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둣돌모임 <5>
1. 2006. 11. 27. 오후7시. 오월어머니의 집(227-0518) <회비 각출함>
2. 참가; 이석연교수님, 안성례여사님, 정용화, 박동기, 김상집, 윤목현, 문승훈
3. 방담내용
*정용화님이 현재 추진 중인 교육지표선언기념사업에 대해 자상하게 설명하시다.
* 이석연교수님의 최근 근황에 대해 듣다.
1) 특히, 상무대영창 안에서 몹시 싸나왔던 박춘배중사(후일 충장로에서 테러당함)와 그저 순하고 우리들에게 잘 해 주었던 ooo병장(현재 화천기공사 근무, 혹시 그의 성함을 아시는 분은 연락바람)에 대해 듣다. (안성례여사님은 그 병장이 고마워서 집에 수박을 갖다 주시기도 했다.)
2)전대 국사교육과를 중퇴하고, 사업에 성공하여 지금은 프라임그룹회장인 장흥출신 백종헌님에 대해 듣다.
*안성례여사님의 고 명노근교수님에 대한 애틋한 회한을 듣다.
땅 좋을 때 가셔야겠죠라고, 고 홍남순변호사님께 말했다는, 지금은 사망한 광주서 조동기(?)형사와 그런 것들이 무슨 투사야 했다는 박동원(?)형사에게 너무너무 한이 맺힌 이야기를 듣다.
*다음 모임은 12월27일(수요일) 오후7시 오월어머니의 집에서 갖는다.
**(장동 로터리 근처, 오정희소아과의원앞, 오월어머니의 집,,227-0518)
*70년대 후반 벗들이 이번 12/27에는 허심탄회하게 얼굴들을 보았으면 좋겠다.
4. 후기
*우리는 다시 두암동 밤실골로, 문흥동 천국의 계단으로 이동하면서 난장판인 이 세상에서 다시 한번 더 빛과 소금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렇게 2006. 11. 27을 보낸 소회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2006. 12. 7. 총무 문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