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에 노고가 많으시고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주시느라 바쁘신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여러 시민들께서 옥암지구 대학부지 용도변경에 대한 의견을 올려서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부지가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로 변경되면 인구밀도가 원래 예상보다 5배정도 높아지는데 혼잡
해지는 도로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서 도로확장 등은 가능한가요?
이미 남악옥암지구는 주차와 통행난 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데요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로지 재정수익의 극대화만을 위한 부실개발설계가 아니였는지 의심이 듭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이러한 향후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하고 반대 합니다.
그리고 저는 구도시에 살면서 목포시가 구도심 살리기 정책을 편다는 것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개발만 하지 마시고 원래대로 유지 하면서 목포에 생산성 있는 기업을 유치 하시는게 목포 시민을 위
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목포시가 아무리 재정을 쏟아 부어도 인구가 유입 되지 않는 도시가 어떻게 살아 나겠습니까?
인구는 늘지 않는 도시에 늘어나는건 식당과 스크린골프장 등 유흥시설들뿐입니다.
지방자치를 하면서 지방자치의 문제점들을 그대로 묵인하며 다들 그렇게 한다 하지 마시고 낙후된
목포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개선 하는데 힘을 쏟아 주십시오
저는 30대 초반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앞으로 목포에서 살길이 참으로 막막 합니다.
우리 젊은 세대들도 고향에 애정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이제 더 이상 개발변경
하지 마시고 현재 대학부지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 될 수 있도록 자연녹지로써 그대로 두시면
대학은 꼭 들어 오리라 생각 합니다
많은 시민이 반대 하고 있다면 그만큼 목포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시장님께서도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 답변내용
○ 대학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하여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용도변경에 따른 도로확장 가능여부와 더 이상 개발을 하지 말고 자연녹지로 그대로 두면 대학은 들어오리하고 한데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먼저, 귀하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계획(용도) 변경 추진배경과 필요성,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옥암지구 대학부지는 2001년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당시 목포대학교 등 서남권 지방대학의 신설과 이전을 고려하여 계획하였으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대학정원 감소 및 부실대학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전국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10여년동안 입지희망 대학이 없으며 현재까지 빈땅으로 방치되어 왔습니다.
○ 그러던 중, 2010년 3월 인천 길병원 재단이 중심이 된 BRC(주)와 목포한국병원, 목포대학교 등의 바이오의료복합단지 조성 투자제안이 있어 우리시는 기존 대학교 유치계획과 더불어 바이오의료․연구복합단지를 추가로 유치하는 것이 옥암지구와 우리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2010년 3월 23일 전남도 등 5개 기관·법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이후 2011년 4월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의료 닥터헬기사업에 전남도가 선정되어 동년 11월 대학부지내에 서남권 도서지방 응급환자 수송을 위한 헬리패드가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고, 지난 11월 1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중증외상센터(전국 5개소)에 우리지역이 선정되었습니다.
○ 우리시는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에 부응하여 해당토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투자유치(개발) 촉진을 위해 대학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 우리시는 앞으로 옥암지구 대학부지 60,000여평에 대해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BT전문대학원, 신약개발연구소 등으로 약 40,000평, 서남권 중증외상센터등 바이오의료복합단지로 20,000여평을 활용할 계획이입니다.
○ 이러한 개발계획 변경은 앞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련법으로 정한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시․도 도시계획위원 자문과 심의 등 투명한 행정절차를 통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 다음은 용도변경에 따라 인구밀도가 높아지는데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관계를 언급하신데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대학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용도) 변경은 기존 대학시설용지(대학교만 입지)를 지원시설(교육 및 바이오의료연구시설 입지)로 변경코자 하는 사항으로 주택시설 등이 추가로 늘어나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옥암지구의 인구밀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아울러, 동 부지에 건축행위를 하고자 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대상 건축면적에 따른 교통영향분석대책 심의결과에 따라 진입도로 확보 등이 추진될 것입니다.
○ 또한 현재 만남의 폭포 앞에서 대학부지 앞을 통과하는 도로는 대로1류(35m) 도로인 남악신도시의 주간선도로로써 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도로확장 등은 불필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목포시는 앵무새 같은 말만 되풀이 합니다.
아마 우리 시민들 지칠때까지 할겁니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가 조금 늦더라도 계획대로 목포의 미래를보고 목포시는 추진하여야 할것입니다.
시장님! 외지인이 목포 평화광장일대 또는 북항을 다녀와서 어떤 말을하는지 아십니까?
전남 목포에는 유흥가 천국이다 이런 말을 합니다. 타도시에서 목포로 원정 올정도이니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목포시에서 도시개발한 지역입니다 과연 이것이 진정한 목포를 사랑하는 행정입니까?
앞으로 목포에는 의과대학이 유치되고 자연과 어울리는 교육의도시요 우리의미래가 살아있는 도시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자연녹지에 들어 설 수 있는 어떤 시설이라도 들어오면 된다. !!!!! 대학, 바이오 업무협약 등등 허무맹랑한 단어로 추악한 거짓행정을 감추지말라!!! 자연녹지는 보존하고 더욱 넓게 확보하는 것이 우리시대의 트랜드고 미래를 위한 양심이다!!
대학부지는 옥암지구 인구 유입을 위한 미끼?
미끼 : 사람이나 동물을 꾀어내기 위한 물건이나 수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 시민들 절대로 지쳐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대학부지 용도변경 반대합니다.
처음 계획대로 자연녹지에 들어 올 수 있는것만 들어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만남의 폭포 앞에서 대학부지 앞을 통과하는 도로는 대로1류(35m) 도로인 남악신도시의 주간선도로로써 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도로확장 등은 불필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 대꾸할 가치도 없는 답변이지만 니네 무식한 생각이고 용역평가조사 결과를 보여줘봐라!!