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네팔여행 후 돌아왔습니다.
트래킹은 푼힐 거쳐 ABC까지 8박 9일 하고 왔고요.
카트만두를 비롯한 고대도시 등의 투어는 밀린 숙제하듯 어쩔수없이 했지만 포카라와 트래킹 기간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구름위로 솟아오른 히말라야 산들을 바라보며 벌써 미치도록 그리워지더군요ㅋ.
멍하니 있다 출발 날짜가 되어버렸습니다. 참 이렇게 가도 되나 싶었는데..떠나기 이틀전 산촌다람쥐로 문의 메일 한번 한걸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카트만두와 포카라간 항공기, 공항 픽업, 숙소, 포터, 환전, 필요할 때 택시까지. 너무 쉽고 편안하게 또한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사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곳의 음식 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
음식맛 하니 또 생각나는 곳이 있네요. 카트만두의 한국식당, MORE THAN KIMCHI, 나갈코트 갔다 박타푸르 들르고 배가 넘 고파 카트만두 도착하자마자 들렀던 식당, 역시 숙소 찾는데 도움 주셨고 음식맛과 정성이 저의 기대를 훨씬 넘어섰던 곳입니다.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산촌다람쥐 사장님 건강히 잘지내고 있으신지 이사 가기전날에 포카라 를 떠난는데 벌써 2년이(다리 기부스한 부부) 다되었군요 내년 4월초에
네팔에 트레킹 할 예정 입니다 그때 뵙지 모르겠군요 사장님 건강하세요^^
제가 산에서 내려왔을때 안계셔서 인사를 못드리고와 한국 돌아와서 감사 메일을 보냈는데 조금전 답장이 왔어요. 소문이 사실이었네요ㅋ. 지금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에 계시는군요. 여행 가신 것 같으니까 아마 행진님이 가실때쯤엔 포카라에 계실거예요^^.
사진 멋집니다~^^
사진 멋져요^^ 저도 1월에 인도 들렀다 포카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유명한 곳이라 꼭 들러야겠다 생각했어요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가 참 멋집니다. 사진찍은 날짜를 보니 내가 약3일 정도 먼저 다녀간듯 하네요.
너무 멋집니다~ 저도 다녀왔지만 날이 훨씬 더 좋았었던때같군요~ ^^
저도 내년 여름휴가때 포카라에 갈려고 하는데 산촌다람죄의 위치를 알고 싶네요
포카라에선 걍 메인도로 하나만 따라서 왔다갔다 시간을 보내는데요.. 도로 한중간에 CENTER POINT라고 팻말을 붙여놓은 커다란 나무가 있는 곳 근처입니다. ONCE UPON A TIME 이라는 카페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심 되고요. 골목입구에도 산촌다람쥐 팻말 보입니다. 포카라 작은 동네라 어디든 찾는게 참 쉽습니다^^.
마챠푸츄레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하네용...ㅡㅜ
지금까지 '삼촌' 다람쥐로 알고있었음. ㅋㅋㅋㅋ 왠지 배 뚱뚱한 털보 삼촌을 그리고 있었다는;; 전 1월 초에 갑니다. 꼭 들를게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죠 ㅋ
다음에 산촌다람쥐 카페가 있던데요 거기 사장님이 운영하는카페일겁니다
ㅋ확인했습니다. 필요한 정보 거기 다 있네요^^. 갈 곳 많은데 페와호수 사진 보니 다시 포카라로 훅 날아가고 싶어요ㅠㅠ.
카트만두에 지내고 있는 일람이에요. 사진과 글을 보니까 나는 포카라 안가고 지금 뭐하고 있나 싶네요^^ 저도 조만간 포카라로 휙~~ 전 버스타고 갑니다...ㅋ 그럼 좋은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 새해도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