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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렉서스 LS430 `더 여물어진 최고급 세단`
안작가 추천 0 조회 101 08.03.24 03: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렉서스 LS430 '더 여물어진 최고급 세단'

[STRADA no.10 2003.09]

2004년형 LS430은 앞뒤 모습을 날렵하게 다듬어 더욱 낮고 넓어 보인다. 하지만 차체 길이만 20mm 늘었고 높이와 너비는 구형과 같다. 엔진은 V8 4.3ℓ 그대로지만 출력과 토크가 293마력, 44.2kg·m로 이전보다 높아졌다. 6단 자동변속기, 에어 서스펜션, 앞좌석 무릎 에어백도 새로 더했다. 값은 L-그레이드 1억700만 원, P-그레이드가 1억1천30만 원이다.

렉서스의 최고급 모델 LS430이 2004년형으로 거듭났다. 지난 9월 2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 힐튼 호텔 컨벤션룸에서 새차 발표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사실 LS430의 겉모습은 일본에서 한 발 앞서 선보인 쌍둥이 모델 셀시오를 통해 알려졌다. 다만 국내 판매모델에 얹힐 장비가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베일을 벗은 LS430은 예상대로 셀시오처럼 앞뒤모습에 변화를 담았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 펜더, 앞뒤 범퍼를 손질하고, 헤드램프 양쪽 모서리를 당겨 한결 날렵하게 다듬었다. 안개등과 주변 공기흡입구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테일램프는 깜박이색을 이전의 호박색에서 흰색으로 바꾸고, LED로 단장했다. 번호판 윗부분의 리어 가니시를 양쪽으로 길이를 늘였고, 머플러는 이전과 달리 바깥으로 드러났다. 도어 열리는 폭을 넓혀 타고 내리기 편해졌다. 트렁크는 입구를 낮춰 짐을 싣기 편하다. 차체 길이는 20mm 늘어났다. 이 정도면 디자인 의도를 눈치챌 수 있다. 바로 ‘로 앤 와이드’(Low & Wide)다. 물론 의도가 그랬을 뿐 너비와 높이는 그대로다.

[STRADA no.10 2003.09.10 ]

LEXUS LS430 L-Grade 주요 제원

 크키
 길이×너비×높이(mm)  5015×1830×1490mm
 휠베이스(mm)  2925mm
 트레드 앞/뒤(mm)  1570/1570mm
 무게(kg)  1860kg
 승차정원(명)  5명
 엔진
 형식  V8 DOHC
 굴림방식  뒷바퀴굴림
 보어×스트로크(mm)  91.0 82.5mm
 배기량(cc)  4293cc
 압축비  10.5
 최고출력(마력/rpm)  293마력/5600rpm
 최대토크(kg·m/rpm)  44.2kg·m/3500rpm
 연료공급장치  전자식 연료분사
 연료탱크 크기(ℓ)  84ℓ
 트랜스미션
 형식  자동 6단
  기어비 ①/②/③/④/  3.266/1.959/1.348
     ⑤/⑥/?  1.000/0.726/0.502/2.951
 최종감속비  3.769
 보디와 섀시
 보디형식  4도어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파워)
 서스펜션 앞/뒤  모두 더블 위시본
 브레이크 앞/뒤  모두 V디스크(ABS)
 타이어 앞/뒤
 모두 225/55 R17
 성능
 최고시속(km)  -
  0→시속 100km 가속(초)  6.3초
 시가지 주행연비(km/ℓ)  9.9km/ℓ
 값  1억700만 원


앞뒤 모습 바꾸고, 6단 자동변속기 새로 얹어
하지만 토요타는 발표행사를 통해 풀 모델 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라고 주장했다. 겉모습만으로 큰소리 쳤을 리 없다. 안을 들여다보면 여러 장비가 새로 실렸거나 개선되었다. 엔진은 V8 4.3ℓ DOHC(BEAMS 3UZ-FE) 그대로다.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 VVT-i도 변함없이 달렸다. 하지만 최고출력 293마력/5천600rpm, 최대토크 44.2kg·m/3천500rpm로 이전보다 각각 12마력, 1.6kg·m 높아졌다. 무게와 각 부품간의 마찰계수를 줄이고, 연료계통 제어장치를 손본 결과다.

0→시속 100km는 6.3초만에 끊는다. 연비는 국내 기준으로 9.9km/ℓ로 1등급을 기록했다. 질소산화물(NOx)과 탄화수소(HC) 등 유해가스 배출도 줄였다. 변속기도 이전의 5단에서 6단 자동으로 한단계 진화했다. 주행상황에 따라 최적의 시프트 패턴을 결정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더했다. D에서 S로 빼내어 수동처럼 변속할 수 있다.

승차감과 핸들링을 높이기 위해 세미 액티브 감쇠력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달았다. 비선형 H (인피니티)제어 이론으로 프로그래밍해 승차인원이나 적재량과 상관없이 일정한 차고를 유지한다. 노멀과 하이 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고속으로 달릴 때는 자동으로 차고를 낮춘다. 구조는 앞뒤 더블 위시본 그대로다.

정숙성과 안전성을 위해 보디강성도 한층 높였다. 소음의 원인을 샅샅이 밝혀내 개선했다. 서스펜션과 보디 결합부분, 필러 등의 결합강성을 높여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 자주 여닫는 도어의 실 형상도 바꿔 소음유입을 철저하게 막았다.

브레이크는 제동력배분장치(EBD)를 더한 ABS와 4바퀴 V디스크로 무장했다. 주행안정장치(VSC)도 기본이다. 듀얼,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 고강성 GOA(Global Outstanding Assessment) 보디 등 수동적 안전장비도 빠짐없이 갖췄다. 새롭게 앞좌석 무릎 에어백도 더했다. 열선과 통풍장치를 갖춘 첨단 시트와 디자인을 바꾼 스마트 키 등 편의장비도 풍성하게 넣었다. 그밖에 프리미엄 실버 컬러를 새롭게 더하고, 우드 그레인 컬러에 변화를 주었다. 값은 스마트 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오디오를 기본장비로 갖춘 L-그레이드 1억700만 원,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더한 P-그레이드가 1억1천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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