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이 겪은 상황임을 밝히며 기독교인 입니다. 교리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경험담을 올리며
꿈은 확실히 아니었 다는 점 을 먼저 알립니다. 거짓 하나 없이 그대로 올립니다
1980년 9 살에 뇌진탕 으로인해 2달 고생했어요. 이후,
2013년 9월 12일 평소에 감기가 잘 걸리는 편인데..감기보다 더 아픈 두통과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리고,
9월 15일에 핸폰 DMB보다가..의식을 잃었습니다.
설명 들어갑니다.
[영] 인지 [혼] 인지 잘 모르지만 [영] 이라고 할께요
전체 하얀 배경에 하나의 점이 보였어요 이 후 가로로 옆선 그려졌고요. 그리고선 3개점. 이 후, 삶 죽음 삶 이 보였습니다
보인다는 것을 표현하기 어렵지만 글로 설명하자면 과거, 현재, 미래였고요
만약에 삶을 들어가서 구경하길 원했다면 살아오던 세월을 찰나에 볼 수 있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육신으로서의 제 모습이 아니라 영 이라고 표현하는게 옳겠죠
그 영 이 1인칭이 아니라 3인칭으로 보인것 이예요
제가 써도 어이없지만 제 형태를 확실히 기억 한다는것은 3인칭 시점으로밖에 없잖아요..저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병원 밖 산과 자연 건물들이 보였는데 누군가 제게 얘기를 해줍니다
"사람이 만든 건물들은 다 필요없어" 라고 했을때 제가 생각 했던것은 '사람들이 수고한 것도 있는데...'라는 것 이었고요.
제가 말했습니다 어찌보면 생각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서는 말했다고 표현 할께요
"그럼 무엇이 중요한데??' 라고 했더니 누군가가 "자연이 소중해 나무들이 말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느 힘에 이끌려 제 육체로 들어가려고 할때인데... 많은 생각과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일단 [영]의 생각 다섯가지
'1.얘[육체]는 왜 이렇게 말랐어?
2.부인은 왜 이렇게 통통해??
3.얘[육체]가 다니는 직장은 왜 이리 비리비리해??
4.얘[육체]가 다니는 직장에 월급은 왜 이렇게 적어??
5.얘[육체]가 생활하는 집이 왜 이렇게 초라해??'
였습니다..참나..살아오면서 위 다섯 가지에 불만 품어본 적 없는데 말이죠.. 어찌 생각해보면 불만 이라기보다
[영]이라는 존재가 궁금해서 생각하는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렇게 다섯 가지를 생각했을때 누군가 제게 편한 음성으로 얘기해줬습니다
"돈은 중요하지 않아~" 라고요. 그리고, 영은 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 얘는 기억이 살아있네??'라고요..그러면서 영은 물어봅니다
'왜 들어가야해??' 했더니 편한 음성이제게 '관계?!'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눈을 떴는데 17일이었고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아내에게 물어봤습니다. 내가 어떻게 쓰러졌어?? 했더니 아내는 편안하게 그 질문 자주 한다고 하면서
DMB보다가 양손 모으고 누웠대요..그런데 볼에 핏줄이 파랗게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15일 원인불명의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으로 쓰러졌는데 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저는 17일까지 의식을 잃은게 아니라 의식이 있었대요.
제가 의사에게 얘기했는데 의사는 어느정도 짐작했었나 봅니다..아내는 몰랐다고 하더군요
놀라운 일이죠...
제가 들어와서 눈뜬것을 확실히 기억하는 이유는 17일 직장 후배들이 병문안 온것을 기억한것 입니다
이후 19일까지는 기억이 오락가락했지만 19일 부터는 아내에게 상황 설명 했습니다
뇌수믹염 정말 무서운 병 이죠...안타까운 점은 제가 2년간 케프라 라는 뇌전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점 이고요
어릴적 기억은 잘 간직하고 있으며 꼴보기 싫은 인간도 기억하는데, 끊어진 다리처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후 한 달 여 동안 현재까지 제가 변한 모습은..
의학적 소견으로는 뇌전증[간질]은 아니지만 뇌전증을 안고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현재는 불치병이 되었고요. 알약만 12~14개 복용하고 다닌답니다.
연애할때 제 아내도 연애할때 제게 간질이라고 고백 했을때 저는 당시 안심 시켰지만...
당시에 아내와의 만남을 거부했다면 현재 엄청나게 자책했었겠죠..
아내가 놀이기구를 거부했던 이유를 제가 공부하며 지식으로 이해했지만 지금은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층에 부모님이 계시는데 50여년간 쌓여왔던 부부 관계를 제 생각과 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기보다
기도하며 차분하게 대화했을 때 서로 껴안는 놀라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몸은 않 좋아졌기에 몸이 원하는 대로 간다면...심하면 자살 밖에 없을 겁니다...만
확실히 느끼는 점은 몸이 원하는 것이 있고 영이 원하는 것이 있으며 내 안의 영 이 원하는 것이 있다는 점입니다
밝히지 않은 하나 영이 제 몸 밖으로 나왔을때 느낀게 있는데 밝히지 않겠습니다..무의미하기에..
어찌하든 뇌전증 , 나이 53에 거짓말 할 사람 아니며 경험한것 그대로 올립니다
궁금해 하신 부분은 댓글 올려주시면 시간 여유 생길 때 성실히 답변 올릴께요 ^^
2024년 병은 더욱 않좋아졌고요 삶에는 어려움은 많지만 나 자신이 느끼지 못하게 도움을 주시는 분 들이 있기에 생활 합니다
댓 : 보고 싶은 로또 번호와 천국과 지옥 못 봤습니다...만 알게된 사실 쓸께요.
하얀 드넓은 공간에 교회가 있더군요. 들어가봤더니 주님이 계셨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궁금해 하던 질문을 차분히 알려주시더군요.
텔레파시 같은걸로 표현 하셨습니다. 저 또는 그대를 너무 사랑하며, 히틀러도 사랑한다 라고요
그래서 예수라는 사람을 이 땅에 보냈다는 점을 퇴원했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마다의 궁금함으로 주께 간구 하면, 각 사역자 마다 응답을 해주시리라 봅니다
더불어 주께서는 저마다 소홀함이 없을것 이라고 보고요
행복을 발견하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