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플라워 개발자인 경기도 파주의 임주완씨와 권형일씨에 대한 기사입니다.
현재까지 대동농협과 거래중인 두분의 기사가 동시에 실린것은 처음이라서, 유심히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만, 역시나 이 기사에도 잘못된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읽으면, 이 기사도 나름대로 많이 조사를 하고 쓴 기사에 속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기사의 잘못된 부분>
1.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미
조금 과장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은 아니고, 매직로즈 온도장미(온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장미)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매직로즈를 개발하기 전부터 일본의 시즈오카현에서 일부 출하되고 있었습니다.
2. 2008년 동경화훼박람회에 출품된 매직로즈에 대해 일본도매상이 1송이에 600엔에 계약, 소매상에서는 6,000엔에 판매
상당히 과장된 부분입니다. 일본도매상이 아니라, 대동농협과 이미 계약을 맺고 있던 일본 바이어 3개회사((유)Tamee's, (유)Noda International, (주)Flora International)에서 각자가 담당하고 있던 화훼 거래처에 물건을 판매했고, 최고가가 600엔정도는 나왔지만 평균가격대는 1송이당 450엔대 정도였습니다. 또한 계약판매(사전에 가격과 수량을 정해 판매)가 아닌 위탁판매(사전에 가격을 모르고 판매하고, 그 판매결과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판매)였습니다.
또한 평균 450엔대에 판매되었던 꽃은 최대 3,000엔대 정도에 소매상에서 판매가 되었으며, 주 가격대는 3,000엔~1,500엔대 였습니다. 소매상에서 6,000엔은 너무 과장이 된 것 같습니다.
3. 600엔하던 장미는 지금 300엔까지 떨어졌다.
이것도 잘못된 부분입니다. 지금은 평균 60~200엔정도로 가격이 떨어져 있습니다.
초창기 2008년 12월 출하시에는 1주일에 2회, 1회 출하에 약 50~60박스전후(1,000본~1,200본)로 1주일에 2,000~2,400본 출하되던것이 현재는 1주일에 주 3회, 1회 출하에 500~1,000박스(매직로즈는 1박스에 20본이 포장됩니다), 1주일에 약 30,000본~60,000본 정도 출하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창기보다 1주일 출하물량이 15배~25배로 늘어난 상태로, 당연하게 "독특한 종류의 귀한 꽃"에서 "독특하면서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꽃"으로 이미지 변신을 한 상태입니다.
초창기와 같이 소량고가 정책보다는 대량 중가 정책을 취한 결과이며, 만약 초창기와 같은 가격대를 받으려고 하면, 1주일에 출하되는 수량을 현재보다 1/15~1/25로 낮춰야 가능해지겠죠...
4. 1월에 동경에서 열린 꽃박람회에 중국산 짝퉁이 나왔다. 가격은 한국장미의 1/10
일본에서는 꽃박람회가 11월전후로 개최되며, 중국산 짝퉁이 나온것은 꽃박람회장이 아닌 동경에 있는 화훼경매시장입니다. (제블로그에 해당 사진및 자료가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산의 절반정도입니다. 1/10은 너무 과장된 기사입니다.
<설명 보완 부분>
1. 아크릴에 넣은 장미
이는 프리저브드플라워의 기능에 매직로즈의 기능을 가미한 것을 말합니다. 아크릴이란 것은 프리저브드플라워를 보관하는 통을 말하는 것이구요...
원문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05/2010020501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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