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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저지방, 온국민의 해장국 김치 북어국 말이밥
재료 배추김치 100g,김치 양념 (설탕 1/4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북어포 (굵직하게 찢은 것) 100g, 북어포 양념(다진 마늘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장국(무 100g, 마른 새우 30g), 대파 1/2뿌리, 붉은 고추 1/2개, 국간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2작은술
만들기 1. 냄비에 무 토막과 손질한 새우, 물을 넣고, 무가 무를 때까지 끓여 장국을 만든다. 2.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낸 다음 송송 썰어 설탕, 마늘,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3. 북어포는 찬물에 불린 후 건져 물기를 짠다. 4. 북어포를 4~5cm 길이로 짧게 잘라 마늘, 후춧가루, 참기름으로 무친다. 5. 삶아놓은 무는 건져 굵직하게 채 썰고, 대파와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어슷하게 채 썬다. 6. 장국에 국간장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김치와 무채를 넣고 끓인다. 7. 마지막에 대파와 붉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밥을 담고 김치북어국을 넉넉히 부어준다. ※ 찬밥을 사용할 경우, 김치북어국을 붓고 끓여서 장국밥으로 먹는다. 이렇게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별미.
Tip 1. 배추김치는 약간 신맛이 도는 것을 사용해야 더 맛있어요. 신김치가 남아 돌 때 만들면 좋아요. 2. 새우가 미처 준비되지 않았다면 멸치장국을 진하게 끓여 사용하세요. |
▣ 시원 포인트 1_북어 머리는 버리지 말고 육수로 사용한다 구수한 북어 머리 국물이 북어국을 훨씬 진하고 시원하게 한다. 북어 머리는 특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2_찢어놓은 북어살과 김치를 오래 볶아준다 북어와 김치, 마늘, 들기름, 고춧가루, 청주를 함께 넣어서 달달 볶아야 북어의 단맛이 재료와 잘 어우러지고 북어 국물이 훨씬 많이 나오며 시원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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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활력을 주는 콩나물 다시마 콩나물국
재료 콩나물 250g, 다시마물 4컵, 고춧가루·마늘즙 1큰술씩, 송송 썬 대파·낙지 자투리·소금·후춧가루·구워 부순 김 약간씩, 마른 홍고추 1/2개, 쑥갓 적당량
만들기 1. 다시마물에 마늘즙과 낙지 자투리를 넣고 끓인다. 2. 끓는 ①의 장국에 고춧가루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3. 마른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속씨를 털어내고 부순다. 4. ②의 끓인 콩나물국에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다음 부순 마른 홍고추를 뿌려준다. 5. 콩나물국을 담고 구워 부순 김과 쑥갓잎을 뿌려 낸다
Tip 1. 청양고추, 칼칼한 맛 간은 굵은 소금이면 끝난다.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낸다. 2. 국물이 시원하려면 콩나물을 많이 넣고 푹 끓여야 한다. 물과 콩나물을 거의 1:1의 비율로 굵은 소금을 넣어 끓인 다음,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물을 더 넣고 한 번만 끓여낼 것. |
▣ 시원 포인트 1_콩나물은 붉은 고추와 함께 뚜껑을 덮어 삶는다 붉은 고추의 매운맛이 콩나물에 배어 한결 칼칼한 국물 맛을 내기에 좋다. 2_대파는 살짝 데쳐둔다 대파는 점액질이 없으면 한결 쓴맛이 덜해지고 단맛은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흰 부분은 아린 맛만 살짝 가시도록 데쳐 건져도 되지만 잎의 초록 부분은 쓴맛이 강하므로 조금 더 데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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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칼칼한 해장국 감자미역된장국
재료 바지락 100g,감자 50g,미역 30g,된장 1큰술,국물용 멸치 3마리,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2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 끓이다 거품이 일면 걷어내고, 해감시킨 바지락을 넣어 입이 벌어질 때까지 끓인다. 2. ①의 육수를 거즈에 걸러 멸치는 버리고 조개와 국물을 준비한다. 3. 미역은 불린 후 1cm 간격으로 잘게 썰고, 감자는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4. ②의 국물에 된장을 고운 체에 걸러 넣은 후 감자를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③의 불린 미역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모든 재료가 골고루 익으면 다진 마늘과 ②의 조개를 넣어 살짝 끓인다. |
▣ 시원 포인트 1_피홍합에 생강과 청양고추를 넣어 국물을 만든다 칼칼하고 시원하게 육수를 내려면 청양고추를 반 갈라 넣고, 비린 맛을 없애려면 생강을 넣어 끓이면 된다. 2_미역은 뽀얀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들기름에 한참 볶아준다 볶다 보면 들기름의 기름기가 없어지고, 대신 뽀얀 국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쓰린 속을 보하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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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 작용에 그만인 선지 생배춧국
재료 배추 1/6포기, 들기름, 고춧가루, 소금, 다시다, 쌀뜨물 적당량
만들기 1. 배추를 깨끗이 씻어 6등분 정도로 자른뒤 잘게 썰어준다. 2. 쌀 씻은 물을 꼭 따로 챙겨둔다. 3. 불에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2작은 술 정도 넣고 배추썬것, 고춧가루, 소금, 다시다를 넣고 볶음 요리를 하듯이 뒤적인다. 4. 배추에서 국물이 나와 고춧가루와 섞여 빨갛게 되면 쌀뜨물을 넣어준다. 5. 한소끔 끓여서 아침밥과 함께 먹는다. |
▣ 시원 포인트 1_사태로 국물 내기 선지를 더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사태나 등심을 푹 삶은 국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 깊고 구수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 2_선지는 끓는 물에 먼저 삶아 익힐 것 한 번 살짝 삶은 후 국물에 넣어야 선지에서 핏물이 흐르지 않아 국물 맛이 깔끔하고 누린내가 없는 해장국이 완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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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싹 날려주는 의외의 해장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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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의 향으로 속을 달랜다 미나리 미나리에는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 A, B, C 등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저항력을 높인다. 향과 씹히는 맛이 쓰린 속을 달래는 데 효과가 있는데 되도록 미나리는 국이 다 완성된 후에 넣어야 향이 살아 있다. 추천 메뉴 → 미나리 오징어술국 만들기 오징어는 5cm 정도로 썰고 무도 씻어 같은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냄비에 무와 오징어를 담고 고춧가루와 고추장, 마늘과 청주를 넣어 중간 불에서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끓인다. 떠오르는 거품을 말끔하게 없앤 뒤 양파와 대파, 홍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미나리를 올린 후 바로 불에서 내려 살캉한 맛이 나도록 한다.
▣ 소화에 탁월한 효과 무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속에 좋다. 여러 소화효소로 인해 소화 촉진과 강장에 효과적이고, 해독작용도 하므로 애연가에게도 도움을 준다. 추천 메뉴 → 맑은무채미소국 만들기 다시마 우린 물에 채썬 무를 넣어 참치액과 다진 마늘, 생강, 맛술을 넣어 끓인다. 무가 살캉하게 익고 무의 단맛이 시원하게 우러나면 일본 미소된장을 체에 걸러 푼다. 미소된장이 무와 함께 어우러져 맛이 우러나면 간을 맞추고 그릇에 담은 후 실파와 미리 채썰어놓은 다시마 채를 고명으로 올려 낸다.
▣ 숙취와 피로 해소 우거지 햇볕에 말린 우거지는 비타민 D가 풍부해 숙취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소화가 잘 되게 한다. 특히 우거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된장과 우거지를 함께 끓이면 해독 성분이 쓰린 속을 달래준다. 추천 메뉴 → 우거지된장우렁이해장국 만들기 우거지는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후에 송송 썬다. 우렁이는 쌀뜨물에 헹궈 해감시킨 후에 건져서 된장과 고운 고춧가루, 청주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냄비의 물이 끓으면 우렁이와 우거지를 넣고 간을 한 후 끓인다. 우거지가 부드럽게 퍼지고 우렁이의 구수한 맛이 올라오면 대파를 굵게 채썰어 넣고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춘다.
▣ 만병통치 해장 재료 굴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예부터 빈혈과 간장병을 앓을 때 체력 회복에 애용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간장이나 췌장의 장 기능을 향상시켜 빠르게 해독해주는 것이 특징. 추천 메뉴 → 김치굴국 만들기 만들기 냄비에 굴과 배추김치, 마늘, 청주, 생강즙을 넣고 달달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중간 불에서 끓이면 칼칼하면서 구수한 맛을 내 속풀이에 아주 좋다. 끓이는 도중에 생기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말끔하게 걷어낸 뒤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 매운맛을 가미한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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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아 여성중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