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0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퀴즈쇼 '제퍼디'에 스베덴보리를 정답으로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우연인지, 정답을 맞춘 이는 헬렌 켈러와 종씨(?)인 제이슨 켈러 라는 사람이었다네요.^^
퀴즈의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THIS 18TH CENTURY SWEDISH SCIENTIST WHO HAD VISIONS OF ANGELS GAVE HIS NAME TO A CHRISTIAN MYSTIC MOVEMENT."
보리안들은 'mystic'이라는 단어가 질문에 포함된것에 다소 불만스러워하고 있긴 합니다.^^
우리나라 퀴즈쇼에도 스베덴보리가 출제될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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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퍼디> 라는 퀴즈쇼는 반세기 동안 매일 저녁 미국의 안방극장을 찾아 미국인들 생활의 일부가 되다시피 한 퀴즈쇼입니다.
작년에는 IBM사에서 만든 수퍼컴퓨터 인공지능 "Watson"이 역대 최고 우승자 두 명과 경합을 벌인 역사적 특별기획이 방영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언어가 아닌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제조된 '왓슨'은 2천8백 대의 고성능 컴퓨터를 합친 인공지능으로, 메모리 용량은 15조 바이트라고 합니다.
<제퍼디>라는 퀴즈쇼가 어떤 건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왓슨'이 출연한 Jeopardy: IBM Challenge 편의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특히 컴퓨터에 관심 있으신 회원들은 흥미로우실 겁니다.^^
링크: http://youtu.be/seNkjYyG3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