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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의 유래 중세 전기의 전국시대, 계속되는 전란으로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던 서민들이 불교의 염세사상에 따라 현세를 덧없는 세상 즉 '우키요(憂き世)'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중세 말기에 이르러 신흥무가로 지배권이 옮겨가 현세는 순간일 뿐이라는 사고가 팽배해지고 향락을 추구하는 풍조가 널리 퍼지면서 '우키요(憂き世)'는 어느새 '우키요(浮世)' 즉 속세, 현실이라는 의미로 바뀌게 되었고, 당시 유행하던 그림 형태에 우키요에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키요에는 에도시대 서민들에 의해 발생한 민화이다. 에도시대 초기부터 막부시대 말까지 교토를 중심으로 한 서민의 풍속 및 생활, 자연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을 말한다. 교토 서민생활을 중심으로 한 그림에서 시작되었으며,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퍼진 것은 18세기 에도시대가 되고나서 부터이다. 단색판화에서 시작한 목판화의 기술이 다색판화로 향상되면서 가부키배우, 도회의 여성, 서민들의 풍속 등 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가 그려졌고, 때마침 책 등의 읽을거리가 유행하자 우키요에가 그 옆에 그려지면서 더욱 대중화되었다 |
첫댓글 일본 문화를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