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최국에서 발행된 자료를 정리하고 있지만 다 해 봐야 두 틀 만들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이미 올린 바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2002년까지는 소량만 발행되었지만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디가 끝인지로 모를 정도로 자료가 발행되었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발행되면 수집의 즐거움을 약하게 하므로 1950년 1회 때부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까지만 자료를 닥치는 대로 모아 어떻게 두 틀이라도 만들어보는 게 목표인데 수개월전에 위와 같은 자료를 알게 되었습니다.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발행한 자료로 progressive proof입니다. 재미있는 자료이기는 한데 가격이 송료 포함하여 50만원에 이르는 지라 아직까지는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색도인쇄 방법을 잘 보여주는 자료지만 구경만 하고 있으니 언제나 제 손에 들어오게 될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손에 넣어봐야 경쟁부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을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베팅을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첫댓글 소장 가치 있네요.
돈도 문제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귀한 자료인것같네요..
고민 많이 되시겠습니다..
그냥 확 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