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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로2004 본선진출을 확정 짓게된 프랑스..그들의 전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제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하겠습니다.)
레블뢰군단 그들은 98년 월드컵을 위해 지뇰라,칸토나등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키면서 97년 청소년대표출신들을 대거기용하면서 많은 원성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선수기용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완벽한 팀웍을 보여주면서 그들은 줄리메컵을 안게된다.
이멤버를 그대로 가지고가면서 지단이라는 조율사아래 유로2000까지 거머쥐게 된다. 지단은 이로서 유럽 정상급선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고 피파 올해의선수상도 2회나 차지하는 선수가 되었다. 게다가 01~02시즌 프랑스는 프레미어쉽 세리에a 르샹피오나 세 리그의 득점왕을 동시에 지닌 팀이다.(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 쥐브럴 시세) 많은 전문가들은 프랑스를 우승후보 1순위로 꼽았고 적어도 4강은 가능하다고 보았다. 필자역시마찬가지였고.. 허나 이들은 불운에 불운이 겹쳐 예선을 탈락하고 지옥 같은 월드컵기간을 가졌을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보유한 선수들은 아직도 세계최고수준이고 재정비하여서 유로2004 예선에서 좋은모습 보여주면서 일찍이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시 강력함을 찾은 상트니 감독하의 프랑스 전력을 살펴보도록 하자.
* 포메이션
-------포워드------포워드------
L어태커-------------------R어태커
-------볼란치------볼란치--------
L윙백---센터백------센터백----R윙백
GK.
이 포메이션을 살펴보면 기존의 프랑스가 사용해왔던 4231을 벗어난 442 더블 볼란치 이다. 이는 지단에게 심하게 의존되는 프랑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인다. 지단도 이제 나이가어느덧 30.. 그럼으로 인해서 그의 공백을 염려하여 새로운 포메이션을 내보인것으로 보인다.
그럼 각 포지션볼로 선수들을 살펴보자
*포워드
티에리 앙리-97 청소년대표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는 뜻하지않은 유벤투스에서의 실패.. 그후 아스날의 웽거감독님의 눈에 띄어 아스날로 이적..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2년연속 득점24점(득점왕1회) 어시스트선두(23개) 올해도 10골로 현재 선두를 달리고있다. 이뿐만 아니라 뛰어난 킥력으로 팀내 코너킥 프리킥까지 전담으로 차고있을정도.. 스피드는 언급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으리라..아스날의 중심으로 우뚝선 앙리.. 이젠 프랑스의 중심에도 설때가 되지 않았는가?? 빠른발,감각적인 슈팅,뛰어난 찬스메이킹, 어시스트능력, 2명정도는 쉽게 제치는 테크닉, 프리킥능력까지.. 그는 이미 최고이다. 이젠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성공만이 남았을뿐
다비드 트레제게-앙리와 77년생 동갑으로 골을 정말 쉽게 뽑아내는선수이다. 발리킥의 달인이라 불리며 크로스된 공을 다이렉트로 차넣는게 일품이다. 01~02시즌 공격수의 무덤이라는 이탈리아 프로리그(세리에A)에서 24골을 기록(순수 필드골) 득점왕에 등극한다 필자의 인자기를 버리고 트레제게를 쓸 때 들었던 약간의 의심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물론 그다음시즌 부상으로 반이상의 경기들을 날렸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부진했지만 그의 능력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경기내내 보이지는 않을지몰라도 자신에게오는찬스는 결코 놓치지 않는 트레제게는 단연 주전이 확실시된다.
쥐브랄 시세-01~02시즌 르샹피오나에서 그의 돌풍은 대단했다 포루투갈의 미친골잡이 파울레타와 22골 동률을 이루면서 득점왕에 등극한것이다. 그다음시즌역시 14골을 기록하여 득점2위를 마크.. 프랑스의 미래를 짊어질 재목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빠른발과 힘찬돌파 강한슈팅이 주무기이다. 주전은 위의 두선수들로인해 힘들겠지만 이선수를 조커로 투입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실뱅 윌토르-아스날 소속으로 오른쪽윙과 윙포워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하는 선수이다. 폭주기관차라는 별명을 지닐정도로 플레이가 폭발적이다. 프랑스에서는 윙으로 더 자주 출장 하고 있으니 윙 부분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L어태커
과거 프랑스라면 왼쪽사이드는 앙리 혹은 뒤가리의 차지였다. 허나 상트니 체제로 넘어오면서 포지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났고 지단이 왼쪽윙(명목상)이 되면서 상당히 복잡해진다.
지네딘 지단-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현역선수들중 가장 화려한 경력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서 최고의 선수의 칭호에 의문을 달 사람은 없을것이다. 원래 플레이스타일이 왼쪽이 많으므로 왼쪽윙도 잘 소화해낼듯하다. 지단은 소속팀에서도 왼쪽윙자리에 있어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듯.
로베르 피레스-아스날을 3년만에 프레미어쉽 정상에 올려놓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13골 18어시스트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기록하였고 그다음시즌역시 14골로 미드필더부분 최다골을 기록 그는이미 월드클래스이고 그가 뿌려대는 크로싱과 스루패스는 지단의 그것과는 또다른 유의 패스라 할수있다. 이번이 그에게 있어 마지막일지 모르는 메이저대회이니만큼 좋은 활약 펼치기를 바란다. 요즘들어 상트니 감독이 지단과 주전경쟁을 시키는듯하지만 그는 오른쪽윙어로도 손색이없기 때문에 주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올리비에 카포-`그는 히바우도이다 브라질인이라는것만 빼면` 프랑스 청소년대표감독의 이야기이다. 플레이메이커이지만 공격수로서의 활용도 가능하다 컨페드컵에서도 출장했었던 그는 지금의 주전보다는 조커로서 더욱 활용가치가 있지 않을까?
R어태커
로베르 피레스-아마도 그는 왼쪽보단 오른쪽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크다. 지단이 이미 확정적으로 왼쪽윙을 차지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피레스가 오른쪽으로 출전하게되면 상대는 두명의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를 상대하는 느낌을 가질것이다.
실뱅 윌토르-그의 개인능력은 정말 나무랄데가 없다. 슈팅력 스피드 폭발력 모두 좋다. 허나 볼을 혼자 처리하려는 경향이 종종보여 소속팀 아스날팬들에게 가끔 질타를 받기도 한다. 피레스가 없으면 단연주전으로서 활약하는 것을 확신할수 있는 선수이다.. 상트니감독은 윌토르로 인해 또다른 전술을 구사할수도 있을 것이다.
파브리스 페르낭데스-지난시즌 사우스햄튼의 유에파컵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차분한 돌파력, 뛰어난 크로싱.. 이선수역시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역시 주전은 힘들어보인다.
볼란치
파트릭 비에이라-이 포지션에서 비에이라와 대적할만한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 80%에 육박하는 패스성공률(현재 프레미어쉽 1위)로 인하여 미드필드를 장악해버리고 상대방이 공격을 감행할 시에는 바로 달려들어 공을 커트해버리는 무서운 태클..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누비는 엄청난 활동량 공격가담도 종종 하여 골도 기록한다 지단도 베이에라를 `가장 대적하기 싫은상대`로 꼽을정도로 상대에게는 너무도 무섭고도 까다로운 존재이다. 이제 중앙에 두명의 볼란치를 두는 프랑스이니만큼 그의 역할은 더욱 커질것이다.
클라우드 마켈레레-과거의 설움을 딛고 레얄의 스타군단에 굳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선수이다. 그도 패싱이 좋고 수비력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이다 활동량또한 비에이라에 뒤지지 않는다. 그를 이적시킨 마드리드를 많은선수들이 비판하는것만 봐도 마켈레레가 어떠한 존재인가는 알수있다. 비에이라와 파트너가 될 가장 확실한 선수이다.
올리비에 다쿠르-수비형미드필더로서의 능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아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감독과의 불화등의 이유로 능력을 썩히고 있었다. 하지만 로마로 이적 그후 대표팀에서(컨페드레이션스컵) 비에이라의 공백을 말끔히 매우면서 다시금 부활했다. 마켈레레는 항상 경계해야 할것이다 다쿠르의 존재를..
브누아 페드레티-제2의 프티를 꿈꾸는 선수이다 패스가 굉장히 뛰어나고 패스의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기대를 모았던 컨페드컵에서는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아웃했으나 그의 능력은 여러 사람에게서부터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프티의 역할을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다. 하지만 역시 어려서 주전은 힘들 것.
L윙백
미카엘 실베스트리-위의 두선수가 이미 최고를 경험한 선수라면 이선수는 이제 최고를 향해 달려나가는 선수이다. 어느덧 데니스 어윈의 공백을 어느정도 매우면서 프레미어쉽 우승에 일조한다. 센터백으로서도 활용할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지만 1:1 공격에는 조금은 약한모습을 보이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R윙백
센터백
마르셀 드샤이-프랑스의 주장으로서 정신적 지주이다. 한때는 세계 최고의 선수였지만 그도 나이는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가 아직도 차지하는 부분은 많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존재.. 철벽으로서의 면모를 나이를 잊고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릴리앙 튀랑-앞에서 언급했으므로 패스
윌리엄 갈라스-지난시즌 프레미어쉽 베스트11에도 뽑힌그는 지난시즌 그의 기량을 마음껏 꽃피운 선수이다. 이젠 첼시의 수비에 중심으로 우뚝섰다. 1:1 마킹능력과 태클이 뛰어나고 클리어링도 괜찮은 수준이다. 매우 터프한 선수이기도 하다. 주전을 확신할 수는 없어도 매우 근접한 선수이다.
필립 멕세스-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유망주가 아닌가싶다. 프랑스내에서의 기대도 대단하지만 이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펼친 경기들은 그다지 신용하지 못할 장면을 많이 연출해냈다. 대표적으로 컨페드레이션스컵과 01 청소년대회 결승전이다. 수비수는 경험이 생명이라는 소리가 있으니 앞으로 좀더 주목해야할 선수이다.
*GK
파비안 바르테즈-역시 수년간 제1골리로 수많은 경기에서 선방을 하고 활약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전의 그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소속팀에서 제3골리로 밀리면서 더욱 시련을 겪고있다. 상트니감독은 아직까지 신임을 주고있지만 이 신임이 언제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바스티안 프레이-21세 이하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베로나에 임대되었던 99/00 시즌 팀을 리그 9위에 올려놓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소속팀에 복귀했고, 그의 활약에 고무된 소속팀 인터는 주전 골키퍼 페루찌를 라치오에
내보내며 이 자리를 그에게 맡길 만큼의 두터운 신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인터에서 미진한 활약을 보이며 파르마로 이적 다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선수역시 미래에 프랑스를 짊어지고 나갈 선수
위에서 살펴본바를 토대로 베스트 포메이션
-----------앙리--------트레제게-----------
지단------------------------------------피레스
----------마켈레레------비에이라-------------
리자라쥐-----드샤이------갈라스----------튀랑
GK.바르테즈
작성자:디알레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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