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성경지명 강해
성경지명(29):여리고
여호수아 2:1~6
1.여리고?
➀여리고 =(יְרֵקוֹ, Jericho) 「종려의 성읍」「달의 성읍」 「芳香의 성읍=향기로운 냄새」
(현; 현지 아랍인들은 「아리하」라고 부른다.; 구글에는 에리코)
(현; 여리고 중앙을 꽤뚫는 4570번 도로 이름이 「아리아」(구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
➁사해 북쪽 8km, 요단 강 서쪽 약 6km, 예루살렘 북동36km 지점,
○지중해 보다는 250m 낮은 지점(예루살렘은 해발 750m) = 예루살렘과 등고차는 1,000m.
○신약 시대의 여리고는 구약의 여리고 보다 더 남쪽에 있는
「툴룰 아브에 알라이크」(현 폐허)로 연구.
- 여기에 헤롯 대왕의 겨울 궁전이 있었다.
➂원래는 요르단 영토였는데 1967년 6일 전쟁 이후로 이스라엘에 편입.
2.구약에서의 여리고
➀여호수아와 여리고
○여리고의 기생 라합과 정탐꾼 2명
(2명의 정탐꾼 중 한 사람을 나중에 라합의 남편이 되는 「살몬」으로 본다.
(야곱 -유다 -베레스 -헤스론 -람 -아미나답 -나손 -살몬 -보아스 -오벳 -이새 -다윗)
- 요단 동쪽의 「싯딤」에서 2명의 정탐꾼을 보내고 정탐꾼들은 기생 라합의 집에서 유숙한다.
/ 「유숙」했다는 표현으로 보아 라합이 완전한(?) 기생이라기 보다 술 파는 주막의 형태?
- 정탐꾼을 숨겨 주는 「라합」 -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 숨겨주는 이유?
/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아노라 - 이 땅 주님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 너희의 하나님은 上天下地의 하나님이시다(수2:11)
/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증표를 내라.(12)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라 ;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 증표를 내라)
/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13)
○여리고성의 점령
- 여리고를 치기 직전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통한 확신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Vs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 6일 동안 한 번씩, 7일에 7번 후 함성.
/ 여리고성의 크기(발굴로 드러난) 세로 456m, 가로 160m
(이 성을 약 50m 떨어져서 돌았을 때 약 1,280m / 마지막 날? 약 9km.)
- 점령 후 여호수아의 저주(수 6: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수 6:26)
Vs 이것의 실현?(왕상 16:34) - 여호수아로부터 약 580년 후
아합 임금 때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재건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스굽을 잃었다.
➁사사 시대의 여리고
○사사 초기 모압 왕 에글론이 18년간 점령하였다(삿 3:13).
-사사 에훗이 여리고에서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치고 나오다가 「길갈」에서 다시 돌아가 죽임.
/ 여리고 나루턱을 장악하고 같이 건너온 모압 사람 만 명을 죽임(삿3:29)
➂엘리사와 여리고(왕하 2장~)
○엘리사 스승 엘리야의 마지막 여정(길갈 -벧엘 -여리고 -요단)
-엘리야는 길갈에서도, 벧엘에서도, 여리고에서도 「여기 머물라」고 하지만 따르는 엘리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니 아니하겠나이다」(왕하2:4,6)
Vs 다른 제자들? - (알고만 있는 제자들... )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3,4)
-엘리사의 요구! -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엘리사 - 여리고의 물을 고침
-엘리사가 요단을 건너왔을 때 여리고 사람들의 부탁(엘리야에게는 부탁을 하지 않았는지..)
「이 성읍의 우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왕하 2:19)
(조기 낙과, 조기 죽음, 조기 사망까지 포함된 것.)
-물의 고침 -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니(왕하 2:21)
☞ 이 샘을 「엘리사의 샘」이라고 한다. (동계에는 하루 3,135만ℓ, 연평균 1일 1580만ℓ)
(이 샘 앞에! The oldest city of the world)
Vs 「벧엘」과 「여리고」의 영적 차이
2.신약에서의 여리고
➀여리고의 맹인
○거지 바디매오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막 10:46~47)
⇨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곧 보게 되어 예수를 따르니라」
○두 명의 맹인
“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마태 20:29~30)
⇨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 이 두 사건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가시는 길이었다.(마지막 기회)
➁여리고의 삭개오(눅 19장)
○성경은 삭개오의 부름을 바디매오, 두 맹인을 고치고 난 후로 연결한다.(예수님 마지막 일정)
○삭개오 - 세리장, 부자, 키가 작고...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리라」
⇨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겠고」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갑절이나 갑겠나이다」
⇨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➂강도 만난 자의 비유(눅 10:30~)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러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 」
○영적 위치적 내려감, 지형적 위치의 내려감(등고차 1,000m)
○제사장 - 레위인 - 여행 중인 사라이아인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