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씅! 회장 정 경 환 입니다.
12월05일 입대 25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모임을 준비하였다.
그간 약 6개월동안 모임을 준비하느라 고생했던 모든 동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단 한명이라도 참석만 하여도 이 모임은 강행을 한다는 취지아래 진행했는데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너무 고마웠다.
전국 각지에서 만사를 제치고 참석한 동기들 진짜 멋있는 놈들이다. 향후에는 더많은 인원이 참석하리라 믿는다.
1) 박진필-훈련소에서 헤어진후 처음봤다. 준비성이 대단하다.(치솔,수건,,,세면도구 완비)-한국전력 근무중이다.
서울에서 근무중이라 수도권에 사는 동디들,,혹은 지방에서 올라오면 전화해서 한번 얼굴보고 내려가라.
2) 이강제-바쁜 와중에도 일(건축자재 )마치고 잠시 들렸다. 온몸이 근육투성이다. 살이 하나도 않붙었다.
3) 박종상-문경에서 오미자 농사짛느라 바쁜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미자 액기스/와인을 가져와서 소주에 타먹다보니
소주가 너무 잘들어간다.일부동기들은 칵테일을 거부했다.오미자가 여자작업하는데 최고란다.ㅎㅎ
4) 김성욱-대전홈그라운드에서 우리동기들 몸망가질가봐 온갖종류의 약을 챙겨왔다(약사님이다). 그나마 그것들
먹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그나마 괜찮았다. 성욱아 수위조절 잘해야한다.ㅎㅎ
5) 정지현-여주 대순진리회 일은 잘 끝났냐? 그동네에서 매장않되기 참다행인것같다.문경으로 포크레인끌고 갔냐?
지현아 우리동기들 이정도 모였으면 아주 좋은 참석율이다.(우리동기가 350명정도 된다고 아직도우긴다).
6) 변익주-수십층 크레인위에서 멀리 대전장태산근처 지상으로 내려와서 오랬만에 동기들보니 좋았지?
그래도 1박2일끝까지 나랑 술잔을 놓지 않았던 변해병!요즘 날씨가 추워 타워에서 고생이 많겠다
7) 배영만-술기운이 제일 먼저 와서 노래방에서도 잘못놀았지?그래도 아침일찍 일때문에 올라가는 모습보니
역시 해병이다라는것을 확인함. 그나마 영만이가 나를 대신해 먼저 간벌작업을하여서리,,ㅎㅎ
영만아 안양에서 소주한잔하자, 영만이는 전기공사(패널및기타)일을 한다.
8) 서영구- 아직도 나이 못지않게 최고의 몸짱이다. 술도 잘먹는다(헛개나무추출물 복용중) 3차에서는 유성에서
해장국만(???) 한그룻 먹고왔지.
9) 김영곤 - 수학선생님 양주두병가지고 오셨는데 맛은 본것 같은데 다 어디로 갔지(?) 김선생도 1박2일 대전역까지
술잔을 놓지 않으셨다. 부산까지 잘 가셨단다.ㅎㅎ
10) 정경환- 2010년도 513기동기회장을 맡았다(열화와 같은 성의로..). 열심히 하겠읍니다.
그리고 당일 연락이 되었던,,이진석(제주),, 화병이(?) 낫던 배한성이,,확인사항 한성아 너 주계병이었다며??
출장중이었던 신도순이, 아들해병대 보내는 최영철이,,발톱뽑은 이창규,,민강,배재규,박광서,거창아저씨 ,
주식하는 장동배,,규식이,,창제,,상운이,,제주에 승민이,,종필이,,부산갈매기 근배,,
다 사랑하는 우리의 가래들이다. 다음부터는 일년에 2번 꼭 얼굴보자.. 화이팅!!
정 경 환 올림
첫댓글 와 재미있엇겠다. 못가서 미안타 그라고 내는 포항72대대화기중대81M/M 계산병이었다 주계병 고참휴가나가서 땜방용으로 잠시 짱박혔다,
이강제가 그러더라고,,한성이 주계엿다고,,ㅋㅋㅋ 상심말어라,,
앞으로 잘되리라 생각되어진다 화이팅!
모두 잘 지내고 있으시네. 못가서 섭섭했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고맙고, 다음엔 꼭 참석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