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활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고전15:57-58)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하고 다른 결정적인 것은 예수님의 부활에 있습니다.다른 종교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흉내 낼 수 없는 결정적인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고 그를 믿는 자들 또한 부활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이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역사가 요셉프스(A.D 55-120)는 <연대기>라는 책에서“유대총독 빌라도에 의해 나사렛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되었고 다시 살아났다”고 했고, 비 기독교였던 역사가 카키투스 역시“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에 대해 사실적인 사건이다” 라고 역설한 바가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 종교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독일의 신학자 몰트만(1926-)역시“부활 신앙이 아닌 기독교 신앙은 기독교적인 것도 아니고 신앙이라 말할 수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써 부활신앙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부활신앙을 산다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1)부활신앙은 거듭난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요3:3)예수님께서“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시면서,“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3:6-7)고 하셨습니다.
부활이란 다시 일어나는 것,또는 활력을 얻는다,재생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고후5:17)새로운 피조물(크티시스 κτίσις)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그것을 거듭남, 또는 중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계속하면 할수록 이전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따라 생활하게 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변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다가 천국으로 가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예수 믿고 이렇게 변화되고 새사람으로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입니까?. 예전 예수 믿기 전의 모습을 생각하면 우리는 벌써 추하고 더러운 타락한 인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이 부활절 아침에 우리를 새 인생으로 살게 해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천국 백성이 된 것입니다,
(벧전1: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우리는 부활 생명을 가진 거듭난 사람들입니다(찬양하고,감사하며 삽시다)
(2)형제들아 견실하여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58절).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라는 말은“이동하지 말라, 움직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어떤 경우,어떤 상황, 무슨 일이 있더라도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골1:23,살전3:3).
선교사님이 불교인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예수를 믿으세요...그러자 불교인이 말하기를“저 엄청난 불상을 보라.빙그레 웃고 인자하시고 얼마나 위대한가? 석가모니를 믿어야지 왜 예수를 믿느냐?”그래서 선교사님이 하는 말이 뭐였냐? 사람이 여행을 하는데 두갈래 길이 나타났는데 어느 길이 진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마침 두 사람을 만났는데 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한 사람은 산 사람입니다.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합니까?. 그러자 불교인은 말하기를 그야, 산사람에게 길을 묻고 그를 따라가야지요.
그렇습니다.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분명히 살아났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죽은자,돌 불상에게 길을 묻지 않고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내 인생의 길을 묻고 그분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조시 맥도웰)부활은 역사의 사실이지 신화의 우화가 아니다.
(리 스트로벨)부활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토마스 아놀드)지금까지 인류 역사를 통틀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위대한 증거보다 더 공정하고 충분한 증거에 의해 입증된 사실을 보지 못했다.
(에드워드 클라크 경)법률가로서 나는 부활 사건에 관한 증거들을 오랫동안 연구 했다.부활의 증거는 결정적이다.나는 법조계에서 일하면서 이와 비슷한 수준의 강력한 증거를 바탕으로 판결을 내려 본 적이 없다.
(고전15:4-7)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그 후에 500여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일시에 보이셨다.
(존 칼빈)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부활의 기초이자 실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들백교회 릭 워런 목사)부활절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가 살고 죽는 방식을 바꾼다고 강조했고, 부활은 단순히 좋은 소식이 아니라 진리의 소식이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다.
따라서 여러분,우리는 견고하여 흔들림 없이 이 부활 신앙을 갖고 살아갑시다.
(3)우리도 죽으면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52절).
지난번에 우리 가족묘 관리가 잘 안되고 하여 수목장 비슷하게 한적한 곳에 다 뿌렸습니다. 장인께서는 호국 현충원에 계시고, 장모님 묻혀 계신 횡성 선산도 관리가 안되어 잡풀이 우거져 있습니다.모두 권사님 집사님들입니다.
화장을 했던 매장을 했던 이분들이 예수님 재림 때, 영생의 몸으로 부활하는 것입니다(고전15:52).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여러분,화장하여 육체가 사라진다 하여 부활의 소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 라고 합니다. 왔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 갔다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육체(히-바사르/헬-살크스)는 원료가 먼지와 흙입니다. 흙(아파르)땅의 미세한 입자를 가르키는 티끌을 의미합니다. 원료는 탄소,산소,수소,질소,유황,인,카리,칼슘,마그네슘...등 실제로 흙덩어리와 동일원소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되돌아가고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영이 들어와서 육체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다가 하나님께로 되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없다,예수님도 없다,천국도 지옥도 없다 하고 지멋대로 살던 사람은 죽으면 하나님이 없는 곳, 즉, 마귀 사단 염라대왕이 지배하는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수를 믿든 예수를 믿지 않든 사람은 반드시 죽었다가 부활합니다(요5:29,계20:4,14,계21:8). (계21:8)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예수 믿는 우리는 예수님처럼 홀연히 부활하여 천국으로 갑니다(고전15:23-).
그날이 언제냐?. 그날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날입니다(51절).
예수님의 부활처럼 영생의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부활신앙은 예수 믿는 나는 영생으로 부활하게 됨을 확신하는 것이며, 하나님 나라의 영생을 소망하는 신앙입니다.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고 신앙생할 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롬6: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