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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우들이 궁금해 했던 그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쳐보자..
김유찬, 너! 누구야!! 김유찬 학우의 철친소 시작합니다~!
등장인물 : 김유찬, 박영훈, 김유, 김태헌, 이수민, 정윤환
특별출연 : 나예, 유주
*분량 당연히 깁니다(한글 21p)
1. 자기소개 : 이름, 생년월일, MBTI, 본가, 현 거주지, 혈액형, 키, 몸무게 등
유찬 : 이름 김유찬.
유 : 어데 김씨십니까?
유찬 : 경주 김씨요.
유 : 경주 김씨! 저희 어머니가 경~주! 김씨거든요~! 경주 김씨가 또 신라의 김씨 왕조거든요.
영훈 : 아버님은?
유 : 아버님은 김해 김씨라 저도 김해 김씨입니다. 김해 김씨 74대손 OO공파(어쩌구저쩌구)...
뼈대 있는 가문의 뼈대 있는 후손 김유 학우
영훈 : 생년월일?
유찬 : 2005년 7월 14일.
영훈 : MBTI ?
유찬 : INFP요!
영훈 : 인프피 귀엽죠~
유 : MBTI 처음 검사해봤어?
유찬 : 인터넷에서 한번 검색해본 후로 수민이가 해보래서 했어요.
영훈 : 오호~ 본가가 어디야?
유찬 : 울산 중구 쪽입니다!
영훈 : 울산 남자. 울산 사람들은 돌고래를 타고 다닌다는 썰이 있던데 사실인가요?(편협한 사고관)
유찬 : 동물학대...라서.... 타고 다니진 않아요.
영훈 : ㅋㅋㅋㅋㅋㅋ 혈액형은?
유찬 : O형이요!
영훈 : RH- 이런건 아니야?
유찬 : 아닙니다....
영훈 : 아! 나 RH- 형을 너무 찾고 싶어!!
태헌 : 어 저 RH-에요.
영훈 : ? 거짓말 하지마.
태헌 : 아니 진짜 ㅋㅋ 저 고등학교 때 해봤는데 그렇게 나왔어요
수민 : 나는 태헌오빠 말을 잘 안 믿어
유찬 : RH-가 은근 많다곤 하던데...
에이 안믿어.
영훈 : 키는?
유찬 : 178 정도.
영훈 : 몸무게는... 비밀로 하셔도 되는데? 50 언저리?
유찬 : ...ㅎㅎ
윤환 : 너무 낮춘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유찬 : 영양실조...ㅋㅋㅋㅋ
영훈 : ㅋㅋㅋㅋ 70 언저리로~
2. 좋아하는 것
유찬 : 광범위하긴 한데.... 넷플릭스....는 확실한 것 같구요. 예 넷플릭스 좋아합니다. 그게 아니면 유튜브에서 음악 듣는거? ‘메탈리카’나...
영훈 : 오 그럼 넷플릭스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작품?
유찬 : 최근에 본 것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인데...
영훈 : ...어?
유찬 : 라스 폰 트리에 라는 감독의 작품이에요.
영훈 : 아! 오 감독 이름도 아는구나...
유 : 라아스 폰 트뤼에~(?)
유찬 : ㅎㅎ [살인마 잭의 집]. 그렇게 재미가 있진 않은데, 마지막에 유지태가 나와요. 외국 영화인데.
영훈 : (외국영화란 말을 못 들었음) 아 한국 작품이구나?
유찬 : 아 외국작품이에요.
영훈 : 아아 외국 작품인데 유지태가 나오는거야?
수민 : (웃참 중)
영훈 : ....왜 왜? ㅋㅋㅋㅋ
수민 : 아 아니 외국 작품이라는데 한국작품이라고 감탄을 ㅋㅋㅋㅋ
유 : 아니 유지태 때문에 그런 줄 알았어요!
유찬 : 그.. 작중에서 주인공이 연쇄 살인마..여서 죽일 예정이었던 사람들 중 한명으로 나와요(유지태가).
영훈 : 오..... 난 처음 들어본 영화야.
태헌 : (아직 무슨 영화인지 모르는 눈치)
유찬 : [살인마 잭의 집].
유 : 살인마. 잭의. 집. 살인마 Jack’s House! Killer Jack’s House!!!!
태헌 : 아아 살인마 잭의 집~~~~
김유 화법 때문에 본 철친소를 쓰다가 혼자 끅끅 웃었다는 사실...
(이후로 청불 영화를 청소년때 봤느냐 마느냐, 쏘우는 어떤지 얘기도 했답니다)
유 : 좋아하는 장르가 있으세요? 공포, 미스테리, 뭐 오컬트, 로맨스...
유찬 : 일단 전체적으로 호불호 안갈리는건 액션이고. 다른 장르는... 로맨스는 무조건 싫어합니다.
유 : 진짜??
수민 : 유찬이가 나랑 영화 취향이 정반대다. 난 액션 불호.
유 : 진짜?? 범죄도시도 안봤어?
수민 : 넹.
유찬 : 범죄도시를 안봤다고?!?!
수민 : 시끄러운 걸 안 좋아해서...
유 : 범죄도시는 뇌 빼고 멍하니 보는 영환데..
유찬 : 근데 판타지나 공포 이런거는 세세하게 따져봐야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영훈 : 그렇지. 거기는 매니아층이 두터우니까.. 나는 공포는 잘 안보는데.(무서운 거 아님ㅎ)
유찬 : 특히나 공포는 사람이 주체면 괜찮은데, 귀신이 주체라면....(불호) 그래서 일본이나 한국에서 만든건 싫어하는데, 미국에서 만든건 좋아해요.
영훈 : 옹 미국의 공포영화가 사람이 주체라서?
유찬 : 네. 미국 같은 경우 살인마 캐릭터가 자주 나오잖아요?
영훈 : 아 그치그치~
유찬 : 그리고 애초에 등장인물이 안 불쌍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어요. 근데 일본이나 한국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재수가 없다는 이유로 당해서...
영훈 : ㅋㅋㅋㅋ 그치 미국은 클리셰가 있잖아. “혼자다니지 마라!” 했는데 “내가 지하실을 보고올게~”
수민, 태헌 : ㅋㅋ 진짜. 말 진짜 안들음.
영훈 : 그렇지. 나갔다가 “어라 얘 어디갔어?” 하면서 또 뛰쳐나가고.
유 : ㅋㅋㅋ 계속 사라져
(유찬이는 영화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번외. 장래희망이?
영훈 : 영화를 진짜 많이 봤구나. 이 쯤 되니 장래희망이 궁금하다. 뭐가 되고 싶어?
유찬 : 소설가요!
영훈 : 소설가!! 재능있네!
수민 : 너, 재능있어.
유 : 열심히 해.
태헌 : 열심히 하#@!^ (뭐라는겨...)
유 : 철학과에 소설가 지망생이 많으니까. 가윤이도, 예은님도 쓰고 계신다 그랬고. 여원이도 꿈이 작가라고..
영훈 : 박여원?
태헌 : 여원이?
유 : 아 그니까 돈 문제 빼고. 순수하게....
영훈 : 아! 어어어어
유 : 하고 싶은 꿈이 작가.
영훈 : 아... 죄송합니다. 잠깐 의심 했습니다....
여원아 미안하고 응원해~
3. 싫어하는 것(음식, 동물 등)
유찬 : 어패류나, 치즈...를 싫어하는 게, 치즈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피자나 햄버거 같은 원래 치즈가 들어가는 음식의 치즈는 나쁘지 않은데. 예를 들어서 닭갈비에 치즈, 볶음밥에 치즈... 그냥 아무데나 치즈를 다 넣어서 먹는 건 좀....
영훈 : 아 그럼 원래 정통적인 형태에 치즈가 들어가는건 상관이 없는데, 요즘 들어서 뭐...
유 : 음~ 뭐 치즈추가! 이런거?
태헌 : 아아 억지로?
유찬 : 음음. 떡볶이에다가 치즈 추가하고 그런거.
유 : 근데 난 떡볶이 치즈, 닭갈비 치즈 이런 건 다 좋은데.
태헌 : 나두 나두. 오 신기하네~
유 :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아. 그니까 막 억지로 로제 넣고 마라 넣고 이런 걸 싫어한단거지?
유찬 : (끄덕끄덕) 그래서 특히나 싫어하는 게 김피탕.
유 : 김피탕~ 근데 김피탕 잘하는 집 가면 진짜 맛있음. 함 먹으러 갈까?
유찬 : (뇌정지)....ㅎㅎ 아! 싫어하는 사람 유형이 있다면... 부먹하는 사람
영훈 : 헉.
유찬 : 먼저 “부먹 괜찮아?” 이러고 물어보면 상관 없는데, 상의도 없이 냅다 부어버리는 사람..
영훈 : 아하 강경 부먹파!
유 : 저는 부먹이 사실 더 좋아요. 부먹이 근데 진짜 탕수육을 먹을줄 아는!!! 사람이야.
수민 : 저는 그냥 쳐ㅁ....안가려요.
태헌 : 나도 잘 안가리는데.
유 : 나도 안가리긴 해.(부먹을 주장하며)
수민 : (윤환에게) 너는?
윤환 : 난 쳐먹.
TMI. 저도 쳐먹입니다.
4. 취미, 특기(자신 있는 것)
유찬 : 취미가 넷플릭스... 대전 오니까 활동 범위가 줄어서요.
영훈 : 그치~ 본가가 이 쪽이 아니니까. 그럼 지금 기숙사 살고 있나?
유찬 : 네. 기숙사.
윤환 : 몇동이세여?
유찬 : 1동. 1동.
영훈 : 아이고 멀리 다니네. 힘들겠다.
소신발언 : 기숙사 1동은 유배지가 아닌가....
태헌 : (멍때리다가)...... 어 기숙사?
유찬 : 이미 얘기 끝났어.....
수민 : 오빠, 1동이래.
태헌 : 앗 그렇구나..(머쓱)
영훈 : ㅋㅋ 그럼 특기는?
유찬 : 잘 하는 게...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유 : 운동도 좋고, 진짜 사소한 것도 좋아. ‘계란프라이를 잘 부쳐’ 이런거.
수민 : ‘흰자, 노른자 분리 잘해’? ㅋㅋ 일단 난 못해..(급 의기소침)
유찬 : 음.... 그나마, 책을 오래 읽을 수 있다는 것?
윤환 : 집중력이 높다!
유찬 : 집중력... 보단 몰입도가 높다?
영훈 : 음~ 몰입을 잘한다~...... 아 이거 약간 생기부 쓰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 생기부가 별 거 아닌 것도 막! 부풀려가지고~ ‘실내에서 사뿐사뿐 걸음’ 이런 거를 ‘준법정신이 투철하고...’
유찬 : 아~ 뭔 말인지 알 것 같아. 초등학교 생기부도 그랬던 것 같아 ㅋㅋ
수민 : 교실 문 잘 닫음 이런거 쓰는 애들도 있고 ㅋㅋ
5. 작년까지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무엇을 했는가, 별명은 무엇인가)
유찬 : 사실 존재감이 그렇게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고3이니까... 놀러다녀도 친구끼리 놀러다니지 모르는 사람하고 다니진 않죠.
유 : 그건 나도 그랬어. 되게 바운더리가 좁고 깊게 사귀는 스타일이었어. 대학외서 늘은거지.
영훈 : I 유형의 전형적인. 좁고 깊은.
유찬 : 그래서, 친구하고는 호칭이 그냥 ‘야’로 통일돼 가지구...
유 : 근데 남자사이에는 보통..... 야 이[검열]
영훈 : 야야ㅋㅋㅋㅋㅋㅋㅋ
유찬 : [검열]
영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야!!
유 : ㅋㅋㅋㅋㅋ 보통 이렇게 하죠?
태헌 : ㅋㅋㅋㅋ 그쵸 그쵸 편하니까.
영훈 : ㅋㅋㅋ 이거 혹시 그대로 나가도 되나요? ㅋㅋㅋ
유 : 그럼 여자들은 서로 이름으로 부르나?
수민 : 여자들은... 별명! 이름 줄여가지고. 이수민이니까, 이숨! 이숨! 이런 식으로. 아니면 이름 끝자리만 부르는 식으로. 환아! 환아! 이렇게.
유 : 아~ 그럼 영훈이형은 “훈아! 훈아!”(묘하게 기뻐보이는 김유)
영훈 : ?
유 : ㅎㅎ
수민 : 아님 뭐 여자들도 [검열] 하기도 하고 ㅎㅎ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유 : 나는.... 이름 끝자리가... 없어.
수민, 영훈: 그냥 너! 너! ㅋㅋㅋㅋ 야 이 새X야! ㅋㅋㅋㅋ
6. 올해부터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유찬 : 사실 목표를 잘 설정해두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유 : 그러면 지금 한번! 목표같은 게 있잖아 보통. 나는 대학 올 때 목표가 ‘친구를 많이 사귀자’ 였어.
유찬 : 음....
영훈 : 그러면 이루고 싶은거?
유 : 과탑이 되고 싶다, 인싸가 되고 싶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 뭐 이런거 많으니까~
영훈 : 자취를 허락받고 싶다?
필사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두 선배
유찬 : .....아!! 카투사 시험에 합격해야겠다.
영훈 : 헉 카투사
유 : (들어가기) 빡센 데 가네....
영훈 : 영어 잘 하세요?
유찬 : 아잇...ㅎㅎ(아직인 모양) ‘카투사 아니면 공군으로 가자.’~
유 : 카투사나 공군 가면 좋지. 편하니까. 오래는 해도... 그리고 카투사는 멋있지.
카투사와 공군은 꿀 빤다는 23학번 김 유 학우의 발언이었습니다.
유 : 공군은 근데 많이들 가니까.... (저는) 못가지 않을까요.
영훈 : 에이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면~
유 : 그럴까요? ㅋㅋ
유찬 : (태헌에게) 혹시 형 동생 있어?
태헌 : 1명 있어.
유찬 : 다자녀 혜택.
수민 : 1명인데 어떻게 받아??
유찬 : 이제 2명으로 기준 완화됐어!! 저출산이어서 2명이어도 많이 낳은 거야.
영훈 : (세상 많이 좋아졌다...)
7. 주량 및 주사
유찬 : 최근에 한 병... 정도 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몰라요.
영훈 : 한 병 추정. 술을 그렇게 즐기지는 않고?
유찬 : 네. 약간 쓰고 머리 어지러운 느낌이 싫어서..
유 : 술 게임은 어때?
유찬 : 분위기만 좋아요.
유 : 잘 하고싶진 않고?
유찬 : 잘 하지는....못해서.
유 : 내가 진~짜 잘 알려줄 수 있는데.
윤환 :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수민 : (태헌에게) 오빠랑 똑같네?
유 : (윤환이가) 저의 제자라고 볼 수 있죠.
수민 : 근데 윤환이는 배운거 치고는 못하던데....
윤환 : 아이 난 이제 다 마스터 했어~
태헌 : 나도 MT 가서 알려줘!!
유 : 형은 내가 특!별! 과외 해줄게.
영훈 : 주사는?
유찬 : 주사는... 아직 그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그나마 술 많이 마셨을 때는... 언성이 좀 높아진다?
유 : 근데 술 먹으면 목소리 커지는 사람이 많으니까.
수민 : 권용탁 ㅋㅋㅋㅋ
유찬 : 용탁이는 심한거야....
영훈 : 아니 용탁이는 어떻게 다음날에 올때마다 멀쩡한지를 모르겠어.
수민 : 걔 복식호흡 해서 그래ㅋㅋㅋㅋ
영훈 : ㅋㅋㅋㅋㅋ “흐아! 좋습니드아아!!”(용탁 성대모사)
수민 : ㅋㅋㅋㅋ 지원이는 다른 사람 돼서 오는데. “으아! 좋습니다아아!!”
용탁이 꿀보이스입니다~(아마도)
8. 철학과에 왜 왔니?(정시 or 수시)
유찬 : 철학이 좋았던 것 같아요.
영훈 : 오호... 정시랑 수시랑 뭘로 왔어?
유찬 : 수시 교과 전형이요.
영훈 : 음 면접 안 봤구나~ 면접 보고 들어온 친구가 많더라구.
유 : 저도 면접 출신입니다!
(갑자기 다른 테이블에서 찾아온 나예. 철친소가 끝나면 다 같이 술을 마시기로 해 카페에서 테이블을 나눠 앉았습니다.)
나예 : ㅈ... 죄송한데 제가ㅋㅋ 게임에 져서 그런데...ㅋㅋ
수민 : ? 가세요 그냥.
나예 : 푸흡....ㅋㅋㅋㅋㅋ 큭.....
수민 : 철친소 중에 이게 뭡니까!
나예 : ... 후 춤사위를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 ?? 아 예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수민 : 영상 찍어도 되나요.(이미 찍고있음)
나예 : 아... 아잇....... (둠칫 둠칫) 빠...빨간맛... 궁금해 허...ㅋㅋ...(도망)
영훈 : ? 어 어디가세요!!
유 :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태헌 : 저게 춤입니까!
영훈 : 와 분량늘었다 ㅎ(분량악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영훈 : 철학이 왜 좋았어?
유찬 : 그... 왜 좋았느냐면.... 기억이 안나는데 사실.... 기억을 잘 못하는 편이라.... 그치만 뭔가 무협만화 같은 거 보면....(뒷 말이 잘 안들림)
유 : 그럼요! 제가 또 무협 전문가입니다!! '제가', '세가', … 저는 술 먹고 운기조식을 합니다.
철학 빼고 다 아는 천재..
수민 : 운기조식이 뭐에요...?
유찬 : 음... 당장에 철학에 흥미를 붙인 사람은 마르크스...인 것 같은데. 마르크스가 1800년대 사람이잖아요?
영훈 : ...? 그랬나요?(진짜 모름)
수민 : ㅋㅋㅋㅋ 몰라요~
태헌 : ㅋㅋㅋㅋ 미안해요 우리가...
유 : 마르크스 사회주의. 저도 잘~ 알죠.(이 말을 끝으로 말이 없어진 김유)
유찬 : 왜냐하면, 마르크스 얘기가 왜 나왔냐면. 예전에 유튜브에서 봤을 때 마르크스 200주년 기념 행사가 있었어요. 지금 기준으로 한 5년 전인가 그때 쯤 영상이었는데, 200년 전 사람이 현재까지도 유효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렇게 오래됐는데. 그게 신기했던 것 같아요. 고대 사람이 중세에 영향을 미치고, 중세의 사람이 근세에 영향을 미치고...
영훈 : 오오오.... 혹시 더 있어요?
유찬 : 뭐 더 있긴 한데 설명하자면 3시간은 넘어가서
영훈 : (화들짝!) 예!! 그럼 넘어가도록 하죠~~~~!! 3시간 연강은 교수님도 힘들어!!
누굴 말려죽이려는 거니....
유찬 : 아무튼 철학이 현대사회에 유효한 영향을 끼친다는 게 멋있고 신기하다. 철학은 직관적으로 보이지가 않으니까.
영훈 : 얘 20살 아닌 것 같은데(합리적 의심). 대학원 가는 사람 같은데.
수민 : 마르크스는 대학원 가려면 양해림 교수님인가...?
유 : (무뜬금) 최정묵 교수님 최고!! 왜냐면 양고기를 사주셨거든.
영훈 : 갑자기? ㅋㅋ 써 드리겠습니다.
9. 2024 학교생활 기대되는 점(로망) 및 우려되는 점
유찬 : 로망과 우려되는 점... 사실 그냥 대학에 들어올 때, 남들은 설레거나 불안함을 느낀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냥.... “철학” 이것만 딱 보고 와서. 대학생활은 생각을 안해봤어요. 그래서 로망이나 우려되는 점은 아직 없는 것 같네요.
영훈 : 아직 없구만..(아쉽)
유 : 필로망스에서 로망을 만들어가세요.
유찬 : 좋다~
영훈 : 그거거든!!
유 : ㅎㅎ 멘트 좋죠?
영훈 : 그럼 학과생활 열심히 하면 로망이 생길지도 몰라요~ 막... ‘과CC가 하고 싶다!! 악!! 누구 선배!’(시동거는 주접) 이따 CC 질문 있으니까 이따 대답합시다. 그라믄 우려되는 점은?
유찬 : 음... 대전에 오니까 종교(사이비) 전도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거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영훈 : 학기 초에는 학교 근처에 진짜 많지.
윤환 : 저한테 항상 말 걸더라구요.ㅠ
유찬 : 솔직히 말해서, 붕어빵 주면서 교회 오라고 하시는 분은 환영인데, 아무것도 안주면서 5분 동안 강연을 펼치시는 분은....
+ 유찬이는 무종교, 무신론자랍니다!
(후로 교내 종교 동아리 얘기를 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찾아보세요!)
번외. 또 춤을 추러 온 옆 테이블
태헌 : 어? 누구 오시는데.
영훈 : 아ㅋㅋ 또 뭐요
유주 : ....ㅎㅎ 아 제가 졌는데..
수민 : (핸드폰을 꺼낸다)
유주 : 아니! 여기까지 영상을 찍을 필요는 없지 않나? ㅠㅠ.... 하 아까 춤을 제대로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제대로 춤 한번 보여드릴....게요......
태헌 : 아 알겠습니다~ ㅋㅋ
유주 : .....푸흡! 푸하ㅎㅎ하핳...... 으아 너무너무 수치스럽다!! 스읍...
영훈 : 저 테이블 빡세다...
유주 : ...한 번 보여드릴게요? ^-^.....(비장한 각오)
(브금도 없이 춤을 추는 한유주. 그걸 구경하는 우리 모습이 너무나도 폭력적이었다.)
영훈 : 하이고~ 아구 잘해!(짝) 아구 잘해!!(짝)
유주 : (뒤도 안보고 도망)
수민 : 제가 찍었어요. 이것도 살리죠 ㅋㅋㅋㅋㅋ
영훈 : 아싸 분량 또 늘었다!(분량악귀2)
윤환 : 또 올 것 같은데..
유찬 : 지원이도 오겠다. ㅋㅋ
10. 2024 필로망스 학생회 첫인상
영훈 : 우리 학생회 처음 봤을 때 어땠어?
유찬 : 으흠....흨흨흠.... 이거... 혹시... 넘길 수 있는.....
유 : 아뇨 아뇨. 솔직하게 말하세요.
유찬 : 아 근데, 사실 처음에는.. 약간 학생회 자체가.. 그냥 좀 멀게... 애초에 선배다보니까 좀 멀게 느껴졌어요. 지금은 가까워진 것 같아요.
유 : 아ㅋㅋ (유찬에게) 행정오티때 제일 처음 말 걸었습니다.
영훈 : 오. 기억나세요?
유찬 : .....ㅎ
영훈 : 기억을 못하시는구나.
유찬 : ...기억은 나지 않는 걸로.
유 :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 모릅니다.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유를 잊은 자에게는 불이익만 있다는 사실
11. 철학과의 첫인상
유찬 : 사실 처음에는 망했다고 생각했던 게....
영훈 : 헉 “망했다”
태헌 : 헉
유찬 : 여기 사람들이 모두 인싸만 모여있구나... 말 잘하는 걸 보고...
다들 인싸라서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네요 휴~
유 : 저도 낯을 엄~청 가리는데, 용기를 내서.
수민 : 저도.
영훈 : ?
유찬 : 넌 아닌 것 같은데....
수민 : 저 낯 진짜 많이 가려요!!
영훈 : 어... 그렇구나
수민 : 아 진짜입니다~~!!!
유 : 아니, 난 낯 가린다고 생각해.
수민 : 그쵸!!!
유 : 내가 처음에 말 걸었을 때 낯 가린다고 느껴졌어. 막 딱딱하게 “이수민입니다.”
수민 : 아잇 그 정도 까지는 아녔어요!!!
12.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재학생 전체), 동기 한명씩
유 : 선배부터 말해주세요!!
유찬 : 선배....는 아직 이름을 잘 몰라서....
영훈 : 그럼 학생회 내에서라도?(집요)
유찬 : 어헠ㅎㅎ 자... 잠깐만요....어잇, 어..... 박영훈 선배!!!
영훈 : 아! 아하잇! 쨔쓰! 촤하하하~
유 : 또 너야 박영훈!
태헌 : 이유가 있나요?
수민 : “이름 아는 선배가 박영훈 밖에 없어요.”
유 : 젠장! 또 박영훈이야!
유찬 : 아뇨아뇨아뇨아뇨ㅋㅋㅋㅋㅋㅋ 아니야...아니야.... 그냥 그 술자리 때 그... 알게 돼 가지구 ㅎㅎ
유 : (절망하며) 나는 언제쯤 박영훈을 이길 수 있는 거야....
영훈 :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찬 : 아니 술자리 때 같은 테이블이었어 ㅋㅋㅋㅋ
수민 : 흠. (유를 가리키며) 선배님의 성함은?!
유찬 : 김 유 선배.(즉답)
영훈 : 김유의 이름을 알지만!! (저를 뽑았네요.)
수민 : 이거 철친소 제목 “김유가 싫어요, 24학번 김유찬 학우를 소개합니다.”로 갑시다 ㅋㅋ
영훈 : 김유 혐오자 김유찬.
윤환 : 논란 되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 📂철학과 – 📂24학번 – 📂김유찬 – 📂논란
영훈 : 동기는?
유찬 : 음.. ㅋㅋ 그나마 본가도 제일 가깝고 사교성 좋은 용탁이가..
태헌 : 용탁이는 인정이지!
영훈 : 용탁이가 영주 사람이지?
수민 : 네. 영주.
윤환 : 저는 사실 영주가 어딨는지 모릅니다.
수민, 유 : 저두요. ㅋㅋ
유찬 : 솔직히 나도 영천인가 대구 갈 때 한번 봤어.
유 : (용탁이는) 영주, (유찬이는) 울산, (수민이는) 울산..... 여기까지. (태헌이랑 윤환이는?)
태헌 : 어째서....
영훈 : (태헌을 가리키며) 여기는?
유 : 엣..... (태헌이는) 서울!
태헌 : 나 서울사람이야?!
수민 : ㅋㅋㅋ 기분 좋아?
태헌 : 하긴 사투리 안 쓰니까~ㅠ
윤환 : 그럼 저는 어디에요?
유 : 너?.. 에이~..... 당!진~!!!!
영훈 : ?.......읔핰핰핰핰!!!
윤환 : ? (뭐지 이 새X)
수민 : ? 아잇 윤환이 어디래요?
영훈 : 당ㅋㅋㅋ진ㅋㅋㅋㅋ이랰ㅋㅋ
수민 : 당진이요? 당진은 서빈이....
유 : 아니! 헷갈렸어, 헷갈렸어! 헷갈렸어!!
영훈 : 아니 뭐 다 외우셨다매요 ㅋㅋ
수민 : 태헌이 오빠 홍성이에요. 윤환이는 목포.
유 : 맞다!! 홍성, 맞다!! 목포의 아들~ 철친소 댓글 봤어.
수민 : ㅋㅋㅋ 역시 윤환이는 영훈키드.
유 : 안돼. 그건. 잘라냈어.(?)
영훈 : 잘라냈어? ㅋㅋㅋ
유 : 예. 안되는건. 피울 수 없는 꽃이야.
윤환 : 기억하겠습니다.
김유는 윤환이를 버렸다고 합니다 ㅠㅠ
13. 자신만의 낭만
유찬 :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집에 있는데, 자동차 피규어 같은 걸 전시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여유로운 집에서. 티비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연결하고 [철권]하기. 철권 말고 다른게임도 다 하고..
유 : 오 콘솔게임을?
유찬 : 네.
영훈 : 한때는 플스 꼭 사고 싶었는데.. 지금은 지나버린 꿈이지만.(아련)
14. 이상형
영훈 : 다음은 재밌는 질문이지. 이상형!!!
유찬 : 올 게 왔구나... 넘기고 싶은데.
태헌 : 철친소는 이런거 넘어가면 안돼.
윤환 : 패스는 없습니다.
유 : 자세하게 말해주셔야 합니다.
수민 : “나 김유찬인데, 이상형 김태헌이다.” ㅋㅋㅋㅋ
태헌 : 윽.
영훈 : ㅋㅋㅋㅋㅋ 외적으로든, 내면적으로든. 성격?
유찬 : 외적으로는... 본인이 잘 생긴 얼굴이 아니니까 양심적으로 예쁜 얼굴이라 말할 수는 없는데.
모두 : 아이아이 이상형이잖아!!
영훈 : 예! 저도 아이린 좋아합니다!
수민 : (싸아)
영훈 : 표...표정이 너무 싸한데
수민 : 아니아니ㅎㅎㅎㅎ
유 : 저는 조보아씨 좋아합니다.
수민 : 오버워치요?
유 : ? ‘조보아’씨.
수민 : 아 조보아씨 ㅋㅋㅋㅋ 저 오버워치로 들었어요 ㅋㅋ
유 : ㅋㅋ 오버워치도 좋아합니다.
영훈 : 아니 나 아이린 좋아한다니까 수민이가 (싸아) 이케 쳐다봤어 ㅠㅠㅠ
수민 : 아니ㅋㅋㅋㅋ 저도 이창섭!! 좋아합니다.
유 : ㅋㅋㅋ 그럼 유찬이 이상형 한번 외적으로.
유찬 : 이상형... 제 얼굴에 가발만 씌운 사람이 아니라면.... 성격적으로는 남을 무시하지 않고, 특히 자기보다 약자라고 판단되는 사람을 무시하는 유형은 싫어요.
윤환 : 아 약간 종업원 무시하고(갑질) 그런?
영훈 : 아~ 약자멸시! 제드!(롤 캐릭터)
태헌 : 약자멸시 제드 ㅋㅋㅋ
윤환, 유 : ㅋㅋㅋㅋㅋ
아오 롤대남
유찬 : 약간 종업원이나 장애인, 노인에게 그런...
유 : 아 막 반말 찍찍?
태헌 : 싸가지 없는 사람 싫다?
유찬 : 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 있잖아. 장애인보고 ‘병X’이러는....
영훈 : 아~ 그런 발언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는 사람~ 가벼운 사람? 그럼 외적 이상형은...(타이핑하며) ‘김유찬 여자버전만 아니면 됨’
수민 : 크하핰 그건 좀 너무한데요?
영훈 : 아니! 본인이 그렇게 말하셨잖아
유 : 근데 그런 게 더 있을 수 있잖아. 귀여운 사람이 좋다거나.
태헌 : 외적 이상형 더!!
유 : 키가 크거나 작거나, 연상, 연하...
유찬 : 생각 안해봤는데...
수민 : 지금 해봐(강요).
유찬 : 윽.. 근데 키는 별로 상관없는데.
유 : 그 중에서도 키가 작은 사람이랑 큰 사람이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냐는 거지.
태헌 : 이 기회에 한번 생각해보는거지.
유찬 : 아 이 기회에?
수민 : 2m vs 140cm.
유찬 : 아잇 너무한데...? 140cm면... 그래도 있을 법 하지 않아? 2m는 없겠지. 남자 2m도 찾기 힘든데
유 : 그럼 175 정도?
영훈 : 그 정도면 진짜 크다! 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유찬 : 모델 아니야?
태헌 : 그니까 큰 거랑 작은 거랑 골라봐.
영훈 : 155 vs 175.
유 : 155는 있을 법 하지 않나?
영훈 : 우리가 볼 수 있는 사람 중에서 작은 편인거지.
유 : 아 그렇네. 그러면?
유찬 : 음... 175. 왜냐면 여성분하고 눈을 마주친다고 생각하면...(좋은 듯) 근데 말이야, 내가 이렇게 내려다보면 안되잖아.
유 : 왜? 내려다보는 게 좋은데.
유찬 : 왜냐면 내려다보면 아랫사람 대하는 것 같잖아.
유 : ? 그런 게 어딨어.
수민 : 너 그러면 모든 여자 애들을 아랫사람 대하듯 보는거야?(헉!)
유찬 : 아닠ㅋㅋ 뭔소리야 ㅠㅠ
수민 : 네 전 아랫사람 됐구요~ㅠ
유찬 : 아니 잠깐만. 그게 아니라 ㅋㅋ 봐바. 여자친구랑 가장 가까운 사람이 부모님 빼고ㄴ....
수민 : 네! 다음 질문 가시죠~
영훈 : ㅋㅋㅋㅋㅋㅋㅋ 네! 넘어가겠습니다~~~!!!
수민 : 넘어가겠습니다!!
유찬 : 아흑 ㅠㅠㅠ
태헌 : 아니!! 하나 더 해야 돼. 귀여운 상인지...
영훈 : 아 그거까지! 귀여운 상 or 성숙한 상
유 : 연상, 연하까지 말 해주셔야 합니다.
유찬 : 음.... 연하?
수민 : 몇 살 차이?!
유찬 : 2살...까지는. 4살차이부터는 나 20살 때 중학생이잖아 ㅠ
유 : 그런 게 어딨어. 성인인데.
태헌 : 야야 성인이면 4살차이는 뭐~ 띠동갑도 결혼하는데.
유찬 : 근데... 거리감도 있고....
유 : 태헌이 형은 몇 살 차이까지??
윤환 : 태헌이 형은 10살까지.
태헌 : 그게 무슨 소리야 ㅋㅋㅋ
유 : 근데 나도 6살까지도 좋아.
수민 : 저는 6살 연하는 싫어요.
유찬 : 위로는 상관 없어요!
영훈 : 와 띠동갑은 나 20살 때 8살..........
유 : 그건 좀.... 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그렇다.
유찬 : 좀 그렇잖아....
태헌 :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니까(?)
영훈 : 그럼 유찬이는 연하가 제일 좋고. 동갑, 연상 중에는?
유찬 : 동갑이 낫지 않나.
유 : 어린 쪽을 더 선호하는...
수민 : 늙은 누나는 싫다?
유찬 : 아니아니 동갑이 그냥 낫지...
수민 : 늙은 누나는 가라!!
태헌 : 유주야 귀 막아(?)
태헌이 눈에는 유주가 늙었나봐요....
유찬 : 아니ㅋㅋ 연하-동갑-연상 이 순서일 뿐이야.
유 : 그럼 까칠한 사람이 더 좋은지? 아니면 너만 좋아해주고 니가 하자는거 다 해주고?
유찬 : 후자는 좀 별로인 게, 내가 너무 나쁜 놈 같잖아.
수민 : 튕기는, 나쁜여자가 좋다?!
유찬 : 아니아니, 후자... 참하기만 한.. 좀... 약간 그렇잖아.
유 : 그런가? 튕기는 매력이 있어야 하나?
유찬 : 아잌 그런게 아니라 ㅠㅠ 내가 뭘 하든 다 들어준다고만 생각해보세요! 불편하잖아요...
유 : 그런 게 어딨어~ 서로 좋아하는 건데!
태헌 : 아잇 그런 게 어딨어!! 아니 근데 우리 이상형 얘기 더 해볼까? 질문 해줄까?
영훈 : 그르게 확고한 이상형이 있네~ 일단은 참한 여자는 안 되고.ㅋㅋㅋㅋㅋㅋ
수민 : 앜캌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그리고 어린데 튕겨야하니까, 까칠한!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 : 아니 괜찮네 ㅋㅋㅋㅋㅋㅋ
유찬 : 아니 취향이 좀 이상하게 ㅋㅋㅋㅋㅋㅋ
유 : “일진녀가 좋아요”
유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한 여자는 가라! “일진녀가 좋아요”
유찬 : 이런.....ㅠㅠㅠㅠ
수민 : 아라 3줄 그리는 ㅋㅋㅋ
영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 3줄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윤환 : 아니 형 왜케 좋아해여 ㅋㅋㅋㅋㅋㅋ
영훈 : 아니 상상했어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찬 :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다 해버렸네 이거.....
조졌네 이거...
15. 24학번 동기, 필로망스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명씩
유찬 : 좀 어렵긴 한데..... 남자 매력과 여자 매력은 다르니까.
수민 : 그러면 남자 한명 여자 한명 골라 ㅋㅋ
유찬 : 아니아니아니ㅠㅠ(이상형에서 크게 대인 유찬) 후. 학생회는 바다 형...!
유 : 아 역시 BD.
수민 : 또야, 최바다?!
영훈 : ....아 근데 진부하다. 뺄까요?
태헌 : 빼시죠!!! 이성으로 갈까요? ㅋㅋ
유 : 바꾸죠? 학생회는 박영훈으로 바꾸죠 그냥 ㅋㅋㅋ
영훈 : 아 몰라몰라 ㅋㅋㅋ
수민 : "박영훈이래~" ㅋㅋㅋㅋ
유찬 : 아니아니아니ㅠㅠ(이상형에서 크게 대인 유찬) 후. 학생회는 영훈이 형!! 진짜 최고 잘생기고 너무 멋있어요. 최고최고. 짱짱.
유 : 아 의외로 YH.
수민 : 처음이야, 박영훈?!
영훈 : 우하하.(거래성공)
유 : 그러면 동기는?
유찬 : 동기... 재현이 아닐까? 재현이. 재현이가 제일 잘생겼지.
수민 : .... 진부하니까 이것도 빼죠. 아 몰라몰라 정윤환이었어!!
윤환 : 아 ㅋㅋ 몰라몰라 나야?
유 : 아니 김태헌 아닐까요?
영훈 : 어? 아! 김태헌 신선하다 ㅋㅋㅋㅋ
수민 : 몰라몰라 김태헌 아닐까요?!
유 : 어? 아니 김태헌 신선하다뇨 형....
영훈 : 어?(아찔)
유 : 그런 말을.
수민 : 태헌이 울어? ㅋㅋ
태헌 : 저 진짜 상처에요 형.
영훈 : 어?(아찔)
유 : 아니 최고 비주얼에 김태헌이 신선하다뇨 형!!
영훈 : 아니... 뭐................. 미안합니다!!!!!
만회에 실패한 박영훈
태헌 : ㅋㅋㅋㅋㅋ 넘어가 넘어가!!!
수민 : 넘어가~~~
유찬 : 아니 근데 여기서 여자애를 말할 수는 없지 않나?
수민, 태헌 : 상관없지. 다들 말 했어. 누굽니까!!!!
유찬 : 동기? 아니 당연히 못생겼다 그런 말은 아니야.
수민 : 그렇지~ 그래도 그래도!! 동기 이성!!
유찬 : 그러면.... 나예가...
유 : 아 근데 나예 많이 나오니까~
수민 : 진부해 진부해 !!!
유찬 : 나예나 아니면 민영이..?
영훈 : 민영이~~ 아 몰라몰라 다 적어 ㅋㅋㅋㅋㅋ ‘이민영!!!’ 그러면 내친김에 학생회 이성 중에는?
수민 : 기억이 안난대.
영훈 : 헉.
태헌 : 얼굴도 기억 안나?
유찬 : 왜냐면 내가 얼굴을 잘 기억을 못해.
영훈 : ㅋㅋㅋㅋ 저쪽 테이블 한유주 한번 보고 와.
유찬 : 아니 근데.... 그...... 넘어가죠.....ㅠㅠ(숨이 턱) 많이 얘기 했는데.....
영훈, 유 : 그래그래 ㅋㅋㅋㅋ
유찬 : 너무.. 씹고 뜯고....
태헌 : 그게 철친소의 맛이죠!
유 : 맞죠.... 어? (태헌에게) 벌써 뭐 충남대 철학과 다 됐네!!!
태헌 : 그쵸 맞죠 그쵸 ㅎㅎㅎㅎ 이게 철친소지~
사실 박영훈 철친소가 좀 지독한 편이긴 해...
16. 첫사랑 썰, 연애관
영훈 : 첫사랑 썰, 연ㅇ...
수민 : 크핰핰핰핰핰!!
유찬 : 허억 자... 잠시만....
태헌 : 이야 좋습니다. 연애관까지!!
수민 : 가즈아!!!
영훈 : 가즈아!!!!
이 쯤 되니 이것도 학교폭력이 아닌가 싶은
유찬 : 아니... 이상형에서 탈탈 털어놓고 이제 첫사랑까지...
수민 : 이상형이랑 첫사랑이랑은 다릅니다.(단호)
태헌 : 그게~! 철친소지!!
수민 : 야. 나도 남자친구 있는데 첫사랑 썰 풀었다~ ㅋㅋㅋ
유찬 : ㅠㅠ.... 일단은 모태솔로여가지구.. 남녀공학까지 나왔지만...
태헌 :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을 거 아니야?
유 : 맞네~
영훈 : 짝사랑 썰!
유찬 : 첫사랑....이라기엔 뭐한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알게된 같은 학년 여자애, 단발머리가 있는데....
영훈 : 단발머리~~~~????
유찬 : 아으!(질색) 아니 근데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수민 : 사진 없습니까?
유찬 : ... 졸업사진 있을거야 아마.
태헌 : 지금 있어요?(집요)
유찬 : 아니, 없지!
윤환 : 저는 있어요(?).
유찬 : 근데 다른 반이었구 애초에 교류가 없었어. 그리고 어차피 남친이 있었어.
영훈, 유 : 아아아아아아...............(아쉽)
수민 : 어? “남친있는 여자가 좋다! 24학번 김유찬 학우를 소개합니다!!”
유 : 아 또 최바다의 [골키퍼론]이......
유찬 : 아니야... 왜 자꾸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 ㅠㅠㅠㅠ
골키퍼론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은 최바다에게 가세요.
유 : 그러면.. 연애관? ‘이런 연애가 하고싶다’
유찬 : 음 나는...! 연애를 최우선으로 둘 생각이 없거든. 근데 남이 나에게 최우선이면 그거는 좀 미안하죠.
유 : 그렇지 많이 미안하지.
유찬 : 내가 좀 양심이 없는 것 같잖아....
(유찬이는 각자를 최우선으로 하고 간간히 만나는, 선물과 기념일에 거금을 들이지 않는 그런 연애가 좋다고 합니다. 가성비 연애)
번외. 그만 좀 와 옆테이블
태헌 : 또 오셨다!!!
나예(20세, 게임 못하는 편) : 제가 게임을 져서 그런데.... 혹시 이번엔 애교를 보여드릴까요? ㅋㅋ;;
모두 : 아 예 좋습니다(이걸 또 오네).
나예 : 어... 이 반응이 아닌데....(반겨줘서 당황)
모두 : (기대 중)
나예 : ....1 더하기 1은 귀요미.
수민 : 귀엽고! 깜찍하게! 써리! 원!!
나예 : (도망)
영훈 : 어 어디가세요~~~ㅋㅋㅋㅋㅋ 아 분량 또 늘었다(분량악귀3)
수민 : 최장 길이 철친소 기대합니다.
하 쓰기 힘들다.....라고 하면 안되겠죠?
17. 과CC 어때요? CC는요?
영훈 : 또 자극적인거!! 과CC 어때요?!?!
수민 : 크하학 과CC!!!
유찬 : (침착) 근데 아까 내가 말한거랑 이어지는데, 우리가 그... 젊으니까.....
수민 : 할 수 있다?!?!
유찬 : 금방 헤어지고 이런 경우가 흔하지 평생 사랑하기는... 좀 힘들지.
모두 : 아!!! 그런거 모르겠고, 과CC 한다~? 안 한다~? 할 생각 있다~? 없다~~?(과CC 악귀들)
유찬 : ... 그래서 없다는 거야.
영훈 : 아. 헤어질 것 같아서?
유찬 : 헤어져도 만나게 될텐데...
태헌 : 안 헤어지면 되잖아!!
유 : 내년에 후배가 갑자기 찾아와서 “유찬 오빠. 사귀어요.” 할 수도 있는거잖아?
태헌 : 그래도 과CC여서 거절할거다?!
영훈 : 어?! 까칠하고!! 참하지 않고!! 키가 막 170에!! 아이라인 세 줄인데(?)!!!
태헌 : 연하인데!!!!
수민 : 일진녀인데(?)?!?!?!
유찬 : 어째서 점점 이상한 설정이 추가 되는거야....
태헌 : 그러면 고백 받으십니까?
유찬 : 안받....일단 생각해봐야지.
유 : ㅎㅎ 안 받진 않는다? ㅋㅋ
태헌 : 과CC 할 생각 있다.
영훈 : 하면 해?
수민 : 하하?
유 : 그러면 CC는?
영훈 : CC 안될 것 없지.
유찬 : CC 정도야 가능하겠지?
수민 : 원하는 과는?
유찬 : CC 원하는 과? ....정치외교학과.
18. 어떤 후배가 되고 싶어요?
유찬 : 어... 태헌이 형은 어떻게 답할 거에요?
유 : 아뇨. 그거는 철친소! 에서 확인 하시구요.
태헌 : 너 생각 편하게 얘기해~
유찬 : 그냥... 무난한~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영훈 : 어떻게 무난한?
유찬 : 음.. 솔직하게 튀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영훈 : 튀는 후배가 아니면 좋겠다~
19. 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
유찬 : 절대로 해병대로는 가지마.
영훈 : 그럴만 해. 카투사랑 공군 준비했는데 갑자기 해병대로 가면. 나였으면 자X해.
윤환 : ...? ㅋㅋㅋㅋㅋ 갑자기 X살 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병대 비하 아닙니다. 해병대 진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20. 밸런스게임
영훈 : 밸런스게임을 좀 짜다 말긴 했는데....
수민 : 내가 저걸로 당했는데.(이를 악 물며)
(1) 더 짜증나는 상황 : 밤마다 전 남친이랑 연락하는 여자친구(매일) VS 남사친이랑 단 둘이 여행 다녀온 여자친구(단 한번)
유 : 나는 여행이 훨씬 나아.
유찬 : 나는... 솔직히 여행이 더 안 좋은 것 같아.
영훈 : 음 후자가 더 안 좋다?
유찬 : 왜냐면 그.... 여행을 가버리면 둘이 뭘 하는지 내가 알 수가 없으니까.
영훈 : 근데 전화로 여자친구가 밤마다 전화하는데 “아... 빨리 만나고싶어.... 지금 남친이랑 어떻게 헤어져...ㅠㅠ” 이러면?
유 : .....그거는 그냥 바람이잖아요 ㅋㅋ
수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훈 : 그른가 ㅎㅎ
(2) 초호화 유럽여행 6박 7일, 근데 숙소가 바퀴벌레 나오는 원룸 vs 제주도 가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초호화 숙소(삼성 이재용이 1년 묵고 간 호텔)
유찬 : 후자. 벌레가 나오는 건.... 기본적으로 자는 공간은 편해야하는데, 잠자리가 뒤숭숭한 것만으로도 여행 내내 모든 것이 짜증날 건데 벌레까지 나온다? 으.... 반대로 후자는 이재용이 1년씩이나 묵고 갈 호텔이면.. 그 호텔 안에서 여러 가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영훈 : 맞네. 합리적이네...
다시 보니 언밸런스 게임
(3) ???
영훈 : 어! 잠시만. 지금 막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하나 있는데....
유 : 번뜩이는 아이디어요?
영훈 : 응. (타자 타닥타닥) 어떠세요?
유 : ㅋㅋㅋ 오 괜찮은데요?
영훈 : 갑니다. 다음중 국가 발전에 더 이바지한 국가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VS 6.25 전쟁 당시 북한
유찬 : 이런 ㅆ.....(진정해 김유찬!)
윤환 : 근데 저였으면 일제강점기 일본이요.
유 : 저두요.
어째서 스스로 나락에 빠지시나요?
영훈 :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유 : 왜냐면 실제로 그 시대에 서양 문물을 많이 들여왔기 때문에.
유찬 : 아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 하시나요?
유 : ....그은데~! 재밌게 하려면 그냥 뭐~~ 전 일본이 좋아요~~!!! ㅋㅋ
수민 : 아까 이완용 지지하신다고.
유 : 아 예 뭐 저 을사오적 지지하구요 ㅋㅋㅋㅋ
이러려고 지킨 나라가 아닌데...
영훈 : 미쳤네ㅋㅋㅋㅋ 유찬이는?
유찬 : 일본이 아닌가 싶은데....(후략. 원래 대답만 듣는 게 재밌는 거 알제?)
영훈 : 지금 뭐 일본이 식민통치를 잘 했다는건가요?!?!
유찬 : 아니, 그게 아니라.(후략)
영훈 : 아 몰라몰라 편집해~~~!!!
유 : 어, 제 발언 빼주셔야 합니다?
영훈 : 아 몰라요 몰라요~~
유 : ㅋㅋㅋ 아 몰라! 다 써 다 써!!!
제가 독립운동가였으면 이 사람들 가만 안뒀습니다
21. 자유질문
(1) 동양철학 VS 서양철학
유찬 : 서양철학. 기본적으로 흥미를 가진 것이 서양철학이어서!
(2)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유찬 : 좋아하는 철학자. 가장 좋아한다기 보단 최근에 흥미가 생긴 사람으로 대신 답하자면.. 막스 @#!$!%
유 : 에?
영훈 : ...예? 예? 뭐?
윤환 : 마세라티?
유 : 마타리?
수민 : 마타아리?
유 : 마이클 세븐 뭐...
영훈 : 아니 너무 처음 들어봐.
유찬 : 슈티르너. 슈티르너. 막스 슈티르너.
영훈 : 슈티르너? 오....
윤환 : 몰라요.
유 : 우리 아직 멀었네요.
영훈 : ㅋㅋㅋ 이 사람의 대표적인 주장은?
유찬 : 대표 저서가 한 권 밖에 없어서...
영훈 : 그 계보가 있잖아. 해석학이나...
유찬 : 헤겔학파 출신!!
윤환 : 진짜 철학을 좋아하는구나.
수민 : 전 철학을 몰라요.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 게임~’ 밖에.
유찬 : 어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어록 찾는 중)
수민 : 아니라고!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 라고.(태헌에게 술게임을 알려주고 있다)
태헌 : 공...엌(굉장히 못하더라).
영훈 : 아니 술게임을 아직도 배우고 있다고?
유 : 아니 형 바보야?
유찬 : “이제 나는 사상이 나에게 존재하는 것으로서, 나의 것으로서, 나의 소유로서 세계를 받아들인다. 즉 나는 모든 것을 나와 연관시킨다.”(어록 찾음)
철학 어록이란 역시 멋있는 거네요.
(3) 가장 재밌다고 느낀 / 가장 어렵다고 느낀 술게임
유찬 : 아이엠그라운드? 박자게임 어려워요.
유 : 탱탱팅팅 하면 뒤집어지겠네!!
(4) 가장 좋아하는 영화관
유찬 : 사실 별로 잘 안 따져요. 요새 가격이 비싸서 ㅠㅠ 잘 안가요...
(5) 파이리 vs 꼬부기
유 : 희대의 난제죠.
윤환 : 전 잉어킹 좋아해요(?)
유찬 : 꼬부기! 순해보이잖아요.
영훈 : ? 순한 사람 싫다매요
유찬 : ㅋㅋㅋ 그건 사람이구요!!
22. 마지막 한마디
영훈 : 모두에게 보여질 김유찬의 강렬한 한마디는?!?!
수민 : 을사오적이 좋아요
유 : 일진녀 환영
수민 : 참한 여성은 가라.
유찬 : ? ‘껍데기는 가라’야?!
영훈 : 어?
태헌 : 좋다~
영훈 : 뼛속까지 일진녀여야 한다... 아이라인 세 줄로는 모자라다...
수민 : 다섯 줄은 그려야한다....
영훈 : 동의 하시나요?
유찬 : .... 네! [껍데기는 가라] 맞죠...?
유 : 아니 어떻게 바뀔지는 모릅니다?!?!
[김유찬 학우의 마지막 한마디!]
껍데기는 가라! 일진녀가 좋아요.
어쩌다보니 또 엄청나게 길어져버린 철친소.(불태웠다...)
길었던 만큼 김유찬 학우에 대해서는 이제 잘 아시겠죠?!
박학다식 김유찬 학우! 즐거운 학과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철친소 END.
첫댓글 다들 부먹이 근본인거 아시죠?
시대는 늘 변하기 마련
일진.. 매력있지 그럴 수 있다,, 그럴 수 있어,,
아니 이건 날조야
@24학번 김유찬 추..추천 합니다👍
젠장 또 최바다의 골기퍼론이야?
아니 적어도 여친 뺏는 정신 나간 놈으로 만들진 말아줘
알겠어 나 귀 막을게..🙉 -늙은누나-
근데 태헌 오빠도 동갑인데 ㅋㅋ… 예쁜 언니 ♡♡♡♡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유주야 귀 열어. 우린 아직 젊잖아😿
@24 김태헌 👂👂👂
유찬아 그래도 ⭐️명품조연⭐️ 덕에 철침소 재밌게 잘 나왔지??
참 고~오맙다
우리 덕분에 진짜 잘나오긴했어!-!
@24 김태헌 ㅌㅈ
@24 김태헌 ....
@24학번 김유찬 유찬아 내 마음 알지? ㅎㅎ!!
재밋내요
재밌네요
김유를 싫어하고 일진녀를 좋아하며, 남친있는 여성을 원하는 김유찬 학우님 안녕하세요!
아 이상한 프레임 ㄴㄴ합니다
서양철학좋아한다는사람들은대부분실존주의철학자들얘기하던데
막스...는누군가요
제가아는막스는막스베버에서끝낫습니다.
사실 본명은 아니고 그냥 원형 탈모란 뜻의 별명이에요...
제 분량이 제 철친소보다 많은 것 같네요..
다음번엔 게임에서 이기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화이팅!
일진녀라니…. 존중합니다! ㅋㅌㅋㅋㅋㅋ
승우야, 다음에 보자^^
비주얼 뽑아줘서 고맙다!! 친하게 지내자
그래그래 가장 잘생긴 재현아
배경팀의 "꾸러기" 유찬아 밥 먹자!
네, 형.
닭갈비에 치즈, 볶음밥에 치즈는 싫지만 구운 파인애플은 좋아하시는 유찬님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랑 반대네요! 자석과 같은 사이가 될 것 같아요 끌릴지도 모릅니다.
이쯤되면 구운 파인애플 공식 재판이 시급하다
저도 범죄도시 악인전 신세계 불한당 도둑들 베테랑 차이나타운...액션영화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 당신에게 킬빌 시리즈, 레이드, 옹박, 엽문, 도화선과 살파랑을...
라스 폰 트리에 알죠... 전 도그빌,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세 작품 봤는데 혹시 보신 거 있으신가요... 담에 기회가 된다면 살인마 잭의 집도 봐 볼게요...
도그빌로 알게 된 거인데 원랜 도그빌 얘기도 했어요! 아기 죽이는 신에서 이걸 속 시원하게 생각해야할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야할지 찝찝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