 '품에' 안고 나간 첫 사도직에 주님의 축복이!!! 보기 좋네요. 그분 마음에 드는 환상의 콤비를 이루시길^^
수녀님들 덕분에 아이들은 넘~좋은 시간이였겠네요.
아름다운 풍요로움!^^ 계속 발굴해 나가시기를...첫걸음 축하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