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합동 묘역에서 묘사 축문 ◆
유세차무자시월갑자삭십삼일병자 효현손동일
維歲次戊子十月甲子朔十三日丙子 孝玄孫東日
감소고우
敢昭告于
현구대조고통덕랑부군
顯九代祖考通德郞府君
현구대조비의인경주이씨
顯九代祖妣宜人慶州李氏
현팔대조고처사부군
顯八代祖考處士府君
현팔대조비유인김해김씨
顯八代祖妣孺人金海金氏
(중략)
현고군의원부군
顯考郡議員府君
현비부인강릉김씨 세서유역
顯妣夫人江陵金氏 歲序流易
상로기강 불승감모 지방묘사
霜露旣降 不勝感慕 紙榜墓祀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향
饗
유세차 무자 10월 13일 효현손 동일은 9대조 통덕랑 할아버님과 9대조모 의인 경주 김씨와
8대조 할아버님과 8대조모 유인 김해 김씨와 (중략)
군의원 아버님과 어머님 강릉 김씨께 감히 고하옵나이다.
세월이 흘러 이슬과 서리가 벌써 내려 추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겠나이다.
지방을 모시고 삼가 정성껏 간소하게 제수를 올리오니 선조께서는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묘사 축문◆
1) 선대 묘사축
유세차경진시월기미삭초오일계해 오대손동수
維歲次庚辰十月己未朔初五日癸亥 五代孫東洙
감소고우
敢昭告于
현오대조고학생부군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영 불승감모
顯五代祖考學生府君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不勝感慕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향
饗
유세차 경진 10월 초5일 5대손 동수는 5대 할아버님 묘소에 삼가 고하옵나이다.
계절의 기운이 바뀌어 이슬과 서리가 내려 봉분을 적시기에 이것들을 쓸어내리고
봉분을 바라보니 이에 감동하고 사모함을 이기지 못하옵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제수를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2) 부모 망제(望祭)시 묘제축문 : 쌍분(雙墳)이나 합폄(合窆)일 때
유세차경오시월병술삭십오일경자 효자 길동
維歲次庚午十月丙戌朔十五日庚子 孝子 吉東
감소고우
敢昭告于
현고처사부군
顯考處士府君
현비유인창녕조씨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영 호천망극
顯妣孺人昌寧曺氏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昊天罔極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향
饗
유세차 경오 시월 십오일 효자 길동은 아버지와 어머님 묘소에 감히 밝게 고하옵나이다.
절후가 바뀌어 이미 서리가 내렸으므로 묘소를 청결하게 하고 바라보니
하늘과 같은 은혜 끝이 없사옵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제물로서 공경히 제사를 올리오니 흠향하옵소서.
◆ 묘제축문(墓祭祝文) ◆ 五代祖考(오대조고) 이상 |
五代祖考,妣 合祭 維 歲次 辛卯月 乙卯朔 初三日 丁巳 六世孫 ○ ○ 敢昭告于 五代祖考 墓祭 維 歲次 辛卯 十月 乙卯朔 初三日 丁巳 六世孫 ○ ○ 敢昭告于 五代祖妣 墓祭 維 歲次 辛卯 十月 乙卯朔 初三日 丁巳 六世孫 ○ ○ 敢昭告于 ◆ 五代祖考,妣 合祭 山神祝◆ 維 歲次 辛卯 十月 乙卯朔 初三日 丁巳 幼學 ○ ○ 敢昭告于 |
2) 한글 묘사축
유세차 을유 월 일 ○대손 ○○는 감히 ○대 할아버님(할머님)의 묘에 밝게 사뢰옵나이다.
세월은 흘러 이슬과 서리가 벌써 내렸나이다.
우러러 묘소를 둘러보고 깨끗이 다듬으며 추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제수를 경건히 드리오니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아뢰옵건데 2007년 ○월 ○일 효자(이름)는 아버님 묘소에 감히 밝게 고하나이다.
어느덧 계절이 바뀌어 10월이 돌아왔사옵나이다.
무덤을 우러러 어루만져 보고 쓸고 다듬었사옵나이다. 하늘보다 더 높고 넓은 은혜 그 어디에 비유할 수 있겠나이까.
삼가 맑은 술과 제수(주과포)를 정성껏 받들어 드리오니 흠향하시옵 소서
◆ 망제(望祭) 시 묘사 축문 ◆
사정에 의하여 조상 산소까지 못 가고 산소가 있는 쪽을 향하여 묘하(墓下)의 결지(潔地) 또는
재실이나 집에서 지내는 제사를 망제라 한다. 지내는 절차는 묘사와 같으나 지방을 모시고
축문의 내용은 망제를 지내게 된 연유를 쓴다. 망제 행사시 묘소에서 인향(引香)을 해 와서
행사(行祀)한다고 함은 속례인데 사정상 인향을 못해올 경우는 인향을 생략할 수 있다.
묘사를 다른 장소에서 지낼 경우 묘사축 - 1
유세차경진시월무오삭초육일계해 오대손동수
維歲次庚辰十月戊午朔初六日癸亥 五代孫東洙
감소고우
敢昭告于
현오대조고학생부군
顯五代祖考學生府君
현오대조비유인김해김씨 기서유역 상로기강
顯五代祖妣孺人金海金氏 氣序流易 霜露旣降
불승감모 금일체우 묘소불취 봉행망제
不勝感慕 今日滯雨 墓所不就 奉行望祭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향
饗
유세차 경진 10월 초 6일 5대손 동수는 5대 할아버님과 할머님께 감히 고하옵나이다.
계절의 기운이 바뀌어 이슬과 서리가 내려 사모함을 이기지 못하겠사옵나이다.
오늘 비에 갇혀 묘소에 갈 수가 없어 망제로 행사 하옵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제수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묘사를 다른 장소에서 지낼 경우 묘사축 - 2
유세차경진시월무오삭초육일계해 오대손동수
維歲次庚辰十月戊午朔初六日癸亥 五代孫東洙
감소고우
敢昭告于
현오대조고학생부군
顯五代祖考學生府君
현오대조비유인김해김씨 기서유역 상로기강 불승감모
顯五代祖妣孺人金海金氏 氣序流易 霜露旣降 不勝感慕
예당소영 금일대설 묘소불취 재실(결지) 지방망사
禮當掃塋 今日大雪 墓所不就 齋室(潔地) 紙榜望祀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향
饗
유세차 경진 10월 초 6일 5대손 동수는 5대 할아버님과 할머니께 감히 고하옵나이다.
계절의 기운이 바뀌어 이슬과 서리가 내려 사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사옵니다.
마땅히 성묘의 예를 드려야 합니다만 오늘 큰 눈이 와서 묘소에 나아가기 어려워
재실(결지)에서 지방을 모시고 망제로 행사 하옵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제수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제사를 함부로 지냄’을 뜻하는 음사(陰祀)에는 세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지낼 자손이 제사를 지내지 않고 다른 사람이 지내면 음사이다.
둘째, 기제사는 제사 지낼 날에 지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음사이다.
셋째, 제사는 제사 지낼 장소에서 지내야 함에도 남의 집에서 지내거나 여행 중 호텔에서 지내면 음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